/ 2016. 7. 20 2014년 6월 4일 중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마라톤 같은 긴 여정을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계절이 두 번씩 바뀌고 이제 제7대 중구의회 의원으로서 세 번째 여름이 시작됐다. 그 여름의 시작과 함께 후반기 의장이라는 기쁘고도 무거운 자리에 앉게 됐다. 그리고 후반기 의회가 시작됐다.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의장으로 선출되고 나니 그간 의원으로서 해왔던 일들, 앞으로 의장으로서 해 나가야할 일들이 머릿속에 교차한다. 그동안 주민여러분의 숙원사업을 진행시키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의 요구를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다산동 한양도성 성곽 옆에서는 일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축제가 개최되고 공영주차장 건립과 주변 환경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장충동에서는 남소영 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이, 필동에서는 서애대학문화거리 조성사업, 회현동에서는 남산옛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7대 중구의회가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일은 구민회관 매각일 것이다. 국립의료원 이전과 미 공병단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 상황에서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주재원 확보, 분산되어있는 행정시설을 통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 2016. 7. 6 지난 6월 27일과 28일 열린 제2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최창식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내용에 대해 답변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고문식 의원 가로수 식재 관리 및 가식장 처리문제 관련, "인근 자치구와 공원녹지 관리인력을 비교했을 때 2015년 기준으로 종로구 105명, 중구와 공원녹지 면적이 비슷한 용산구는 64명으로 중구 24명의 관리인력은 타 구에 비해 부족하다. 올해 인건비를 확보해 46명으로 증원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향후 연차적으로 인력을 보강하고, 노선별 특성에 맞는 가로수 수형조절과 생육환경개선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가로경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창 의원의 중림동 청소차고지 폐쇄에 따른 문제점 관련, "2015년 12월 13일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으로 서울시의 서부역 대행업체 차고지 폐쇄 요청에 따라 불가피하게 관내에 청소차량을 분산 배치하게 됐다. 따라서 당하동 차고지에 2대, 대체부지인 도내동 차고지에 10대, 중림동차고지에 6대, 재활용처리장에 3대, 관내 사업장 지하주차장에 9대
2016. 7. 6 중구가 민·관 협업으로 주민숙원 악취를 해결한 '황학동 중앙시장 악취문제 해결 사례'가 정부3.0 환경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환경부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분야 정부3.0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64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로 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지난 6월 22일 개최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문가 심사와 일반평가단의 합산 결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황학동 중앙시장 악취저감 사업'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악취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원인을 찾아내 중앙시장 상인과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학동 보건지소에서 주민 623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중앙시장 악취문제를 꼽았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구 보건소에서는 'EM(유용미생물)활용 중앙시장 악취개선 시범사업'을 기획, 상인들은 작업장, 도로, 하수구 등에 EM액을 살포하고 관찰해 퇴적물 변화를 살폈다.
/ 2016. 7. 6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는 7월 4일 긴급회의를 갖고 최근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한 3인의 구의원(고문식, 이화묵, 정희창)의 행동을 규탄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의장단 구성에 있어 "개인적 불이익이 예상된다는 궤변으로 당적을 가진 구의원이 명분 없는 탈당이라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당협위원회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탈당한 사실은 당원으로써의 책임과 지지해준 당원을 무시한 행태임을 지적하고 탈당 구의원들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운영위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3인의 행동이 명분 없는 일방적 주장이며 중구당원협의회의 명예를 훼손한 해당행위임을 분명히 규정하고 중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울시당에 제출키로 했다.
