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5.24 서류심사·면접 거쳐 최종 선정 중구는 중앙시장에서 활약할 청년상인을 5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장 유휴공간에 젊은 층의 트렌드를 잘 아는 청년상인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장에도 활기를 몰고 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인 영업장소는 중앙시장 내에 있는 어울쉼터 앞 도로 22m구간으로 10팀 이내의 청년상인들을 모집해 노점 매대를 운영토록 지원한다. 영업품목은 이색 먹거리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만 19세∼39세 청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신청은 운영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중구청 취업지원과(3396-5697)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ainbow3@junggu.seoul.kr)로 하면 된다. 중구는 6월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과 경력, 상품의 적합성 및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기존 점포와 중복되는 품목은 배제하며 중구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은 선발과정에서 별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운영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영업할 수 있다. 중구에서는 1년 단위로 도로점용허가를 내주고 맞춤 제
지난 18일 권오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한기범 한기범 희망나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7. 5.2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사)한기범 희망나눔(회장 한기범)과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키로 했다 (사)한기범 희망나눔 단체는 2011년 설립돼 심장병어린이 돕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는 단체다. 이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농구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 수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조성과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 홍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공단이 보유한 사업장을 활용하여 홍보, 대회유치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올 초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서비스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혁 이사장은 "공익사업을 우리 공단 본연의 업무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청소년들이
/ 2017. 5.24 중구가 개발 중인 '충무로 인쇄문화 투어'가 올해 행정자치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충무로 인쇄문화투어는 충무로 일대의 인쇄출판골목과 역사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올해 들어 중구에서 지역주민, 인쇄업체 등 민간과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로써 중구는 지난해 주민이 스스로 골목문제를 인식해 주도적으로 쾌적한 골목을 가꾸는'새로운 골목문화 창조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를 배출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국민디자인단은 사업과정 전반에 공무원, 주민,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수요자 입장에서 개발·개선해나가는 그룹이다. 행정자치부는 3월말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 중구에서 응모한 충무로 인쇄문화 투어가 포함된 것. 서울시 자치구도 불과 5개구만 선정될 만큼 치열한 경쟁 끝에 얻어낸 결과다.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수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정부3.0의 핵심정신과 일치한다는 평을 받았다. 앞으로 수요자 관점의 서비스 디자인과 스토리 발굴에 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충무로 인쇄산업은 조선
/ 2017. 5.24 신록이 절정에 치닫는 5월, 다산성곽길이 예술문화축제로 빛난다. 중구는 호텔신라와 손잡고 지난 20일 다산성곽길 일대(동호로17길)에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했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시작해 다산 팔각정에 이르는 약 1km구간이다. 중구는 이 일대를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예술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턴 다산성곽길과 바로 인접한 지역에 한옥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호텔신라가 이번 행사의 공동 파트너로 참여했다. 우선 오후에는 매시 정각마다 한양도성 해설사와 함께 다산성곽길을 돌아보면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양도성 순성놀이'를 총 4회 진행했다.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을 받았다. 다산성곽길 곳곳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았다. 다산성곽길 입구에서는 각자성석(刻字城石) 탁본을 체험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수 각자성석의 탁본을 하고 기념사진도 찍기도 했다. 탁본 체험부스 옆에서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나만의 부채를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별히 서울신라호텔 플라워팀이 진행을 맡았다. 평소 서울에서는 접하기 어
/ 2017. 5.24 영동군서 장수지팡이 100개도 증정 어르신 장기 고수와 노래왕을 뽑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중구청장배 노인장기대회 및 노래자랑(장끼대회)'을 개최했다. 어르신 보호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기대국과 더불어 이를 관람 온 어르신도 즐기고 참여토록 노래자랑을 함께 마련한 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예선전을 시작한 장기대회에는 관내 어르신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대국이 진행됐다. 경기당 30분의 제한시간이 있고 단판으로 승부를 냈다. 장기대회는 유락경로당 엄기생씨가 우승을, 푸지지오경로당 김영춘씨가 준우승, 광희동 신언식씨가 3등을 각각 차지해 우승자에게는 상품권(30만원), 준우승자 1명에게는 상품권(20만원), 3위에게는 상품권(10만원), 그 외 8강 진출자 5명에게는 상품권(3만원)을 시상됐다. 이와 함께 1~3위에게는 대한장기협회에서 인증하는 아마 단증이 수여됐다. 예선전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에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 (사)대한노인회중구지회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 2017. 5.24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6년 성금 모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의 성금 모금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지난해 연중 모금실적과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실적을 종합해 우수기관을 평가했다. 중구는 민간기부, 재능봉사 등을 저소득층과 연계시켜 생활안정과 자립을 돕는 '드림하티'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모금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복지 스토리북 발간 등 지역사회의 기부욕구와 보람감을 북돋는데 집중한 성과다. 지난해 드림하티 사업을 통한 모금액은 28억9천만원으로 목표를 23%나 초과달성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도 16억200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3% 상회한 성과를 거뒀다. 중구는 이렇게 모은 성금을 적재적소에 운용해 3천700여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복지틈새 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식자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성금·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6개의 기부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알짜기부 사업을 전개
