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0. 18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달 27일 자체강당에서 재가복지대상자와 지역 내 어르신 255명을 초청해 경로위안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밸리댄스과 민요 문화공연을 관람토록 했으며, 설렁탕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추석을 앞둔 만큼 참석 어르신들에게 김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했으며, 신라호텔과 SK건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 2017. 10. 18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의 복합문화공간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제9회 찾아오는 예그린살롱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오는 예그린살롱음악회'는 서울시 중구민이 충무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인 예그린 스페이스로 직접 방문, 오전 11시에 공연을 무료로 감상하는 음악회이다. 이번에는 2016년 공연 때 큰 호응을 받았던 현악4중주 콰르텟엑스의 공연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가을에 걸맞게 차이콥스키, 비발디, 모차르트 등의 유명 클래식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연주한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5년에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예그린 살롱음악회를 시작, 중구민의 충무아트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중구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올해 6월 21일 국악앙상블 아라연, 9월 20일 토이토이 클래식앙상블 공연을 중구민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고 오는 11월8일에는 현악 4중주 '콰르텟엑스'의 무대가 마련된다. 앞으로도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힘쓰는 공공극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 2017. 10. 18 올해 1월에 개봉해서 인기를 끌었던 우리나라 영화'더 킹(The King)'에서는 1997년과 2002년의 대통령선거, 그리고 그 이후의 국회의원선거에서 검사들이 정치권력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동경과 열망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 영화는 검사들은 자신들의 출신지역, 성향 등에 따라 특정후보자 지지를 넘어서 지지후보자를 위해 상대방후보자 수사기밀 유출 같은 각종 음해공작을 펼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 선거를 묘사할 때에는 보통 정치인들의 온갖 권모술수와 음모, 그리고 각종 부정부패가 만연하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그려내는게 보통이다. 여기서 빠지지 않는 영화내용 중 하나가 상대방에 대한 흑색선전·비방이나 인신공격 또는 근거없는 유언비어 확산을 통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거나 정치혐오증을 부추겨 투표에 무관심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특히 정치인에 대하여 보통 겉으로는 유권자를 존중하지만 속으로는 하찮게 여기고 한 표의 가치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에 개봉했던 영화'특별시민'에서 주인공인 서울특별시장 변종구(최민식 분)의 선거참모인 박경(심은경 분)은 변종구의 선거운동
공사 전(좌), 공사 후(우) (오른쪽 원안 사진은 박영한 의원). / 2017. 9. 27 지난 9월 4일 구립 신당동 어린이집 앞 보도에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볼라드가 새로 설치됐다. 중구청에서는 약 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볼라드를 설치했는데, 이 볼라드 설치의 배경에는 박영한 의원의 역할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박영한 의원은 지역을 순찰하면서 어린이집 앞 불안정하게 서 있던 빨간색 낡은 볼라드를 발견하고, 이러한 볼라드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중구청에 볼라드 교체를 건의했다. 박영한 의원은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순간적인 판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혹시라도 자동차가 사고로 보도에 진입한다면 그에 대한 대처가 늦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린이에 대한 보호가 더욱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며, 이번 볼라드 설치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 2017. 9. 27 중구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 레저세의 신고 납부기한을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3일까지 3일간 연장한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은 매월 10일까지 납부해야 하나 올 추석 연휴가 긴데다 10월 2일마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정상적인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따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달에만 특별히 납기를 13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현재 중구에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을 신고 납부하는 사업자는 약 1만 명이다.
