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권오혁 이사장, 황영아 대표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7. 8. 9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과 이룸뷰티 재능기부 봉사단(대표 황영아)은 지난달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들어갔다. 이룸뷰티 재능기부 봉사단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안동, 여수 등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관리, 피부관리, 헤어관리와 장수사진을 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단에서는 봉사 대상자 추천 및 시설점검 등을, 재능기부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 사진과 이·미용 봉사를 제공하는 투트랙(Two-Track) 시스템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단과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중구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협약식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봉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공단과 봉사단은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상호 재능기부 홍보지원 전개에 관해 세부적인 역할분담을 협의했다. 권오혁 이사장은 '이룸 뷰티 재능기부 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봉사단의
경로당에 전달된 안마의자에서 한 어르신이 안마를 받고 있다. / 2017. 8. 9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김한수)는 중구청 맞춤복지 프로그램인 드림하티 사업의 2017년 모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기탁 받아 건강 안마의자를 구입해 1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 선정은 안마의자가 없는 경로당 중 평일 이용 회원이 많은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지원된 건강 안마의자를 활용해 평소 만성적인 퇴행성질환 및 근골격질환 등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혈액 순환 개선과 통증완화 등의 효과로 편안하고 즐거운 일상을 지원 및 의료비 절감의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김한수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앞으로도 최창식, 유관기관등과 협력해 경로당 이용회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7. 8. 9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달 26일 남산2호터널 내 사고위치번호 37번 지점에서 신당119안전센터 대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합동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산2호 터널 내 사고지점에서 차량추돌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화재진압 등 화재상황전개에 따른 훈련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로 소방관과 터널근무자가 합동으로 소화전을 이용한 방수시범을 실시했다. 윤득수 서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 및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서울광장에 열린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에 구급부스를 운영과 함께 구급차를 현장 배치했다. 건강한 도시의 물순환 조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날 행사에 현장 안전조치 및 상황별 긴급 대응, 행사장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 등 주요임무를 맡게 됐다.
지난 3일 약수동 청소년자치위원회 학생들이 동네 탐방을 하고 있다. / 2017. 8. 9 약수동 주민센터(동장 이승복)에 청소년자치위원회 학생들이 모여 동네 탐방을 실시했다. 지난 7월 22일과 8월 3일 약수동주민센터에 모인 학생들은 청소년의 눈으로 청소년의 문제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활동을 기획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자치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모인 학생들은 약수시장을 지나 청소년수련관 앞, 약수 사랑터와 주택가 등 약수동 일대를 돌며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동네의 불편사항이나 희망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곳저곳 유심히 살펴보던 이종민(한양공고 2학년) 학생이 '약수시장 쪽은 보행로가 없어서 불편하고, 주택가 골목길에는 CCTV가 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임성진(한양공고 2학년) 학생도 '골목골목이 좁고 위험해 보여 인도와 차도가 구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수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다음에는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진행키로 하는 등 방학 중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약수동자치회관은 청소년센터 시범 동으로 청소년 대상의 주말 야간 개방과 청소년 자치위원회 운영을 중심으로 '청소년 댄스 힙합교실'등
지난달 20일까지 열린 두드림 서울에서 중구와 경북 교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8. 9 중구청소년수련관, 경상북도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두드리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을 두드려보고, 나의 꿈을 두드려보는 두드림(Do Dream) 서울'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지방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으로 지난해 경남 거창에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영천시, 문경시, 상주시, 울릉군 청소년 73명과 대학생 자원지도자 9명이 함께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의 과거 모습과 현재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고, 서울의 대학탐방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첫날인 17일에는 대학생자원지도자가 직접 가은중, 성신여중, 영천시청소년문화의 집 3곳을 방문해 관계형성과 조별 자율탐방 활동 내용을 기획했다. 둘째날에는 서울로 올라와 창덕궁, 창경궁에서 한복체험을 하고, 서울N타워 전망대를 탐방하며 남산의 자연과 21세기 첨단기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에는 숭실대, 고려대, 이화여대,