/ 2017. 5.24 한국판 옥토버페스트로 불리는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에서 옥외영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을지로 노가리호프 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 기간 동안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맥주가 단돈 1천원에 제공됐으며 다양한 공연도 열려 을지로를 찾은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구는 이 달부터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 내 음식점의 옥외영업을 허가하고 식품접객업의 옥외영업 시설기준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1980년대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은 2015년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됐고 지난해 중구에서 시작한 을지로 골목투어 프로그램 '을지유람'의 코스 일부이기도 하다. 중구는 이 일대를 골목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미래세대에 물려 줄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상권 활성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옥외영업을 허용키로 했다. 구체적인 허용구간은 을지로11길, 을지로13길, 충무로9길, 충무로11길 일대 465m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대상이다. 사유지인 경우 부설 주차장을 제외한 공지에서 가능하고 도로인 경우는 별도의 도로점용허가를 받으면 옥외영업을 할 수
지난 13일 관내 청소년과 함께 안중근 기념관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5.24 장충동 청소년 지도협의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13일 관내 청소년과 함께 주민 20여명이 숭례문 일대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숭례문을 기점으로 백범광장, 안중근 의사 기념관, 봉수대, 팔각정 등을 둘러봤으며 탐방 후에는 다과시간을 갖고 참가자들 간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김종대 청소년 지도협의회장은 평소 중구의 역사에 관심이 깊어 현재 중구 역사문화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탐방에는 직접 해설을 하면서 역사적 배경지식이 없는 청소년 및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제62회 현충일을 앞두고 한전 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5.24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태)는 다가오는 제62회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17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노사합동으로 헌화와 함께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전 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와 829위가 안장돼 있는 제53묘역에서 묘비 닦기, 잡초제거, 헌화 및 태극기 교체를 통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전몰 호국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증축 완료된 황학어린이집 모습. / 2017. 5.24 중구 구립황학어린이집이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황학동에 위치한 구립황학어린이집의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23일 황학어린이집 강당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난계로15길 23에 자리 잡고 있는 황학어린이집은 17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에서 지상4층, 약 781㎡에 원아 9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됐다. 기존 지상 3층에서 지상 4층으로 1개층(142㎡)을 증축하고 새로이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기·소방안전 설비와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열재도 보강했다. 어린이 및 보육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피시설을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공간도 재배치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인 만큼 공사 자재는 친환경제품만을 엄선했다. 이번 증·개축공사의 완공에 따라 황학어린이집의 보육정원은 97명으로 28명이 늘어나 인근의 더 많은 가정에서 혜택을 받게 됐다. 보육종사자도 6명 증원돼 총
자연보호중구협의회와 중구시민실천단 회원들이 지난 10일 굿모닝시티쇼핑몰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5.24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은 지난 1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굿모닝시티쇼핑몰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해 우리 산림을 폐허로 만들고 있음에 따라 회원 27명은 '산불예방은 지금부터, 푸른 숲 함께 지켜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현수막에는 인화물질 소지입산 및 소각행위 등 산불관련 불법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반입시 과태 10만원 부과 등의 홍보 문안이 게재됐다. 이영도 회장은 "몇 일 전 강릉과 삼척등 동해안 대형 산불의 큰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예방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본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불씨가 되는 라이터와 담뱃불, 취사행위를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지난 13일까지 열린 2017서울 국제푸드 앤 테이블 웨어 박람회에서 그랑프리 수상자와 지도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5.24 권혁진 학생 개인전 금상 수상 도심형 캠퍼스로 각광받고 있는 정화예술대(총장 허용무) 호텔외식조리전공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2017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푸드 그랑프리'에 출전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푸드 그랑프리대회는 '2017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의 경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음식문화산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며 올해도 대학, 기업 등 400여개 기관에서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정화예술대 학생들은 라이브 경연 단체 부문에서 대상, 개인전 전시 부문에 권혁진 학생이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라이브 경연 부문은 이재경, 서유동, 이소민, 이상록, 이예빈 학생이 1개 팀으로 단체 출전해 총 40팀과 경쟁했다. 특히, 호텔외식조리전공은 올해 신설 된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대상과 금상 수상의 영예를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한재원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