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2. 20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장충단공원에 대한제국 이후 장충단과 남산에 얽힌 역사를 전시한 '장충단, 기억의 공간'을 조성하고 20일 문을 연다. 이 기억의 공간은 장충단공원 내 공원장충경로당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만든 168㎡(35평) 크기의 상설 전시실이다. 군인들의 제향공간이었던 장충단과 민족의 성산으로 목멱산이라 불리던 남산이 본래의 모습을 잃고 일제에 의해 공원화된 역사적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해 '장충단과 남산이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동국역사문화연구소장의 수차례 자문 및 자료 감수를 받아 콘텐츠를 채웠다. 전시실은 장충단의 건립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장충단을 만나다'와 중구가 장충단과 남산에 조성한 도보탐방코스를 통해 곳곳에 간직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사를 따라 걷다'의 2개 공간으로 구분했다. 장충단과 남산을 매개로 일제가 안긴 시련의 역사를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시작되는 '장충단을 만나다'에서는 장충단의 모든 것을 시간 흐름에 따라 펼쳐놓았다. 건립배경과 과정, 일제에 의해 폐사되고 훼손되는 시련과 해방 이후의 모습 등을 중앙과 벽면에 다양한 사료로 꾸며놓고 있다. 좀
/ 2017. 12. 20 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보다 건전하고 의미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개발에 대해 동기를 부여해 사회적,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년 상반기(1월∼6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54개 과목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일본어 1단계 외 8과목), 취미여가 지원사업(신바람 가요교실 외 21과목), 건강생활사업(튼튼허리 외 9과목), ICT 정보통신기술대학(스마트경제반 외 9과목), 사회참여(동화구연 외 3과목)으로 구성되며, 최대 유료 3과목, 무료 3과목, 정보화 2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바람가요교실'은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수강료는 유료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무료프로그램, 동아리)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료프로그램은 월 3천600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 이후 정원미달인 프로그
/ 2017. 12. 20 본지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1년 동안 중구 최상의 뉴스만을 엄선해 2017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다음은 10대 뉴스 주요내용) 1. 19대 문재인 대통령 시대 개막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10일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고 5년 임기에 들어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선서를 했다. 문 후보는 지난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41.1%인 1천342만3천800표를 얻어 24.%인 785만2천849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17.1%인 557만951표 차이로 누르고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는 역대 최다 표차를 기록한 것이다. 2. 전안법 소상공인 반발… 중구, 지자체 최초 개정 정부에 건의) 졸속 개정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이 전격 시행되면서 동대문 일대 상인들과 전국 소상공인들이 집단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지난 3월 14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동대문을 방문해 동평화시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상욱 의원, 최창식 구청장등이 참석했다. 4월에는 중구청에서 그동안
/ 2017. 12. 6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수의계약 집행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수의계약 허용한도를 낮추고 동일업체와의 계약을 연 2회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현행 계약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일반입찰이 원칙이나 소액, 유찰 등 법에서 정한 예외적 사유가 있으면 수의계약을 인정하고 있다. 수의계약은 계약절차가 간단하고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업체와 신속하게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임의로 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공정성이 떨어지고 경쟁계약보다 예산절감 효과도 낮다. 중구는 먼저 1인 수의계약 집행기준을 현행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하향한 1천500만원으로 조정한다. 또한 같은 업체와 반복 계약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동일업체와의 계약은 1년에 2번까지만 가능토록 한다. 이를 통해 다수업체들의 참여폭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다만 재난, 긴급구호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희망기업과의 계약은 종전대로 운영한다. 한편, 중구는 개선되는 수의계약 운영사항이 정착되도록 직원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회계 담당자와 팀장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 2017. 12. 6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우수구로 선정됐다. 시·구 공동협력사업은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여성)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취업) △찾아가는 복지 서울(복지) △사람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교통·보행) △지속 가능한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환경)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공유)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보건) △안전한 도시 만들기(안전)으로 모두 8개 분야다. 종전 서울시의 인센티브 사업이 2016년부터 명칭 변경된 것이다. 중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고전했던 여성, 복지, 공유 분야에서 올해 처음 선정됨에 따라 전 분야 수상이란 결실을 따냈다. 3억3천만원의 두둑한 보너스는 구 예산으로 편입돼 내년도 사업에 쓰인다. 평가는 동일 기준으로 심사하는 정량평가와 자치구별 특성화 된 사업을 살피는 정성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심사지표만 211개에 이른다. 서희숙 중구청 혁신평가팀장은 "중구는 기본 거주인구가 적은 탓에 정량평가에서 매번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면서 "올해만큼은 못해도 자치구 평균까지 올리자는 마
/ 2017. 12. 6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 11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대상과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공기관, 기업, 단체에서 제작하는 인쇄사보, 홍보물, 영상물, 광고, SNS 등을 총망라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30개 기관이 후원할 만큼 홍보·소통분야에서는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올해로 27회째 이어지고 있다. 중구는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구정 소식지 '중구광장'으로,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에선 1인 영상 '중구를 여행하는 친절한 창식씨 정동야행편'으로 첫 도전에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 2017. 12. 6 중구의회(의장 김기래)는 제240회 임시회가 11월 14일 개회해 서소문역사문화공원 51억6천800만원의 제3차 추경예산안을 찬성 4, 반대 5표로 또 다시 부결시킨 뒤 15일 폐회했다. 지난달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는 변창윤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중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자투표에 들어가 찬성 5표, 반대 3표로 통과됐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고문식 의원 징계안건은 투표결과 5대 3으로 통과돼 10일 출석정지 처분이 결정됐다.
