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2. 21 주민 대표성 제고하고 소수정당 진출기회 넓히는 4인 선거구 확대해야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원 선거구획정 문제가 정쟁의 불씨가 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2인 선거구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정치적 논란을 점화한 것이다. 2인 선거구제는 주민의 여론을 고르게 수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 제도 하에서는 거대 정당만이 기초의회를 나눠 먹기식으로 독점하는 구조적 모순 때문에 소수정당과 참신한 정치세력의 진출이 가로막혀 다양한 주민 대표성이 결여된다는 역효과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2인 선거구제의 단점을 개선하려는 입장을 가진 측과 현행 제도를 고수하려는 거대 정당과의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현행 기초의원 선거는 소선거구제가 아닌 중대선거구제(2∼4인 선거구)를 채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중대선거구제 중에서도 가장 적은 인원수인 2인 선거구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만연한 거대 양당의 독점체제로 인해 소수정당의 지방의회 진출이 어려워져 지방의회가 민심의 사각지대로 전락해버린 지도 이미 오래 전이다. 지난 2014년 지
청계5가 교차로에서 퇴계로5가 사거리(CJ제일제당 본사 인근)까지 이어지는 보행녹지거리.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청계5가 교차로에서 퇴계로5가 사거리(CJ제일제당 본사 인근)까지 이어지는 동호로 720m구간을 보행녹지거리로 조성한다. 대상구간은 보도가 낡고 협소한데다 각종 상가가 밀집해 불법 주정차량과 점포에서 내놓은 적치물까지 뒤섞여 보행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중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왕복 8차선 차도를 7차선 이하로 축소하고 기존 5m였던 보도 폭을 11m까지 2배 이상 확장한다. 넓어진 보도에는 수목과 녹지를 늘려 머물고 싶은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그에 따라 통행에 방해되는 낡은 가로수를 제거하고 계수나무, 은행나무, 때죽나무 등 200여주 나무를 추가로 심어 풍성한 녹지공간을 만든다. 시민들이 오가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야외테이블도 다수 배치한다. 사업구간은 차도 축소에 따라 3개로 세분화했다. 청계5가∼을지로5가는 왕복 7차선 차도를 5차선으로, 왕복 8차선인 을지로5가∼오장동사거리는 6차선으로, 오장동사거리~퇴계로5가는 왕복 8차선에서 7차선으로 축소한다. 보도 폭
/ 2018. 2. 7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최판술 서울시의원(국민의당, 중구1)이 2018년도 중구 관련 예산으로 1천943억 1천398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7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2018년도 중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1천887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56억 1천398만 원이 편성됐다고 최 의원은 밝혔다. 올해 편성된 주요 중구 관련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보전 분야에 △남산 관광버스 통제 및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13억 △남산 및 산하공원 유지관리 33억 △흥인초, 금호여중, 성동공고 에코스쿨 조성사업 4억 △서울로 7017 운영관리 42억 등 총 17개 사업에 약 116억 원이다. 도로교통 분야는 △충정로역 화장실 확충 1억 △보행전용거리 운영(DDP. 덕수궁길 등) 14억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 출구 엘리베이터 1억 △도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봉래동) 8억2천300만 원 △도로교통 소통 개선(도로교통안전회관, 신당사거리 좌회전신설, 가변차로 폐지) 2억 등 9개 사업에 약 41억 원이 반영됐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청구로, 중부경찰서, 신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쓰레기 없는 쾌적한 도심을 가꾸기 위해 장비 및 설비 확충, 수거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주민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연내 낙엽청소용 송풍기, 좁은 인도 물청소용 고압살수장비 등 신규 청소장비를 도입해 청소 효율을 높이고, 기존 가로휴지통 실태조사를 벌여 낡은 휴지통을 정비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휴지통을 설치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기(RFID)도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3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12곳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78대를 운영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은 물론 단독주택까지 모두 80대를 증설할 계획이다. 규격 및 디자인이 제각각인데다 무단투기로 제 기능을 못하던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현재 190개인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절반가량 줄인다. 대신 '중구 공공시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새 단장한 의류수거함을 관내 주요거점 40곳에 설치한다. 생활쓰레기 20% 감량과 재활용율 1% 증대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주민들의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향후 구정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중구청에서 '미래중구포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회당 90분씩 이어질 이번 토론회에는 미래중구포럼 위원과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 관계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2년 출범한 미래중구포럼은 중구에 살거나 관심이 높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구정 자문기구다. 현재 74명의 위원이 6개 분과에 나눠져 활동하고 있으며 최창식 구청장과 유인촌 극단 유씨어터 대표(前 문체부 장관)가 공동위원장이다. 첫날인 6일에는 교육·문화·재정·경제 분야, 7일에는 보건·복지 분야, 8일에는 도시·환경·건설·교통 분야를 놓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중지를 모은다. 중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미리 참석자들에게 구정 주요사업 현황과 실태가 담긴 자료를 송부했다. 중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토론 당일에는 별도 주제 없이 참석자들이 해당 분야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에는 최 구청장과 구 사업부서장들도 참석해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을 전문가들과 공유하
