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2. 6 모든 문화, 모든 시대에는 영웅이 있다. 2017년 겨울을 맞이하는 소방관은 종종 영웅이라 불린다. 모두가 대피하는 방향과 반대로 걸어가고 뛰어가는 사람이 어찌 평범한 사람일 수 있을까. 하지만 소방관에게는 꿈이 있다.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즉,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는 것이다. 지난 2016년 서울특별시 화재통계 분석에 따르면 인명피해·재산피해액 모두 겨울철에 가장 높게 나타나며 '15년도 대비 겨울철 화재발생 건수(1,438건→1,737건), 인명피해(85명→88명)는 증가한 반면, 재산피해액(62억→43억)은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방관들은 매일매일을 잘 마무리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하고 세상을 더 살기 좋게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가에 관해 이야기 하는 편이다. 영웅이 된다는 것이 늘 대단한 일을 행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도로 위에서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길을 터주는 것에 동참하는 방식일 수 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는 뽑아 놓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며 콘센트 주변에 가연성 제품을 놓지 않는 방식일 수 있다. 불타는 건물에서 누
/ 2017. 11. 15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 정책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다. 구의 정책제안 분야 외부평가 수상은 사상 처음이다. 중구는 제안접수, 채택, 제안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에서 지난해보다 월등한 성과를 올리며 수상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특히 다양한 접수채널과 제도를 마련해 제안 수를 대폭 늘리고 채택되지 못한 제안들을 재검토해 일부 실현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는 올해부터 각종 구정 현장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기존 온라인 접수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제안 시스템을 잘 모르거나 절차가 번거롭다는 의견도 변화에 한몫했다. 이에 누구나 무엇이든 간편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프로포즈 레터'라는 제안엽서를 제작해 행사, 교육, 소모임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출동했다. 또한 관광해설사, 물가모니터요원, 통계조사원, 공무원 체험교실 학생,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 구정에 참여하는 그룹에서도 자유롭게 제안을 수집했다. 그 결과 지난해 96건에 불과하던 제안건수는 올해 29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직원들의 잠재된 아이디어를 이
/ 2017. 11. 15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달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107억4천200만원을 거둬들였다. 올해 목표로 정한 108억9천300만원의 98.6%에 달하는 액수다. 이는 구가 지난 7월부터 '세외수입 체납징수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면서 세외수입 체납 해소에 발 벗고 나선 효과다. 특별대책반은 세외수입 체납에 맞서 보다 실효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기 위해 구성했다. 징수활동은 건축이행강제금과 같은 고액체납자에 우선 초점을 맞췄다. 전화와 현장조사는 물론 다각적인 방법으로 채권을 확보하는데 힘썼다. 그 결과, 1천170여건에 걸쳐 20억원을 징수했다. 이중 1천만원 이상인 고액체납이 41건으로 15억원을 차지했다. 여기에 정확한 부과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납세의무자를 밝혀 징수율을 높였다. 전용 상담창구(☎3396-5250)를 설치해 체납액을 일시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분할 납부를 허용하는 등 법 테두리 안에서의 유연한 대처도 징수 증가에 한 몫 했다. 중구는 내친 김에 올해 목표를 20% 상향 조정해 체납 척결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다. 세외수입은 지자체가 자체 조달할 수 있는 재원으로 지방세 외의 수입을 말한다. 도서관이나 체
/ 2017. 11. 15 중구의회(의장 김기래)는 오는 21일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정례회를 열고 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집행부(중구청)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전개한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상임위원회에서 새해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8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내년도 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오는 12월 13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 2017. 11. 15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4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취업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110명으로 서비스 지원(청년), 복지시설 운영지원, 환경정비 등 5개 분야 39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1일 6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임금은 하루 4만6천원이다. 매일 5천원 간식비도 별도 지급된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중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이 돼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기관이나 행정기관에서 공신력을 보증한 기관에서 인정한 노숙자도 가능하다. 보유재산은 본인과 가족을 합쳐 2억원 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참여제한 조건도 잘 살펴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가족,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한 세대에서 2명 이상 신청해도 제외되나 청년 미취업자인 경우는 허용한다. 특히 최근 2년 간 10개월 이상 공공근로사업에 참
/ 2017. 11. 15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전력투구한 지식행정이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지식행정은 조직 구성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식을 모아 공유해 이를 토대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정책으로 실현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최근에는 4차 산업의 접목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식로드 12스텝'을 마련해 체계적인 지식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식로드 12스텝은 각종 지식을 수집·공유하기 쉽게 유·무형의 공간을 활성화하고 성과로 연결 짓도록 단계별 목표를 제시한 중구의 지식기반활동이다. △활동 △성과 △4차 산업의 세 줄기로 나눠 공간, 시스템, 협업, 개선, 혁신, 창출, 활용, 출동 등 12단계를 분류해놓고 있다.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지식활동을 사례 중심으로 단순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활동 부문에서는 지식을 얻고 공유하기 위한 방법과 환경 조성에 관한 사례로 구청 북카페, 창의코인, 몽땅오픈, 찾아가는 주민 아이디어, 무한상상 청춘클럽, 직장의 신, 1인 방송 등을 담고 있다. 구청 1층 로비에 자리한 북카페는 별관에 있던 작은도서관에 커피전문점을 결합해 확장한 복합 지식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1만3천여권의 도서와
