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구는 사전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연말까지 유치원, 초·중·고교,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화재예방 및 대피 △지진대피 △성폭력, 유괴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사)안전생활실천 시민 연합회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6월부터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화재에 취약한 현장에 방문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중부소방서와 함께 화재 예방법,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려주고 시설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컨설팅도 병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체험도 제공한다. 학교에 가상현실(VR) 장비 등을 설치하고 지진대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등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2개 학교를 시범 선정 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5∼6월에는 안전보안관, 종교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40여명과 재난안전체험관도 방문한다. 지진, 화재, 지하철 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수칙, 위기 상황전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상호간 존중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계획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에는 조직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 성희롱·성폭력 관련 기구(고충심의위원회, 고충상담창구) 정비 △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 시행 등 관련 내용을 망라해 구체화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상담창구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고충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사이버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자 보호 및 2차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예방교육을 강화해 전 직원 100% 교육이수를 목표로 5월, 7월, 9월 총 3회에 걸쳐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도 별도 실시해 관내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간부 등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예방문화를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성희롱․성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26일 오후 2시,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남성 헤어 전문가이자 ‘씨플롯(C.PLOT)’ 바버샵 대표인 최재영 원장을 특임교수로 임용하고 임용장 수여했다. 최재영 원장은 국내 바버샵과 맨즈 헤어샵의 운영 및 교육 시스템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남성 헤어 시장의 문화를 선도하며 이·미용 산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국 Menspire barber academy, 네덜란드 Schorem old school barber academy 등에서 남성 커트 과정을 수료하는 등 끊임없이 이용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구독자 4만여 명의 유튜브 채널과 팔로워 2만여 명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 바버샵은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공간이 아닌 라운지와 BAR(바)를 갖추는 등의 고급화 운영 전략이 가장 큰 특징이며 ‘씨플롯’의 경우 이러한 산업계의 흐름을 반영해 고객의 동선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넓은 라운지와 1인 샴푸실을 갖추고 있다. 최재영 원장은 “앞으로 뷰티이용전공 재학생들에게 바버 문화와 산업체 현장의 분위기를 세밀히 전달하고 지도하는데 힘쓰겠다”고 임용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4월 26일 본관 지하 1층 직원 식당에서 혈당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베이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100년 건강 플랫폼에서 매달 진행 중인 서울백병원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양부와 함께 주최했으며, 외래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베이킹 클래스는 △조리사와 함께 만드는 호밀빵&후무스(박준식 조리사) △임상영양사에게 배우는 탄수화물 적정량(김보은 영양사)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예지 영양부장은 “이번 베이킹 클래스는 빵을 만드는 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혈당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100년 건강’을 테마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참여 문의☎02-2270-0077)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둘이 하나! 부모-자녀 원데이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3일 토요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교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고자 중구민인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면서 공감대를 쌓는 소통의 장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개인이 품고 있는 미래역량을 발굴해 올바른 방향으로 진로를 설계하기 위해 행사 전에 미리 사전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한다. 진로캠프는 하루 동안 진행되지만 알찬 프로그램들로 꽉 채웠다. △학과직업 골든벨 퀴즈 △캠퍼스 지도 만들기 △사전검사 해석강연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우리 아이 진로지도법·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교학점제를 준비하는 진로진학설계 전략 강의 △진로로드맵 실습 △꿈을 담은 드림박스 등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참여인원은 4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총 25쌍의 학생·학부모 팀을 선정한다. 에듀중구나 학교 가정통신문, 중구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미정)에서는 4월 24일 현장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조미정 위원장과 양은미 손주하 윤판오 위원을 비롯해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소재권 이정미 위원 등이 필동 저류조를 시작으로 남산초 융복합 스마트교실, 동화동 작은도서관, 대현산배수지 총 4곳의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가장 먼저 위원들이 방문한 곳은 필동 저류조 현장이었다. 서울 중구가 2010년 빗물의 효과적인 재활용과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설치한 시설이다. 저류조의 운영 상황을 청취한 위원들은 여름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 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남산초 융복합 스마트교실을 찾았다. 다양한 디지털 운동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 수준별 커리큘럼이 이루어지는 곳인데 최근 시설의 취지에 맞게 학생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제한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된 곳이다. 이용 실태를 살펴본 위원들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계 부서에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리모델링이 완료됐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주민 생활 편의시설 관련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위원들은 이달 4월 리모델링이 완료된 동화동 작은 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4월 12일에 청 내 MZ세대 8급이하 저경력공무원을 위한 ‘MZ또래워크숍’을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 내 다수의 젊은 세대 저경력공무원끼리 중부 관내 소재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원문화유산지구 방문을 통해 참신하고 열린 생각을 도출해 조직문화 개선 및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금선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 및 도심 속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기관장과 함께 소통하는 반부패·청렴 교육,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워크숍 실시 결과 청 내 8급이하 일반직공무원 31명 중 28명(90.3%)이 참석했고, 참석자 전원(100%)이 워크숍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MZ또래워크숍’을 통해 동료·기관장과 가까워지며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청렴도 향상 방안, 업무 효율화 방안 및 미래사회를 대비한 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 실시 결과 비슷한 연령·경력을 지닌 공무원과의 활동,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 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 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들려주며 공감과 교훈을 전한다.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여섯 살 어린이 ‘교진이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17일 시설 유지 관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및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하 컨소시엄 사업)은 공동훈련센터와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훈련센터의 훈련시설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훈련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 없이 재직 근로자의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전기 분야)와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에너지·환경 분야)의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근로자 능력 개발 지원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컨소시엄 사업 협력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분야)을 포함하여 총 3개 기관과 컨소시엄 사업을 함께 하게 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우리 공단 직원들의 능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컨소시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문당 기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와 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가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환경 보호 캠페인 ‘꽃 BAT(꽃밭)’을 함께 본격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꽃’과 ‘BAT’(밭)의 합성어로 쓰레기 및 담배꽁초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아름다운 화분을 설치하거나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게 하는 ‘넛지이론’에 바탕을 둔 점이 눈길을 끈다. 강요의 메시지가 아닌, 아름다운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주변환경을 정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양사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환경 보호 ‘꽃BAT’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 이영도 회장과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장유택 전무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도심속 깨끗한 거리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꽃BAT’ 캠페인의 의의 및 운영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BAT로스만스는 탄소 발생 저감, 수자원 관리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 에코
서울시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산림이 아름다운 곳에 조성한 ‘서울형 치유의 숲길’과 ‘녹색복지센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가족 △임산부 △갱년기 여성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 지도로 체조, 요가 등 신체활동과 더불어 명상, 마음 읽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산림여가)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운영기관인 자치구를 통해 전화접수 후 참여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 열리지만, 기관별 운영 기간과 요일이 달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및 운영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1회성 참여이며, 특성에 따라 2회 이상 장기형 프로그램도 있다. 대부분은 무료이며, 일부 유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는 편안한 복장과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운동화(또는 등산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4월 19일 수요일 유락실버아카데미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 106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29명 등 135명을 모시고 강화도 석모도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4년 만에 진행돼 오랜만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하고 구경을 하며 오순도순 담소를 나눴다. 봄나들이를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느끼고 서로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 관장은 “즐겁게 참여해주신 실버아카데미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웃을일이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