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5.24 청구노인복지센터(이금영 센터장) 에서는 2016년부터 서울시 중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여성어르신의 긍정적 성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함께 인식개선사업인 '아직도 이팔청춘 소중한 우리의 성'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성교육 사각지대에 방치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부족하다. 고령화 사회가 되며 성생활 가능 연령도 높아졌지만 현실은 매우 어둡다. 사회적 인식 개선 및 문제해결을 위해 노인 성교육의 필요성은 점차 대두되고 있다. 작년 '아직도 이팔청춘 소중한 우리의 성' 교육에 참여하기 전 이모 어르신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한다기에 남사스럽게 이 나이에 그런게 뭐 필요해, 성생활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없는데 별일이네 라며 꺼려했다"며 "하지만 참여 후 '왜 70평생 숨기기 급급했나'라며 후회된다,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노년의 긍정적 성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5월부터 성교육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여성어르신 및 지역주민은 청구노인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청구노인복지센터 02-2234-3517).
/ 2017. 5.24 / 2017. 5.24 중구는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지난 21일 남산골 한옥마을과 남산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중구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중부공원녹지사업소를 거쳐 석호정, 국립극장 삼거리를 돌아 다시 남산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6km 구간에서 열렸다.(사진은 출발에 앞서 중구민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지난 17일 중구새마을회장단협의회원들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기도 여주 남한강공원 묘원을 둘러보고 있다. / 2017. 5.24 중구는 물론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역사와 이정표를 제시해 온 원로들로 구성된 서울중구 새마을회장단협의회(회장 박복수)는 지난 17일 참존화장품 원주공장을 견학하고, 상경하면서 20만평에 달하는 경기도 여주 남한강공원 묘원을 특별히 방문했다. 이는 3월 30일 중구새마을회장단 협의회(회장 박복수)와 재단법인 한국문화협회(이사장 이수홍)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키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특히 양측은 경로효친 사상 확산등 사회 책무를 다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남한강 공원묘원 시설을 계약할 경우 첫째, 규정에 따라 규격, 형식, 가격을 지키고, 둘째, 회원들이 공원묘원의 봉안묘, 매장묘를 사용계약 할 경우 교통편을 제공하고 친절히 안내하며, 셋째, 사용계약을 원하는 회원과 중구민들에게는 10%를 할인해 저렴하게 공급키로 했다. 따라서 이 묘원에는 종교계, 문화 예술계등 각계의 기록할 만한 업적을 남긴 거장들이 잠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존화장품 김광석 회장 모친묘와 손기양 명예회장 3형제 가족묘,
/ 2017. 5.24 덕수궁, 시립미술관, 미대사관저 등 35개 시설 참여 5월의 마지막 주말은 정동 구석구석을 밤늦도록 걸어보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6일과 27일 2일간 정동 일대에서 밤의 역사문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貞洞夜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정동야행은 매년 5월과 10월 마지막 금요일·토요일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도 26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7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5월 26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을 갖는 정동야행은 △야화(夜花, 정동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공연)를 중심으로 △야로(夜路, 정동 투어) △야사(夜史, 덕수궁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 △야경(夜景, 정동 야간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등 6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정동야행은 역대 가장 많은 35개 시설이 참여한다. 덕수궁, 시립미술관, 정동극장, 주한미국대사관저, 서울역사박물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성공회 성가수녀원,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등이 손잡고 야간개방, 특별공연 등을 통해 정동의 밤을 수놓는다. 덕수궁 중화전 앞
어둠 걷히기 전 교실 커튼 열며 어린이 품에 안아 슬기로움 가르치는 그대 정열은 빛나는 태양이어라 어린이의 아픔에 눈물짓고 어린이의 고통에 가슴 아려 슬픈 그대 마음은 아름다운 꽃이어라 외로움과 서러움과 모든 것으로의 그리움도 접고 교단 앞에 의연한 그대 자태는 하얀 천사여라 하여 내 오늘 그대 꽃마차 태워 연꽃 만발한 호숫가 돌며 그대 노고 칭송하리니 그대는 해맑은 어린이의 웃음 속에 늘 행복하여라 - 제59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 2017. 5. 10 오는 7월 18일 전국적 시행 예정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7월 18일 시행을 앞둔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를 미리 제공한다.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는 건축물 지번 및 표시 변경, 말소 등으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구청에서 건축물 소유자를 대신해 관할 등기소에 촉탁 처리해주는 제도다. 등록면허세(7천200원)를 세무과에 납부하고 우리은행에서 등기신청 수입증지(3천원)를 구입해 중구청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법무사에게 20∼30만원의 대행수수료를 주고 이를 맡겨야 됐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 절감효과가 쏠쏠하다.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는 건축법 개정에 따라 7월 18일부터 실시되는 제도다. 그러나 중구는 민원인이 얻는 혜택이 크다고 판단해 제도 시행 3개월 전인 지난 달 17일부터 선제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건축물대장 정리 및 표시변경 등기촉탁 완료시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리여부 확인을 위해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구청을 재방문하는 등의 불편함이 사라져 재산권 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건축물대장을 변경하고
/ 2017. 5. 10 중구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난해 처음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을 중심으로 정신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올해는 관내 모든 신생아와 영유아 가족으로 대상을 넓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 시기부터 정신건강을 조기 관리해 청소년기의 정서 및 행동문제를 차단하고 영유아에게 깊은 영향을 주는 가족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우리가족 마음건강 안내서'를 제작해 가족의 정신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자가진단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우리가족 마음건강 안내서는 영유아에서 부모와 조부모까지 3대 가족의 세대별 정신건강 자가 점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대로 나눠 △영유아 정서행동발달 평가, 자녀와 주 양육자간 애착유형 파악, 한국형 ADHD 평가 △보호자 양육태도 점검, 스트레스·우울감 측정, 음주수준 파악 △노인 우울감 척도, 치매 등 세대별 정신건강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른 특징 및 양육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중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생아 및 영유아 가족을 비롯한 총 4천300여