/ 2017. 11. 15 황학회화나무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하태성) 주관으로 '제7회 황학회화나무제'가 지난 4일 황학사거리 회화나무 앞에서 거행됐다. 이번 제례에서는 하태성 회화나무제 추진위원장이 초헌관을, 이성욱 추진위원이 아헌관을, 김상호 추진위원이 종헌관을, 최종무 추진위원이 축관을 맡아 봉행했다. 제례는 거제선언, 분향, 초헌례, 독축례,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종제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식 행사에서 관내 3개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1회 화화나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기도 했다. 식후행사는 주민과 상인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열리고,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양궁,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마당, 초헌관과 사진찍기, 풍선퀴즈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예년에 비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하태성 회화나무제 추진위원장은 "회화나무제가 화합과 소통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 모두 제례위원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17. 11. 15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최한 '제15회 백학축제'가 지난 4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 앞서 자치회관 풍물놀이, 유락복지관 청소년 댄스 공연, 어린이집 공연 등 식전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체험코너 및 먹거리 부스가 한데 어우러지며 주민들이 화합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행사는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찍기 △가족사랑 캘리그라피 △청소년 역사교실 △먹거리 장터 등 가족 단위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친환경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장애인식개선 퀴즈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이날 오후에는 노래자랑 수상자를 위한 상품 전달식과 행운권 추첨(끝자리)및 경품 배부를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 2017. 11. 15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 9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중구 신당동)에서 중구 내 거주 장애인과 가족, 활동보조인 등 약 250여명이 함께 참여한 축제의 한마당 2017 중구장애인체육대회 '한마음대축제'(이하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유형 구분 없이 4개의 팀으로 나누고, 운동경기의 규칙과 방법을 변환해 모든 장애유형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경기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돕는 뉴스포츠 체험부스'(볼로볼, 커롤링, 플라잉디스크, 후크볼 등)를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 맞은 '한마음 대축제'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참석해 더욱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옥 관장은 "이질적인 장애유형의 사람들이 통합하는 이런 축제의 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견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17. 11. 15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지회장 김한수)에서는 지난 10월 24·26·31일 모두 3차례에 거쳐 어르신 건강걷기 보급을 위한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어르신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에서 운영하는 '정동 한바퀴' 문화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근대역사도 배우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특화프그램의 일환으로 정동극장에서 시작해 중명전, (구)러시아공사관, 이화백주년기념관, 정동제일교회,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시립미술관까지 총 1.5km 구간을 문화 해설사를 따라 걸으며 역사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관내 경로당에서 신청한 100명의 어르신으로 1명의 주민해설사와 20명의 어르신을 1개조(3일간 5개조)로 이루어져 진행됐다.
/ 2017. 11. 15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2017년 11월분부터 최근의 소득 및 재산 자료를, 소득월액보험료 대상자는 보수 외 소득자료를 새롭게 적용해 부과된다.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은 매년 새로 발생한 부과자료를 적용해 세대(가입자)별 부담능력에 맞게 형평성 있는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며, 신규 부과자료의 소득금액이나 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에 따라 세대(가입자)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신규 적용 부과자료는 사업소득 등 2016년도 귀속분에서 2017년 5월 국세청 신고대상 소득이 대상이다. 그리고 재산은 2017년 6월 1일 소유 기준, 2017년도 재산세 과세자료로 건물, 주택,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이 포함된다. 소득금액, 재산세 과세표준액의 변동에 따라 보험료도 증감 변동되는 것으로 모든 세대의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증가하는 '보험료 인상'과는 다르며, 이는 근로자의 임금이 증감되면 근로소득세 등 각종 조세·공과금이 증감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폐업, 해촉 등 소득활동 중단 또는 재산매각 등으로 부과자료에 변동이 있는 경우, 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건강보험 공단에 제출해야 확인 후 즉시 조
/ 2017. 11. 15 전 직원 출근시간도 1시간 조정 중구는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특별 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한다.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장에 입실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통소통 대책은 오전 6시 30분부터 관내 7개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수능시험에서 중구에는 성동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국어고, 한양공고, 환일고에 시험장이 마련되며 총 3천23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 시청역(12번출구), 서대문역(6번출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번출구), 신당역(3·9·11번출구), 충정로역(6번출구)에 구 공무원과 중부자율방범대 등 총 38명이 배치돼 시험장 안내와 수험생 비상 수송을 맡는다. 또한 행정차량 5대와 중부자율방범대 차량 5대, 이륜차 10대 등 수송차량 20대를 투입해 수험생들을 신속하게 수송한다.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시험장이 설치되는 7개 학교에도 구 공무원들이 각각 배치돼 수험생 안내와 교통정리에 나선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및 주요 간선·지선도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