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전문가로 초빙된 김승수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 2018. 4. 25 약수동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최근 약수동주민센터(동장 이승복)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올해 첫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청소년 자치위원 15명이 참여해 청소년 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및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문가로 초빙된 김승수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청소년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이끌어가는 활동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규 학생(한양공고 3학년)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자치의 의미를 깊이 알게 됐다"면서 "지난해 열심히 활동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데 올해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보훈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4. 25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에서 운영하는 중구보훈아카데미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보훈아카데미 수강생 125명은 시화호 조력 문화관, 시화 달 전망대, 노적봉 폭포공원을 관람하고, 대부해 솔길을 통해 산행을 하기도 했다.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으로 중식을 한 뒤 보물찾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 타월과 완두찰떡, 음료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구 관장은 "수강생들이 시화호를 방문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말했다.
/ 2018. 4. 25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가족봉사활동 '러브 쿡 패밀리 쿡'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연령의 청소년과 성인이 포함된 2인 이상의 가족 12가정, 3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2∼3인 가구는 2만원, 4∼5인 가족은 2만5천원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한다. 오는 5월 12일,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한 견과류 초코칩 쿠키 만들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상투과자 만들기 및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2-2250-0534, 홈페이지(http://www.j-youth.org)
/ 2018. 4. 25 오는 10월엔 드론데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내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을 운영해 턱 밑까지 다가온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할 창의인재 육성에 나선다. 관내 18개 학교에서 3천300명의 학생이 드론·로봇, 3D프린팅, 가상현실(VR), 코딩,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관련 콘텐츠를 학년말까지 집중 체험한다. 중구는 지난해 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담금질을 마쳤고 올해 1억9천만원을 투자해 본격 지원한다. 이번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각 분야에 코딩을 연계한 실습과 콘텐츠 손수 제작이 특징이다. 4차 산업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창의성과 사고력을 높이는 차원까지 접근하는 것이다. 우선 6개 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전원이 드론·3D프린팅·VR 체험수업을 4시간 이상 진행한다. 3개 중학교에서도 전환기수업과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최대 17시간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5곳은 영재반, 동아리 등을 통해 아두이노 코딩, 앱 개발, VR 콘텐츠 제작과 같은 심화코스를 제공한다. 대경상고에서는 진로체험의 날을 정하고 1학년 전체가 '드론 날리기'를 할
/ 2018. 4. 25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하GO 보GO'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구청소년수련관, 신당꿈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중구구립도서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 중구교육복지센터 등등 다수의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하GO 보GO'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충초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중구 내 아동 및 가족,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에어바운스, 먹거리, 가족공연, 테마별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알베르토(왼쪽), 로빈(가운데), 다니엘(오른쪽)이 을사늑약 현장인 중명전 앞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2018. 4. 25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에 열리는 중구 정동야행을 앞두고 지난 17일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자인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 로빈 데아아나, 마크 테토 등 5명을 정동야행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알베르토와 로빈, 다니엘 등은 이날 해설사의 안내로 정동 중명전과 구러시아공사관, 정관헌(고종이 커피를 즐겨 마시던 곳) 등을 둘러봤다.