/ 2016. 7. 6 아동학대와 독거노인 자살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민·관 합동 발굴단을 구성해 7월말까지 틈새 계층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발굴활동은 구, 보건소, 동 주민센터, 주민과 민관 복지기관이 틈새없는 그물망을 이루어 전수 조사해, 제도권에서 누락된 대상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조사를 펼친다. 우선 3개 복지부서와 복지시설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2인 1조로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그물망 복지 틈새 발굴단'을 가동한다. 발굴단은 발굴대상을 생애주기별로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와 상담을 실시한다. 아동·청소년 발굴단은 장기결석이나 학대 의심사례를 조사하고 학교 밖 위기청소년의 생활, 건강, 학업상담과 취약계층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 발굴단은 독거어르신, 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신청 등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의 보건소 방문간호와 치매지원센터을 연계해준다. 장애인 발굴단은 장애인 등록안내와 바우처 지원 등을 안내해준다. 노숙인 발굴단은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거주불명등록자들에게는 주민등록 재등록을 안내하고
지난 28일 6·25기념 66주년 기념행사에서 명동 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2016. 7. 6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은 지난 6월 2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66주년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양찬현 고문식 변창윤 박영한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의원,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중구보훈단체장, 예비군 동대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여성문예원 정경자씨가 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도 말한다'라는 시 낭송했다. 중구재향군인회원들과 참석자들은 66년전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북한의 파행적 도발과 위협에 맞서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김정은 독재정권 타도와 종북세력 척결에 앞장서고. △북한의 핵 위협과 대남 막말 협박을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며, 5천만원 국민의 힘을 결집해 반민족적 망동을 철저히 분쇄하고 △정부는 북한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핵을 개발하거나 한미동맹을 강화해 전술핵 재배치 및 사용권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결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기념노래 합창과
지난달 2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지협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김용숙 회장(중앙)이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6. 7. 6 전국 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는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전 공동대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혜훈 의원(새누리당 전 최고의원), 이철우 유의동 이완영 국회의원,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신문도 이제 효율적인 조직과 합리적 운영, 그리고 투명한 경영으로 기반을 축적할 때"라며 "저희 협회는 앞으로 기존의 사업들을 확대·발전시킴과 동시에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일 이동선 서장이 의용소방대장등 내빈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6. 7. 6 제20대 이동선 중부소방서장이 지난 7월 1일 부임함에 따라 이날 3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보순 의용소방대장, 최현희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서장은 1982년 10월 용산소방서에 첫발을 내디딘 후, 다양한 주요부서의 실무경험을 거쳐 중랑소방서 대응관리과장, 동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을 역임해 이론과 실무를 고루 갖춘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의 중심인 중부소방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관행과 타성에 젖지 않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2016. 7. 6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충무스포츠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월30일 오픈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시·구의원, 직능단체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시설관리공단은 "고객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한다"라는 새로운 미션에 따라 시설개선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무스포츠센터는 1만1천322㎡에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에어로빅장등이 들어서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최고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회원 요구사항 수용, 시설개선 편의성 증진,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설비의 교체를 통한 시설의 내구연한 증가, 노후화된 장애인 편의시설 교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확충을 통한 이용편의성을 증진했다. 이를 위해 국·시비 지원을 통한 사업추진력을 확보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 국비는 9억3천200만원, 시비 6억1천900만원, 구비 8억9천500만원 등 총 24억4천600만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수영장 타일, LED등
지난달 28일 광희초에서 열린 녹색향기화분을 만들기 행사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영도 수석부회장등이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6. 7. 6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주의노)는 지난 6월 28일 광희초등학교 등나무교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향기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장원호 신당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상옥 소년중앙일보 연예저널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이는 환경의 날 기념 '내가 만든 작은 화분, 자연사랑의 싹'이라는 주제로 관엽식물 화분 70개, 텃밭에서 약초, 넝쿨 식물을 심고 가꾸는 법을 체험케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도심 녹지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크게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어진 화분은 어린이들이 집에서 기르도록 배부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창식 구청장은 "오늘 어린이 여러분이 만드는 화분의 어린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여러분도 똑같이 성장해 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내가 만든 화분의 소중함을 알고 잘 가꿔간 화분
/ 2016. 7. 6 제9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지난 6월26일 충북영동군 천태산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중구등산연합회(회장 최교수)가 주최한 이날 등산대회에는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우승에 롯데청계산악회, 준우승에 산사랑 산악회, 공동3위에는 충무산악회와 무지개산악회가 각각 차지했다. 산악상에는 어르신산악회, 충청향우회, 한마음산악회(영동군)에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최창식 구청장, 지상욱 국회의원장, 시·구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중구청과 중구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지난달 21일 중구토박이 회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7. 6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는 지난 6월 21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우리민족의 유구한 역사유물과 함께 한국 전쟁의 참상을 체험했다. 이날 회원 40여명은 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유엔군 참전, 38선 회복, 중공군 개입, 정전협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전쟁기념관을 돌아봤으며,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기록영화를 시청하기도 했다. 특히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는 미국 종군기자가 본 6·25 제4회 전쟁과 평화 특별사진전을 관람하고 가슴아픈 한국전쟁의 쓰라린 기억을 되새겨 보기도 했다. 미국 종군기자들이 1950년 9월17일 인천 월미도로 한국에 상륙한 뒤 평택과 오산에서 미국 제2기갑사단과 미7보행사단에 합류해 수원성을 거쳐 서울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주로 촬영한 생생한 기록들이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성완 회장은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으로 혼란과 절망만 남아있던 폐허의 땅에서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룩한 나라로 기록되고 있다"며 "이는 자신보다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