/ 2017. 5. 10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청년에게 2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 협의체는 9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4일 회의를 열고 미소샘 치과에서 지정 기탁한 2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앞으로 직능단체와 지역 유지들과 협의를 통해 추가 지원을 논의키로 했다.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계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주민센터를 찾은 청년(93년생) 때문에 신당동 주민센터 2층 주민사랑방에 모였다. 대상자는 유방암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중 회사에서 영업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아 수입이 없어 어머니는 지인이 있는 지방으로 가시고 혼자 집도 없이 낡은 차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이다. 김선진 위원장은 "아직 어린 청년이 사회로 나와 현 상황에 대해 위축도 되고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 같은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직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희망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이 청년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청
/ 2017. 5. 10 중구는 정책 제안의 참여율을 높여 양질의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100인의 주민 프로포즈단'이라 불릴 정책 제안그룹에는 관광해설사, 청년상인, 지역예술인, 통계조사원, 물가모니터 요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형태로 구정과 연계돼 있는 젊고 적극적인 활동가들이 주로 포함된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여러 면모를 들여다보는 이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활발한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밴드로 언제 어디서나 제안토록 하고 주제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필요시에만 구에서 분야를 제시해 관련된 제안을 수집한다. 중구가 이처럼 대규모 정책 제안그룹을 구성한 것은 주민·직원 정책 제안건수가 2015년 392건에서 지난해 277건으로 115건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참여율이 저조하다보니 제안의 질도 떨어져 채택률은 12%에 그쳤다. 중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100인의 주민 프로포즈단 구성'등의 방안이 담긴 '정책제안 시스템 개선계획'을 시행한다. 제안 모집채널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제안 실행 시 담당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인센티
/ 2017. 5. 10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공공기관 정부 3.0 추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3.0이 추구하는 가치에 맞춰 지난해 공영주차장 통합무인 정산시스템 설치, 도서관 글로벌 문화체험, 셔틀버스 위치 스마트폰 안내 등 경영 효율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력사업 중 하나인 공영주차장 운영은 통합무인 정산시스템을 설치해 무인운영을 현실화하면서 CCTV 성능개선과 비상벨 및 경광등 증설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효율성, 안전성,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4년 연속 도서관 다문화 행사를 열어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사회 적응을 돕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팎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4월에는 공단 직원 2명이 회현체육센터에서 운동하다 쓰러져 심정지 상태가 된 7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 내 중부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의미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조치로 살려낸 사람들에게 수여하
지난달 28일 중앙시장에서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과 중구청 안전치수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7. 5. 10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시장에서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과 중구청 안전치수과 등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통로확보(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전통시장 소방차 출동 황금시간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불법주차 등으로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하지 못 할 경우 화재가 확산되고 응급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과 소방통로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중부소방서 앞에서 윤득수 서장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No 스트레스 Day'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3교대 시행으로 소통 기회가 부족하고 출동 대기로 활동 범위가 제한된 외근 직원들과 내근 직원들이 즐길거리 등을 같이 공유함으로서 직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윤득수 중부소방서장의 특수 시책이다. 윤 서장은 △수관볼링 △로프등반 △마취총 사격 △로프매듭릴레이 △cpr게임 △미니최강 소방관 경기등 다양한 소방관 놀이를 만들어 직원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4일 중부교육지원청에서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 2017. 5. 10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은 지난 4월 24일 관내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및 각급 학교 보건교사와 함께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이 회의는 2015년 메르스 이후 높아진 관련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협의체를 구성은 물론 직접 담당자간에 대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해 체계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학교와 보건소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병 관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급 학교별로 감염병 학생 및 교직원을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행정과 지방자치의 업무 협조 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고 긴밀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하게 됐을 때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담당자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토록 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체 운영을 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