/ 2017. 12. 6 올 겨울 재난도우미 785명이 홀몸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관내 25곳에 마련된 한파쉼터를 가동한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중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2018 한파 종합대책' 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우선 대책을 총괄할 한파 상황관리 TF를 운영한다.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건강관리반으로 구성되며 안전치수과장이 팀장을 맡는다. 현재 중구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2만1천여명으로 그 중 홀몸노인은 5천600여명이다. 또 회현동과 중림동에는 쪽방주민 7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파 엄습이 예보되면 어르신돌보미, 방문간호사, 지역자율방재단, 통장, 의용소방대 등 재난도우미 785명이 나서 한파에 어려움을 겪을 주민들의 안전 확인과 돌봄에 나선다. 전화 통화 및 방문 횟수를 대폭 늘리고 식사 배달, 생필품 지급, 방문간호사 건강 체크 서비스 등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밀착 관리한다. 중구에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재난도우미들에게 신속히 상황 전파를 하고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기본적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숙달시켰다. 거리 노숙인 특별보호에도
/ 2017. 12. 6 청구노인복지센터는 지역사회에 열린 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꾸준한 교류와 소통을 장려하는 대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청구노인복지센터 대관을 희망하는 지역 내 공공기관, 단체 및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월 단위로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대관장소는 청구노인복지센터 지하 어울림실, 2층 정보화실, 3층 재능나눔실, 4층 다목적실이 가능하며 대관비용은 무료다. 대관 신청 절차로는 청구노인복지센터 시설 사용 허가 신청서, 이용 서약서를 작성해야하며 접수 방법은 방문접수, 팩스(02-2234-3520), 이메일(yaksu13@hanmail.net)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일정, 신청 내용의 적합성을 검토해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대관문의 청구노인복지센터(02-2234-3517).
/ 2017. 12. 6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과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는 지난달 20일 중부교육지원청 2층 교육장실에서 초·중·고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배, 술, 중독성 약물 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담배, 술, 중독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강사, 현장체험 등 교육자원 지원을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담배와 술 및 유해 화학 물질은 학생들에게 경험과 중독의 과정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올해 11월부터 또래 집단의 대표학생과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2018년도부터 학생,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전종보 교육장은 "일반학생은 물론 고위험군 교육대상에 탈북민, 다문화학생, 쉼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다양한 계층의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 2017. 12. 6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975년부터 이어 온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는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고객만족도 향상 등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 경영활동 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 5개 부문의 서면 및 현장 심사와 CEO 인터뷰 등을 통해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88개 기초지자체 공단 중 중구를 포함한 3개만이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자치구 최초의 휴일 없는 도서관 운영, 찾아가는 도서관 '책 여행 중' 프로그램, 통합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을 통한 24시간 공영주차장 운영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영주차장 통합 무인정산시스템은 큰 폭의 비용 절감을 이끌어 낸 사례로도 꼽혔다. 덧붙여 시설 리모델링 설계 등에 이용객을 참여시켜 의견을 묻고 디자인 컨셉까지 결정하는 환경
/ 2017. 12. 6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합창을 통해 음악으로 서울시 중구를 알리고 중구 문화예술의 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중구구립합창단은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 모집(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의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 모집대상은 20세 이상 만 50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 중구에 주소지를 둔 사람 혹은 중구에 사업소재지를 둔 사람으로서 음악을 좋아하고 합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유급단원도 메조소프라노 1명, 알토 1명을 모집한다. 중구구립합창단은 중구 지역문화 예술발전과 예술진흥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전문합창지휘자의 지도로 꾸준히 기량을 연마해 문화도시 중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합창단원이 되면 정기연습(월, 오전10:00∼오후 12:30, 금 오전 11:30∼오후 1:30) 및 특별연습과 중구의 각종 행사나 합창경연대회, 정기연주회,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등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지원된다. 응시원서는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2017년 12월 5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