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2. 7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는 지난 11월 26일 등대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모범자원봉사자 안보워크숍을 파주 임진각에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등대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및 재능별 자원봉사단체 봉사자들 80명이 참여했으며, 아동들의 나들이문화를 지원하고 운영위원회와 재능봉사단별 봉사자들의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제3땅굴을 도보로 걸어보며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으며, 도라전망대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북한 땅을 바라보면서 통일을 꿈꿔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신영민 운영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등대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 간에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16. 12. 7 상주인구는 적지만 주간유동인구는 웬만한 도(道)의 인구보다 많은 전국 대도시의 가장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중구청장들(광주는 동구)이 12월 5일 인천광역시 중구청에 모여 제28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를 가졌다. 참석자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 모두 6명이다. 대구 윤순영 중구청장은 서문시장 화재사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대도시 중심구의 구청장직을 맡아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들은 중심구청간 공통적으로 맞닿은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우호증진 및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골목문화 만들기, 관광특구 옥외영업 허용 지역경제 활성화(서울 중구)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국제시장·자갈치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조성(부산 중구) △대구 야행(夜行) 근대로(路)조성, 도심재생문화포럼(대구 중구)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사업,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인천 중구) △내남지구 도시개발사업,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개장(광주 동구) △추억의
/ 2016. 12. 7 중구는 겨울방학 동안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1월 30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제외)으로 총 모집인원은 44명이며, 최근 1년간 중구청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모집대상 중 32명은 12월 8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소통민원>참여마당>아르바이트 신청)를 통해 접수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는 거주지 동장 추천으로, 관내에 소재한 대학생(동국대, 숭의여대)도 총장 추천으로 12명을 특별 선발한다. 선발은 아르바이트 신청 시 참관을 희망한 1∼2명의 대학생과 함께 전산으로 공개추첨하며 결과는 12월 12일 오후 7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1월9일부터 2월7일까지 민원 안내, 자료 정리 등 행정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7천350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빠지지 않고 근무하는 경우 주 1회의 주휴수당을 더 받을
/ 2016. 12. 7 중구가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50대 정신건강 수호에 적극 나섰다. 이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초점을 위험군인 50대에 집중해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치료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지역보건사업에서 최우선적으로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서다. 실제로 2014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로, 10만 명당 34.6명의 자살률을 보여 전체 연령대의 2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는 올해 5월 '50대 정신건강검진·상담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검진비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만 50대 주민(2016년 기준:1957.1.1∼1966.12.31)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총 3회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구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약수동 맑은마음의원, 을지로 박주형신경정신과의원, 신당동 상록수정신과의원, 윤정신과의원 등 4개소다. 우울증 등에 대한 평가도구를 사용한 1차 선별검사를 토대로 위험군으로 판정되면 2∼3차 추가 상담을 받게 된다. 사후관리도 철저를 기한다. 지정한 정신의료기관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는 경우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 2016. 12. 7 중구는 12월 13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지킴이' 39명을 모집한다. '행복마을 지킴이'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능력있는 베이비부머 세대 및 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신체 건강한 만 55세 이상 만 70세 이하인 구민이 대상이다. 모범구민상 등 각종 표창 수상자, 자원봉사 및 직능단체 활동 등 지역사회를 잘 알고 봉사 의지가 있는 주민들을 우선 선발한다. 기초수급자, 중구 및 타 정부 부처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 등록 및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한다. 12월13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보험료 납부영수증, 자원봉사실적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가구 소득, 부양가족, 봉사 경험,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을 평가해 동별로 2~3명씩 39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5월까지 5개월 간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간식비 3천원 포함해 1일 1만9천410원의 급여를 받는다.