중구 각동 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주민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부문 수상은 중구로서는 사상 처음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표창을 받은 자치구가 됐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표창은 전시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에서 성과가 뛰어난 단체나 개인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약 4천개의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이 참가한 을지연습에서 거둔 성과와 창의적 개선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구청 전 직원이 비상소집, 직제편성에 의한 전시전환, 사이버테러 도상연습 등 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충무계획 보완발전보고회 △군 장비물자 전시회 △주민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각도에서 실효성 있는 훈련과 프로그램을 전개한 결과다. 중구는 을지연습 기간 중 농협중앙회에서 실제 테러발생을 가정해 대대적인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조치사항을 숙달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서울중앙우체
/ 2018. 2. 7 신중부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최정만)은 지난 1월 30일, 아시아 최대 건어물 특화시장인 신중부시장의 역사와 스타 상인 이야기, 전통시장 관광코스를 담은 단행본 '선도하는 상인들의 비밀'을 발간했다. 이번 단행본 발간은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신중부시장 내 '선도형' 점포를 발굴하고 롤모델로 육성해 브랜드화 했다. 신중부시장문광형사업단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시장스토리텔링'은 선도형점포 스토리텔링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넣고, 대중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 방문객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중부건어물시장의 뿌리 이야기 △선도하는 상인들의 비밀 △중부건어물시장 주변 도보여행 코스 개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가는 길 등 중부건어물시장에서만 찾을 수 있는 소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 향후 중부건어물시장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확립을 도모하고자 발간됐다. 선도형 상인 한명 한명이 전해주는 '선도하는 상인들의 비밀'은 장사의 희로애락과 장사비밀을 모두 보여주는 장사 지침서와도 같다.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기획한 최정만 단장은 "이 책을 통해
/ 2018. 2. 7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구민은 물론 구에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설 명절기간동안 개방되는 시설은 다산아트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외 21개소 1천402면, 진양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상 24개소 611면, 중림종합복지센터 부설주차장 1개소 95면 등 총 46개소로 2천108대의 차량을 수용한다. 또한 주차장 내 시설 점검 및 각종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하여 순찰조 2개조를 편성, 24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 2018. 2. 7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대일 신부)에서는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발달장애(자폐성, 지적)아동·청소년 20명, 자원봉사자 10명, 사회복지실습생 8명과 함께 '두드림 계절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요리, 만들기, 영화관람, 눈썰매, 치즈마을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드림 계절학교는 사회성 발달이 단절되기 쉬운 방학기간 동안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자립적 태도 형성 및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긴 겨울방학을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 겨울레포츠를 통해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5일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체험 장소를 다니며, 뜻 깊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 2018. 2. 7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배성훈)는 2018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저소득 근로자(월 190만원 미만)의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고용보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보험료를 법정기한까지 완납하면, 그 다음 달 보험료에서 해당 월의 보험료를 공제하는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6천470원→7천530원, 16.4%)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안정자금의 지원대상은 근로자 30명 미만 고용 사업장으로 기본급과 초과근로수당, 각종 상여금 등 근로자가 실제로 지급받는 보수를 모두 포함해 월 19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지원방식은 사업주 계좌로 현금지급 또는 사업주가 납입하는 사회보험료에서 지원금을 차감하는 방법 중 1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일자리 안정자금의 상세내용은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http://j
다산동주민센터에서 중학교에 입학하는 후배들을 위해 황효성 장충초 동문회장이 교복비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2018. 2. 7 장충초 32회 동문회(회장 황효성)는 지난달 22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후배들을 위해 교복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생이 되는 후배들에게 정감 어린 선물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효성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다산동주민센터는 오는 13일 졸업식에 맞춰 장충초에서 추천 받은 학생 4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충초 32회 동문은 1976년 졸업생들로 200명이 활동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모교재학생을 위해 점심을 거르는 학생이 없도록 중식비를 지원해 왔고 2008년부터는 졸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후배사랑을 보여 왔다. 황 회장은 "우리가 학교 다닐 당시에는 80명 정원인 반이 12개 운영돼 6학년까지 합치면 5천여명이 넘었다"면서 "학생이 넘쳐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받을 정도였
장충동 이영균 위원장등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2018. 2. 7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균)가 지난달 24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속에서도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연탄 175장을 직접 나르고 전달하는 등 훈훈한 장면이 펼쳐졌다. 이들에게 전달된 연탄은 지난해 12월 14일 장충동 일일찻집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됐으며 매년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균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