/ 2017. 9. 27 중구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도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원, 그 외 업종은 2억원까지 가능하다. 창업기업이나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원 이내에서 융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2.0%로 1년 거치 4년 균등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융자받은 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임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3년∼2016년) 등을 갖춰 10월 13일까지 중구청 취업지원과(3396-5384)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중구 홈페이지 '경제/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안내'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3천만원 이하 소액융자는 분기별 융자액의 1/2범위 내에서 절차를 간소화한다. 접수
/ 2017. 9. 27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5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후원자들의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땀 흘리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후원자, 구·동 복지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축하공연,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이어지는 1부와 2부에서는 '힐링 토크콘서트' 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가야금, 플롯, 피아노로 구성된 전문연주단 '칼 트리오' 와 남성중창단 '웨이커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공연은 중구에 위치한 영락교회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참가자 대표의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후에는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10명과 중구 복지브랜드 '드림하티'를 통해 기부와 봉사의 모범을 보인 정기후원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격무로 쌓인 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힐링 토크콘서트'도 마련됐으며, 피톨로지 대표 이소영 씨가 강사로 나서 올바른 운동법, 자기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을 소재
/ 2017. 9. 27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꿈꾼 우리 역사상 마지막 왕조, 대한제국을 속속들이 만나보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대한제국의 숨결이 살아있는 정동 일대에서 역사문화테마 축제인 '정동야행(貞洞夜行)' 을 개최한다. 3년차를 맞는 정동야행은 매년 5월과 10월 마지막 금요일·토요일에 선보여 왔다. 그러나 올 가을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되는 10월 12일을 기념해 개막일을 조정했다. '대한제국을 품고 정동을 누비다'를 메인테마로 내걸고 10월 13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1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을 맞는다. 10월 13일 저녁 6시 30분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개막식을 갖는 정동야행은 △야화(夜花, 정동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공연)를 중심으로 △야로(夜路, 정동 투어) △야사(夜史, 덕수궁 돌담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 △야경(夜景, 정동 야간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등 세부테마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 2017. 9. 27 "앞서가는 리더로서의 언론역할 기대" 김 도 경 한국여성문예원장 올해도 소리 없이 가을이 찾아온 9월에 오랜 시간 중구구민의 역사를 담당해온 중구자치 신문 16주년의 축하 인사를 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짧지 않은 시간 중구민의 이웃이면서 지식과 정보의 우뚝 솟은 탑이 되어 온 세월의 흔적입니다. 족적을 남길 수 있는 바른 언론의 큰 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중구자치신문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발전해도 지면을 통해 중구의 소식을 전하는 역할과 힘은 여전하다고 봅니다. 마치 전자책이 부흥할 것처럼 보여도 종이 책을 통한 독서는 변함없는 진리인 것처럼 말입니다. 앞으로도 중구구민을 위한 새로운 정보와 소식을 잘 전하고 깨달을 수 있는 중구자치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랍니다. 언제나 중구민과 중구지역을 이끌어 가는 신문으로 거듭나기 바라며, 앞서 가는 리더로서의 중구자치신문이기 바랍니다. "언론의 소명으로 보훈가족에 희망을" 하 태 환 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장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6주년을 고엽제 전우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자치
/ 2017. 9. 27 중구는 이번 열흘간의 추석 연휴 때 마포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휴무함에 따라 이 기간 중에는 쓰레기를 집 밖으로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10월 2일까지는 종전대로 정상 배출하고 추석 다음날인 5일 저녁 7시부터 다시 정상 배출하면 된다. 만약 배출 금지기간(10월3일∼5일 저녁7시) 중 일반쓰레기, 음식물 등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다 적발되면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배출 시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는 전용용기 또는 전용봉투에, 재활용품은 투명봉지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그리고 태울 수 없는 쓰레기는 별도 분리해 대행업체에 신고 후 배출해야 한다. 중구는 이러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폐기물 배출방법 안내문 2만매를 제작해 15개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 한편 중구는 추석 연휴 열흘간 청소행정과에 청소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 연휴 중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 관련 주민불편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청소실태 점검에 나서기 위해서다. 2인 1조로 주간에는 관내 다중밀집
/ 2017. 9. 27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중구 여성플라자에서 태양에스엠(주) 싱거코리아(대표 김철화/김보경), (사)한국재봉기술개발원(원장 김은희)과 재봉틀 기증식을 가졌다. 중구 여성플라자(관장 최미영)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이나 창업을 돕고자 지난 18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직업훈련교육 '소잉(sewing)공예 전문디자이너 양성과정' 을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식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김보경 싱거코리아 대표, 김은희 (사)한국재봉기술개발원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경 대표와 김은희 원장이 중구 여성플라자에 미싱 22대와 오버록 3대 등 재봉틀 25대를 전달하며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 여성들을 응원했다. 소잉디자이너(sewing designer)는 패브릭을 이용해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이를 재봉기술로 제작하는 전문 디자이너다. 최근 개성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핸드메이드 트렌드를 이끌 직업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 향후 공방창업, 직업학교 및 문화센터 강사, 관련업체 취업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중구가 설립·위탁운영 중
/ 2017. 9. 2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위법건축물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의 현실화를 담은 법령 개정안을 최근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의했다. 이행강제금은 건물주에게 위법건축물의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이를 바로 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부과하는 것이다. 대집행과 같은 강제적인 방법 대신 금전적 부담을 줘 자발적 철거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현행 건축법 제80조에 규정돼 있다. 하지만 위법건축물로 얻는 경제적 이득이 이행강제금보다 월등히 높은 경우가 많다보니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무단으로 면적을 넓힌 다동의 한 건물은 임대로 약 1억2천만원(추정)의 수입을 올리지만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은 고작 900만원이다. 이행강제금을 매월 부과해도 임대수입보다 적다. 역시 위법건축물인 정동의 한 식당도 2억4천만원의 이득을 보고 있지만 이행강제금은 2천200만원에 불과하다.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이러다보니 법을 지키는 사람보다 어기는 사람이 더 이익을 얻는 비정상적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건물주들은 그들 나름대로 의무를 다했다고 여기니 당당하다. 특히 중구는 임대수입이 높은 중심상가지역이나 일반상업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