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중구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행복진로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 2017. 5. 10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톡톡(센터장 박현수)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구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행복진로콘서트'를 실시했다. 이 콘서트는 학교연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들을 초청해 인생스토리를 들어보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덕수중, 장충중, 장원중 등 총 3개교가 참여했으며, 행복을 전하는 멘토 김순호, 기부마라토너(드림러너) 양유진이 함께 했다. 행복진로콘서트는 11월까지 중1∼고2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3 졸업생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는 12월에 진행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진로박람회, 진로검사/상담, 진로축제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2017. 5. 10 중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지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센터장 이경은) 주관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학부모 영양교실은 여러 사정으로 어린이 영양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등을 찾아가는 기관 방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최대 월4회 열리며 유아 학부모 교육, 영아 학부모 교육, 자녀동반 교육의 3가지 그룹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심리상태를 연구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편식을 개선하려는 '편식과 자아 존중감'과 건강한 이유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조리해보는 '오감만족 이유식'은 영유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원하는 주제와 일정을 선택해 중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cfsm.foodnara.go.kr/seouljg)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6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창작과정 수료생들의 작품인 뮤지컬 '열녀전' 리딩 공연을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 2017. 5. 10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2017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단과반 수강생을 4월 17일부터 모집한다. 2017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정규과정에서는 뮤지컬 창작과정(창작전문-단편)과 뮤지컬 배우 과정(뮤지컬 보컬, 연기, 리딩 워크숍)을 운영한다. 개설 과정 중 공연기획제작 과정은 수강생들의 니즈를 반영, 공연기획제작 전반을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8주 마스터 클래스'를 오픈해 예비 기획자 및 관련분야 직무 체험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 클래스는 한승원(HJ컬쳐 대표), 인형근(EMK뮤지컬컴퍼니 이사), 정소애(신시컴퍼니 기획실장), 정인석(아이엠컬쳐 대표), 송한샘(쇼노트 이사), 홍승희 프로듀서 등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뮤지컬 창작과정에서는 예비 창작자들을 위한 '단기 워크숍 클래스'를 오픈,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의 2016-2017 시즌 핫이슈 작품 분석과 더불어 브로드웨이의 창작개
지난달 28일 이순형 신임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2017. 5. 10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인제대 김해캠퍼스 장영실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중 고행일 백수경 인제학원 법인 이사, 차인준 인제대 총장, 변태섭 인제대 동창회장, 김홍주 백중앙의료원장과 서울·부산·상계·해운대백병원 원장, 채종일 고재승 서울대 명예교수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순형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규와 정관을 준수함은 물론 사회정의에 부합하는 정도를 걸어 나가야 사회적 신뢰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공익법인으로서 국가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도록 윤리경영에 주력하겠다"며 "인제학원의 모든 구성원과 민주적 합의를 바탕으로 목표를 정하고 재단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차인준 총장은 "40년간 총 3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기생충학 학문의 기초를 다졌으며 서울의대 학장, 교무담당을 역임하면서 평생 후학양성에 전진해 온 존경하는 어른을 이사장으로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순형 이사장은 1962년 서울의대를 졸업
/ 2017. 5. 10 중구는 성에 대한 선입견을 갖기 쉬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뮤지컬'을 운영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첫 성 경험 연령이 13.1세로 낮아지고 중학생 중 성관계를 경험한 비율도 2.5%로 점차 늘어나고 있어 효과적인 조기 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26일 장충중, 27일 덕수중에서 100분간 펼쳐진 이번 뮤지컬은 공연 전문단체인 극단 '여인극장'에서 학교를 찾아가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탓에 거부감을 줬던 기존 성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뮤지컬과 퀴즈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이에 따라 민감한 성문제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다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도 함께 다뤄 그 폐해를 청소년들에게 강하게 전달됐다. 프로그램은 2부로 나누어 1부는 뮤지컬 '춘향이의 첫날밤'으로 친숙한 춘향이란 캐릭터를 통해 올바른 성지식과 청소년 성 고민을 유쾌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2부는 TV프로그램의 포맷을 빌린 '도전19벨' 퀴즈대회로 학생들의
/ 2017. 5. 10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오후 8시경 흔히 얘기하는 '불금' 이 막 시작되는 시간에 긴박한 출동소리가 울렸다. 출동 당시 건물 밖으로 불꽃이 보이고, 다수의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는 최초 신고내용을 무전으로 들으면서 출동하면서 요즘 고층건물 화재 등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불현 듯 떠올라 상당히 긴장하면서 화재조사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다. 무전으로만 현장상황을 들으면서 작전계획을 짜고, 우선 진행해야 하는 임무를 상기하던 중 무전에서 처종이 '레이저 커팅기 작업장'라는 소리가 들리고 자연스럽게 화재특성이나 경험했던 위험성들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더욱더 바빠졌다. 다행히 이번 화재는 초기에 발견되고 화점이 1층 건물 출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생각보다 간단하게 진압됐으나 불행히도 화재의 크기나 진압소요시간과는 무관하게 1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재산손실을 가져왔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레이저커팅기와 관련해서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발생건수는 총 46건으로 연간 10여회 정도의 화재가 발생했다. 일반적인 화재특성은 첫째, 일반적으로 오래전부터 운영해온 곳이 많기 때문에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에 다수 위치하고