지난달 30일 '여성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준공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기래 의장, 박기태 서장, 동국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2. 7 각종 범죄발생 우려로 여성들이 다니기 껄끄러웠던 골목길들이 안전해졌다. 중구는 대학교 주변 다가구·원룸촌 밀집 지역인 장충동과 필동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여성이 안전한 마을만들기'사업을 완료하고 장충경로당 앞에서 11월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 박기태 중부경찰서장, 중부경찰서 자율방범대원, 동국대 학생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마무리된 사업대상 지역은 동국대 주변 여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촌 일대로 필동(서애로 3길, 5길)과 장충동(동호로 25길, 25가길)이다. 중구는 사업이 완료된 구간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다닐 수 있는 중구의 안전한 길'이라는 의미에서 '다님길'이라고 정했다. 우선 주목을 끄는 것은 미러시트(안심거울)이다. 현관문에 부착해 뒤에 누군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범죄 심리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세대 주택의 필로티 주차장도 우범지대 중 하나. 어두운
/ 2016. 12. 7 중구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16∼2017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2017년 3월 15일까지 추진하는 종합대책은 △제설 및 교통대책 △한파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구민보건관리 및 생활 불편해소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제설 및 교통 대책 제설 및 교통대책을 위해 구청에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유니목 2대와 다목적 제설차 1대, 제설삽날 부착 청소차량 5대 등 86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310톤, 소금 1천880톤 등 자재를 비축하고 1천3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는 등 초기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간선도로와 취약지점 및 주요 이면도로는 구청 및 제설작업 업체에서 담당하고, 이면도로(골목길 포함), 내 집 및 내 점포 앞은 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이 맡도록 책임을 분담했다. ▲한파 대책 한파특보 시 신속하게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재난종합상황실에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상황 유지 및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파특보 및 예견시 재난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적극
/ 2016. 12. 7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난 11월 24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학부통합 재능 나눔 행사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Day'를 개최했다. 정화예대는 협약체결 기관인 서울시 중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중구 지역 내 장애인들을 초청해 미용, 피부마사지, 메이크업, 네일 케어를 한자리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뷰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방송영상·연기학부에서는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개인 프로필 사진을 제공했다. 뷰티서비스 후에는 관광학부에서 준비한 매직쇼를 통해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이렇게 예쁘게 변화된 모습이 너무 좋고, 이 사진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장애인 20명과 정화예대 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참석한 중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외모변화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재능 나눔 활동을 계기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용무 총장은 "아
/ 2016. 12. 7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11월 8일 두타몰이 후원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두타몰은 올해 초 중구와 MOU를 맺은 이 후 중구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소외계층 야구장나들이, 장애청소년 남산 나들이, 소외계층 음식제공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활동을 인적·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비용 기부와 함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중구지역의 소외계층 250여 가정에 전달됐다.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은 "지역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직원과 기업이 합심해 마련한 기금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두타몰과의 논의를 통해 산타봉사 등 지역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은 11월 13일 (사)한기범희망나눔과 GKL사회공헌재단 연계 지역대항 농구대회를 진행했다.
/ 2016. 12. 7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인 '유럽 가로지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럽 가로지르기'는 내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8박 10일의 일정으로, 서유럽 국가인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총 4개국을 탐방한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와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교를 탐방하며 유명 박물관 및 각국의 명소를 직접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유럽 가로지르기'는 12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청소년지도사 3명이 함께 동행 한다. 참가비는 항공권, 유류할증료 및 현지 숙식비, 보험료 등을 포함해 1인 365만원이다. 참가신청은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 (문의 ☎ 2250-0554)
지난달 21일 덕수궁 앞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국가의 에너지'라는 표어를 내걸고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6. 12. 7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11월 21일 덕수궁 앞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국가의 에너지'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민 왕래가 많은 지역에서 홍보물(보펜)을 배포했다. 이날 회원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거에 동참합시다'라는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활동을 전개한 뒤 재활용품 수집장(서소문 공원지하)를 방문, 견학함으로서 분리수거에 동참토록 했다. 조걸 회장은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어느 정도 정착돼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무분별하게 배출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선행돼야 한다.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홍보활동등 캠페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국학기공대회에서 참석한 내빈, 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2. 7 을지경로당이 국학기공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생활체육 중구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성식)는 지난 12월 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국학기공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중구청장기 및 제8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상에는 명동동호회, 동상에는 신왕십리 동호회, 광화문 전사팀이 각각 차지했다. 김성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은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것으로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하나라는 천지인 정신신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심신을 조화롭게 수련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전통의 풍유도를 현대화시킨 단학을 기본으로 기공제조와 춤, 음악을 결합해 신체적 건강과 뇌호흡을 접목시킨 이상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