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1. 1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김한수)에서는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 소외(독거)어르신들을 경로당에 모시고 말벗활동과 경로당에서 만든 반찬을 나누어 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의 지원을 받아 3개소(광희, 동아, 동화) 경로당을 선정, 지역 소외(독거)어르신들에게 제공할 반찬을 만들고 경로당에 모시고와서 말벗이 돼 드리는 경로당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 프로그램은 경로당 내 중식준비 시 소외 어르신들에게 드릴 반찬을 추가로 만들어 별도의 인력이나 시설이 필요 없이 진행됐으며 추가 반찬값만 경로당에 지원함으로써 소외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경로당에서 반찬을 준비하는 동안 수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방문해 회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담소를 나누며 함께 소통함으로 정서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했다.
/ 2017. 11. 1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1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관내 어린이집 연합 체험행사인 '2017 하나되는 행복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아동 1천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과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선생님과 한데 어울려 가을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분과 구분 없는 합동 행사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떡메치기, 널뛰기, 활쏘기 등 여러 가지 민속놀이와 꼬마기차, 놀이기구, 공작 등 어린이들의 넋을 빼놓을 즐거운 체험거리로 가득히 마련된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키즈토이' 는 장난감 100여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난감 나눔장터를 열리도 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부경찰서, 중부보건소에서도 올바른 식습관과 안전 등을 주제로 과일가면 만들기, 안전OX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2017. 11. 1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 중구훈련원공원에서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중구 진로박람회-꿈 희망날개를 달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이 후원했다. 2015년부터 3회째 진행된 중구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과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등 총 1천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직업상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한 중구 관내 학교는 장원중, 덕수중, 장충중, 대경중, 창덕여중, 장충고, 성동고 등 총 7개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간이 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며, 다양한 진로 직업 놀이활동을 해보는 진로 정보존, 4차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유망직업과 인기직업, 중구 특색직업 등을 체험해보는 직업체험존의 부스가 운영된다. 드론조종사, 코딩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VR 전문가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미래유망직업과 중구의 특성을 살린 금융전문가, 패션디자이너, 텍스타일디자이너, 건축사, 파티쉐, 요리사 등 직업 체험존이 마련된 직업 체험존이 마련됐다. 46개의 부스별로 160명의 재능기부 직업
지난달 20일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농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7. 11. 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지난달 20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권오혁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 60여명은 강원도 영월 김삿갓면을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과 김삿갓면은 2016년 9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해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날 권오혁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60명은 1만2천317㎡(3천700평) 면적의 콩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오혁 이사장은 "가을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조금이나마 직접 도와줄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힘들고 지친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도 김삿갓 면장은 "숙달된 농업인 3명이 수확하려면 1
/ 2017. 11. 1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이 지난 10월 16일부터 난임 여성을 위한 평일 연장 진료를 시작했다. 직장인 등 평일 낮 시간 진료가 어려운 난임 환자들에게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난임센터 연장 진료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뤄진다. 특히, 환자들의 예약 편의 및 진료 연속성 확보를 위해 요일별 전담 전문의를 배치해 운영한다. 또, 예약 환자뿐만 아니라 오후 7시까지 접수 시 당일 진료도 가능하다. 박찬우 제일병원 난임센터장은 "폭 넓은 진료시간 제공을 통해 난임 환자가 시간 제약 없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간진료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제일병원 콜센터(02-2000-71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일병원 난임센터는 국내 최초 민간병원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국내 최초 미세조작술을 이용한 인위적 수정 및 임신 성공 등 난임치료 기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매년 3천여 건의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 2017. 11. 1 제10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지난달 22일 경기도 양평 삼태봉(명달리 숲속학교)에서 개최됐다. 중구산악연맹(회장 최교수)가 주최한 이날 등산대회에는 4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우승에 동행클럽, 준우승에 하나클럽, 공동3위에는 명품클럽과 무지개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화합상에는 영동군 선수들로 구성된 영동클럽이 가각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최창식 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구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최교수 회장은 "제10회 중구청장배 및 산악연맹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산악대회를 삼태봉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과 산악연맹이 통합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이제 등산은 산악연맹의 전문적인 기술과 생활체육의 자원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동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악연맹의 초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 2017. 