/ 2017. 4. 26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2주년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일대에서 충무공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현재는 중구 인현동1가인 서울 건천동에서 1545년 4월28일에 태어났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행사로 덕수이씨 종친회를 비롯해 구민, 학생,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악공연, 무예시범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소년소녀 이순신 표창과 다례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충무공 영정에 헌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례는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경수 중구문화원 부위원장이 아헌관을, 김문원 대한노인회중구지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술잔을 올리는 헌작을 행한다. 이규현 한국예절교육학회 회장이 축관을 맡아 축문을 낭독한다. 영정은 덕수이씨 14대손이 봉안하고 다례상에는 중구 내 15개 동에서 준비한 제사음식 15종을 차례로 진찬한다. 진찬 시 사회자가 음식 준비과정과 식재료 원산지, 손질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다례 후에는 내빈과 구민
/ 2017. 4. 26 중구(구청장 최창식)의 마을특화사업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15개동 마다 고유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거나 버려진 골목길을 지역명물로 살리는 등 개성 넘치는 사업 아이디어로 특색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회현동은 골목협의체를 만들어 마을 고유명소인 '남산옛길'을 가꾸고 새로운 마을자원을 발굴한다. 남산옛길은 우리은행 본점 앞 은행나무에서 시범아파트에 이르는 메인코스와 지하철 회현역에서 회현동주민센터를 거쳐 시범아파트로 향하는 제2코스로 구성된다. 도심대로와 남산을 이어주는 아기자기한 골목길이다. 주민들이 나서서 고보조명과 자투리 녹지를 곳곳에 조성하고 노후계단에는 트릭아트 벽화를 그려 삭막한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꾼다. 을지로동은 을지로에 터를 잡고 활약 중인 청년예술가들과 협력해 예술이 흐르는 마을을 구현한다. 동주민센터에 조성된 주민복합공간 '을지다움'에서 매월 청년예술가들의 전시회를 열고 해당 작가들이 예술작품 관람법을 소개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신당동은 지난해 12월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골목길 담벼락에 인기 수학퍼즐 스도쿠와 채근담 이야기를 그려 넣은 '지혜의 담'을 조성함으로써
지난 13일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7. 4. 26 중부세무서(서장 고근수)는 지난 13일 중구 신당동 소재 혜양엘리시움에서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고근수 서장이 직접 동대문 의류상가를 방문해 진행했다. 이날 고 서장은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납세자가 알면 유용한 세무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해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상 위기에 있는 납세자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다가 일시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입학식 모습. / 2017. 4. 26 결혼이민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중구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미경)에서 맡는다. 교육생의 한국어 수준에 맞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정규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에 좀 더 흥미를 갖고 청취 및 응용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심화 과정을 추가로 개설했다. 심화 과정은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가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기 케이블TV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의 컨셉을 활용한 토론교육 '중구 비정상회담'과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화법을 익혀보는 '영화로 배우는 한국어교실'이 다문화가족의 유창한 한국어 구사에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달 18일 한국어교실 입학식을 열고 교육과정 전반을 안내했다. 이날 실시한 레벨테스트에 따라 정규 수업반을 배치했다. 또한 교육수료에 대한 결혼이민자의 각오를 담아 한글 압화 액자를 제작하고 '한국어교육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완주하자'는 구호로 한국어 완전
/ 2017. 4. 26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7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5월 8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미성년자·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이 제한되거나, 다른 법률에서 이를 제한하는 경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한편, 이번 선거부터는 선거일에도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엄지손가락이나 V자 표시 등 투표인증샷을 SNS에 게시할 수 있다. 후보자 및 일반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주요 선거운동방법은 △선거사무소 1개소와 시·도 및 구·시·군(하나의 구·시·군이 2이상의 국회의원지역구로 된 경우 국회의원지역구)마다 1개소씩 총 339개의 선거연락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소에 102명, 선거연락소에 3천829명 등 총 3천931명의 선거사무원을 선임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쇄물과 시설물을 이용해 선거운동하는 방법은 △선거벽보 9만3천여 매를 첩부하고, 책자형 선거공보 2천300만여 부와 전단형 선거공보 2천200만여 부를 매세대에 발송한다. 선거공약서 210만여 부를 작성, 선거사무관계자가 거리에서 배부할 수 있으며, 읍
/ 2017. 4. 26 Q.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언제부터 가능한가? A. 선거운동기간은 4월 17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5월 8일까지다. Q.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달라진 점은? A. 언제든지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일에 SNS를 이용해 엄지손가락, V 등 기호를 표시한 인증샷 게시가 가능하다. 문자메시지 내용에 음성·화상·동영상을 포함해 발송할 수 있고,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으로 8회까지 발송할 수 있다. 선거여론조사에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할 수 있다. 정당 또는 후보자가 해당 선거에 관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는 공표·보도할 수 없다.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로부터 고발되거나 여론조사 관련 범죄로 기소된 선거여론조사기관은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공표·보도할 수 없다. 다만, 불기소되거나,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경우 공표·보도가 가능하다. Q. 선거운동기간 중에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A.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