지난달 25일 유관기관 및 통장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2017. 8. 9 중구가 지난달 1일부터 다산동, 약수동 등 4개동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사업을 본격 개시한 가운데 다산동주민센터(동장 김창수)는 지난달 25일 유관기관 및 통장단 교육을 실시했다. 찾동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65세 및 70세 도래 어르신 가정, 출산가정, 위기가정 등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직접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서도록 지원하는 동주민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번 교육에는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관내 통장들을 비롯해 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중구교육복지센터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사업 안내 동영상 상영과 함께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찾동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펼치는 등 각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찾동이 조기 정착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주민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통장들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청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 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2017. 8. 9 21세기에 접어들며 일반 휴대전화기에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인 스마트폰이 상용화 되면서 요즘은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 어르신들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날로그 시대를 살았던 어르신들에게 자유자재로 사용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싶어도 주변에 물어볼 곳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1대1 스마트폰 교육이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1대1 스마트폰 교육은 매주 화요일 봉사자들이 방문해 어르신 한분 한분과 매칭, 어르신들들에게 스마트폰 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필수 여름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2017. 8. 9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연이은 폭염 속에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돼 있음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여름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3일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만든 여름 용품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부채로 중구 내 약 40명의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진행했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2017. 8. 9 국내 최대 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이 오는 20일 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생식발생독성연구회와 제일병원 주산기과 주관으로 '2017 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내용들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으로 본 생활 속의 화학 및 환경물질 △미세먼지 등의 공기오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주제에 대해 발표와 관련 토론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생체영상기법을 이용한 생식독성평가 △임신 중 약물노출과 태어난 아이의 알레르기 질환 △임신 중 환경노출과 어린이의 신경행동발달 △Herbal medicine in pregnancy 등 총 4섹션으로 나누어 15개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한정열 센터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2006년부터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임상에서 자주 접하고 궁금해 하는 기형유발약물, 질병치료약물,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교
/ 2017. 8. 9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전해줄 토박이를 찾는다. 자격요건은 1957년 10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주민등록 또한 중구로 계속 이어져 있어야 한다. 다만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타 지역에 일시 이주했던 경우는 예외적으로 인정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에 성명, 주소, 본적, 거주기간 등 기본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및 연대, 거주지 옛 기억 등을 기재하여 오는 9월 8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에 대해 주민센터 담당 직원과의 면담 및 주민등록초본, 동적부,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각종 공부 조사를 실시하고 진위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토박이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오는 10월 28일 있을 구민의 날 행사에서 '중구 토박이패'를 증정한다. 또한 구정 홍보모델로 활용하고 각종 행사시 예우하는 등 혜택을 부여한다. 현재까지 중구가 발굴한 토박이는 총 204명이다. 2014년까지 196명을 찾은데 이어 2015년에 6명, 지난해에도 2명을 발굴했다. 이 중 최고령자는 1920년생으로 올해 98세가 된 명동 박규원
지난 2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식에서 '댄스컬 올 댓 포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17. 7. 26 개막작, 무성영화'라이브 시카고 1927 한 여름의 뮤지컬영화 축제인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가 지난 22일 9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돼 30일까지 8개 섹션, 31개 작품이 중구 일대에서 상영된다. 개막식에 앞서 충무아트센터 1층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을 비롯해 조직위원인 배창호, 이명세, 이무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에 이어 영화배우 강수연, 김규리와 뮤지컬배우 정영주 등이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포토콜에 등장했다.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 아이비도 포토콜과 개막식에 참석,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후 6시부터는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신영균 신영균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동호 자문위원(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마크내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호주 닐 트리펫 '이모 더 뮤지컬' 감독, 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17. 7. 26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 1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25일에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및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매년 수여하고 있다. ㈜헤럴드에서 주최하고 한국경영평가원 등 3개 기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성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기관과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만족도, 신뢰도 등 고객선호도 조사와 함께 전문평가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중구는 2011년 최창식 구청장 취임 이후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상에 처음 도전해 탁월한 성과로 단번에 최고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2003년 수상 이래 올린 14년만의 쾌거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는 재정운영,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