11. 1 제18회 중구청장기 및 제16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에서 장충클럽A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장충클럽B가 준우승을, 동화클럽A, 동화클럽B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장충클럽 E, 손기정클럽이 각각 받았다. 지난달 19일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8회 중구청장기 및 제16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를 장충단 공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에서는 구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17. 11. 1 약수노인복지관이 국학기공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생활체육 중구국학기공연합회(회장 강현영)는 지난 10월 2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국학기공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중구청장기 및 제9회 연합회장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상에는 을지경로당, 동상에는 제가지원센터·신왕십리클럽, 장려상에는 숭례문, 덕수궁, 명동클럽, 인기상에는 중구강사동회가 각각 차지했다. 강현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은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것으로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하나라는 천지인 정신신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심신을 조화롭게 수련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전통의 풍유도를 현대화시킨 단학을 기본으로 기공제조와 춤, 음악을 결합해 신체적 건강과 뇌호흡을 접목시킨 이상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 2017. 11. 1 오늘 인제대 서울백병원에서 간호·간병서비스 개소식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가족 또는 환자가 고용한 간병인에게 간병을 맡기고 있는데 이에 대해 그동안 고심했던 간호·간병문제점에 대해 제언을 하고자 한다. 현재 가족 중 병원 입원환자가 있는 경우 가족 또는 개인비용으로 간병인에 의지하여 돌봄을 제공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고, 비 의료인인 보호자나 간병인이 입원생활 보조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경우 병원 내 감염의 문제와 병실의 쾌적성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환자안전 및 입원 서비스 차원에서도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와 대만을 제외하고는 간병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일본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도입하여 개인 고용 간병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어도 병원의 간호 인력으로 환자를 돌보는 제도 시급히 마련하여야 하겠다. 다행히 최근 정부에서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 2017. 10. 18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지역주민의 고객만족 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다산동의 버티공영주차장 1층, 9월 약수동의 약수 동공영주차장 입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는 집에 혼자 있을 때 택배 수령을 하기가 꺼려진다거나, 직장생활로 인해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수요조사를 거쳐 설치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은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물품 전달자가 물건을 택배함에 넣고 수령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물품 도착 사실과 위치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보내준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나 보관시작 후 48시간이 넘으면 1일 1천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 2017. 10. 18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에서 '서울 실크로드 거리 축제(SSSF)'를 개최한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거리는 1990년대 초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수교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러시아 상인들을 필두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 러시아어권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레 중앙아시아 거리로 발전한 것이다. 현재 중앙아시아 전문 음식점과 상점을 비롯해 환전소 등이 밀집해 주말이면 러시아인, 몽골인, 중앙아시아인 들로 북적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서울 실크로드 거리 축제는 20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21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이어진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에 몽골과 러시아까지 총 6사람들이 참여한다.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중앙아시아를 즐기다'를 주제로 이들 나라의 의식주 문화를 공유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먼저 20일은 전야제 성격으로 오후 5시부터 맥주파티가 열리는 가운데 양고기 요리, 팬케이크, 중앙아시아식 국수, 우유와 차
볼라드 공사 후(원안사진은 박영한 의원). / 2017. 10. 18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의 건의로 9월 22일 청구로 86길 청구역 부근 공원 옆 보도에 26개의 볼라드가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박 의원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차가 보도로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볼라드 설치를 중구청에 요청했다. 해당 지역은 청구역과 공원이 있어 노인,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을뿐더러 바로 옆에 도로가 있어 차량 통행량도 많아 보행자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컸던 곳이다. 또한 이 지역은 신당동 떡볶이골목까지 이어지는 일방통행로의 시작점인 곳인데, 이곳에 불법주차가 성행해 도로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보행거리를 만드는 데도 볼라드의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중구청에서는 박 의원의 요청에 따라 37m 길이의 보도구간에 볼라드 26개를 설치했으며, 예산은 약 420만 원 가량이 소요됐다. 박 의원은 "볼라드는 혹시 모를 차량의 보도 진입을 막고, 도로와 보도구간의 구별을 더욱 뚜렷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면서 "보도 연석이 있기는 하지만 언제든지 차량이 갑자기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연석만으로는 차량의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