/ 2018. 4. 25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은 중구가 낳은 위대한 인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73주년 탄신일을 맞아 중구민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오는 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날 한옥마을 피금정 배부처에서 공인된 원고지와 도화지를 활용해 제시된 주제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신청은 중구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중구문화원 해설사와 함께 하는 이충무공 탄신지인 인현동1가(건천동)답사 및 서애 유성룡선생 집터 답사 등을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받아 실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옥마을, 통감부, 위안부기림비등도 답사를 하게 된다. 또한, 중구미협화가들이 충무공 탄신473주년기념을 일대기를 43.7m광목에 그린 일대기도 전시하며, 어린이들이 그린 이순신장군 우수작 및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이외에도 이순신 장군 의상 입어보기, 전통민속놀이로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한궁, 팽이돌리기 등 체험행사도 갖게 된다. 한편 종이문화재단에서는 충무공탄신을 기념하며 27일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고깔모자를 태극의 빨강과
/ 2018. 4. 25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오는 5월 21일까지 51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한강봄꽃축제'를 개최한다. 5월 초에는 유채, 그리고 5월 중순부터는 찔레와 장미를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다. 한강공원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매년 5월이면 '유채꽃'으로 노랗게 변모한다. 파란 한강, 노란 서래섬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오는 5월 5일∼6일 2일간 진행된다. 5월 중순에는 한강의 동·서쪽 양끝에 위치한 생태공원(강서, 고덕·암사)에 '찔레꽃'이 가득 피어난다. 찔레꽃이 만개할 쯤 열리는 '한강 찔레 나라축제'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고 찔레꽃 향기 따라 고즈넉한 생태공원을 산책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꽃 중의 꽃, 화려한 '장미'가 5월 중순부터 만개해 봄꽃 릴레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뚝섬, 양화한강공원의 장미원과 망원의 장미터널을 배경으로 연인·친구·가족과 함께 인생에 남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와 광진교 8번가에서는 무료참여가 가능한 정기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며, 숨은 보물을 발견하듯이 한강공원 곳곳에서 한강거리
/ 2018. 4. 25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유망 기술 분야로 떠오르는 드론 산업 저변확대 및 인재 양성을 위해 2018 한강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프로 드론 레이싱 대회 △초·중학생 대상 '나도 드론레이서' △초등학생 대상 '드론 DIY' △드론 에어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 드론 레이싱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의 32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32강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과 결선을 치르며,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중학생 300명이 완구형 드론을 가지고 참가하는 '나도 드론레이서'는 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드론레이싱 대회로 완구드론을 가지고 있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만들고 조종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드론 DIY'를 운영한다. 드론 조립이 끝나는 순서대로 조종체험을 실시하고 이전 체험자를 기다리는 동안 드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습 운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2018. 4. 25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야구에 관심이 있고 꿈이 있는 아동을 위한 '중림리틀 야구단' 사업이지난 3월 22일 진로탐색 집단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중림리틀 야구단은 작년 9월 19일 개관 5주년 기념식에서 시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이 진행됐으며, 금년도 사업은 드림하티(중구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성금지원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야구단은 지역 내 초등학생 아동 15명으로 구성돼 매주 전문 야구코치의 지도에 의한 야구 활동과 더불어 진로프로그램, 친선 경기, 멘토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 2018. 4. 25 4월은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싹들이 황무지처럼 척박하고 황폐한 죽은 땅을 뚫고 움트기 위해서 온갖 역경과 고통을 겪어야만 하는 잔인한 달이다. 이러한 역경과 고난의 4월이 우리나라의 현대사에서 너무나도 잘 투영되고 있으니 올해로 58주년을 맞은 4·19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1960년 2월 28일 당시 민주당 후보의 유세를 듣지 못하게 하기 위해 대구에서 내려진 등교령에 분노한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살리자' 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하게 된 것으로부터 시작된 시위는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던 시위 도중 실종된 김주열 군이 최루탄이 눈에 박힌 채 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증폭되었다. 그리고 4월 1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 후 귀교하던 고려대생들이 정치깡패의 습격을 받아 수십 명이 부상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는 전 대학생들의 총궐기로 이어졌고 '피의 화요일'로 불린 4월 19일에 대학생은 물론 중·고교 학생들을 비롯 10만 여명의 서울시민이 시위에 참가해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독재타도를 외치게 되었다. 결국 4월 21일 유혈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각이 물러났고, 4월 26일 오후 2시 이승
지난 5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18 악취제로 선포식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을 하고 있다. / 2018. 4. 1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5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다양한 환경행사를 갖고 청정 중구를 가꾸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우선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과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에 최근 설치를 마친 미세먼지 신호등의 점등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자료를 전송받아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초록(보통)·노랑(나쁨)·빨강(매우나쁨)색으로 표출하는 것이다. 아울러 여름철 오존주의보 발령 시에는 주의보 내용도 글자로 표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좀 더 쉽게 그 날의 대기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2018 악취제로 선포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구는 올해 들어 정화조, 중앙시장 돈부산물 골목, 마장로 주방가구거리, 인쇄업소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중구 4대 악취로 지정하면서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그간 성과를 공개하며 중구 4대 악취 근절에 민·관이 협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