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8월 10일 ‘서울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서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하고,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한 용어 정의 명확화 및 실태조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조례 목적을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1년 이상이라는 기간으로 구체화돼 있는 용어 정의를 상태 정의로 변경하고, 실태조사의 정기적 실시(3년)와 의무적 실시를 규정했다. 또한, 지원시설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민간위탁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고립 청년 지원사업·시설의 설치와 기능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박의원은 “청년의 사회적 고립은 다양한 사유에 따라 복합적인 현상과 상태로 나타나기에 전문적이고 중장기적인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8월 28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서울인쇄센터는 인쇄 분야 경영인, 숙련 기술인을 위한 서울인쇄대학 5기를 8월 18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선정 여부는 21일까지 개별 문자로 알려준다. 서울인쇄대학은 센터의 교육위원회 소속된 위원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회자되는 '4차산업혁명' ‘AI'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부터, 디자인 분야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 등을 준비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참여 바라고 있다. 수업 일정은 8월 30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인쇄센터 1층 복합문화공간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쇄 분야 경영인, 기술인, 디자이너 등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1강, 실감콘텐츠와 A.I(광운대 김태규 교수) △2강, 타이포그라피의 핵심전략안(피프스센스 임희숙 이사) △3강,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대응(서강대 원일석 박사) △4강, 실전 패키지 노하우(AY COSMETIC 박채원 박사) △5강, 성공하는 마케팅 원론과 사례연구(안양대 신재욱 교수) △6강 디자인 전략으로 성공한 기업(젤기획 대표 이태영 박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문의☎ 070-4242-9362)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주최하고 동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강)이 주관하는 ‘2023 청소년 영화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됐다. ‘2023 청소년 영화캠프’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영화산업 분야를 직접 탐색하고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 직업과 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기획부터 연출까지 영화의 실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적인 영상 제작 방법을 배우고, 미래 영상산업에 대한 비전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촬영 시나리오와 콘티, 대사를 구성해 촬영을 전개해 3~5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8월 19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공개 상영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3 청소년 영화캠프’에는 서울 중부권역(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3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앞서 중구문화재단이 관내 학생들의 미래역량 제고와 풍부한 교육자원 제공 등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과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서울 중부권역 소재 학교 재학생 및 거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의 마지막 청바지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바지학교는 만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사회·신체적 기능을 높여주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3월에 시작했던 1기, 5월에 시작한 2기 청바지학교가 모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기의 만족도는 평균 95점, 2기는 96점에 이를 정도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효과 또한 좋았다. 1기에서는 허약 68%·우울감 92%, 2기에서는 허약 80%·우울감 90%가 개선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올해의 마지막 3기 청바지학교는 ‘중림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회차마다 지역을 다르게 정해 관내 어르신에게 골고루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 방문 간호사나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유선으로 하면 된다. 중림동, 회현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허약 어르신 또는 독거노인을 우선 모집한다. 9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보건소 방문 간호사, 영양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 강사 등이 힘을 합쳐 8주간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지난 8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헤어디자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최수호 학생(미용전공, 2학년)이 1위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해 금메달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한국기능장연합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제1과제 여성 웨딩 업스타일, 제2과제 남성 클래식 스타일, 제3과제 여성 캣워크 스타일로 각 90분씩 진행됐다. 정화예대 최수호 학생은 대회 1위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은정 지도 교수와 정화드림팀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정화드림팀을 통해 꾸준한 연습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개최된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대회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서,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이용전공이 개설돼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8월 9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남산등 중구를 방문해 남산에서 ’2023 명산 트레킹‘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다가오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이에따라 팀별로 찾은 잼버리 참가자들을 적극 지원했다. 그리고 중구의 상징인 장미꽃과 스포츠 양말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당초 참가자 전원이 남산골 한옥마을을 출발해 둘레길, 남산타워까지 트레킹을 실시한 뒤 남산타워 팔각정 앞에 자유시간을 가진 뒤 남산도서관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었다. 태풍 ’카눈‘을 지켜봐야 되지만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명산 트레킹을 진행할 계획은 세워놓고 있다. 중구체육회는 서울시체육회의 긴급요청에 따라 8월 7일 장충단공원으로 달려간 유승철 회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했으며, 12일까지 계속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승철 회장은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에게 무더위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어서 직원들과 함께 뛰어왔다”며 “현장에 도착하자 남산타워를 가기위해 모인 학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외국인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감사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8월 8일 중구 남대문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대응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안전캠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발령으로 재난취약지역 및 계충에 대한 온열질환을 사전에 대응하고 기초 건강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추진됐다는 것이다. 이날 소방서는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살수작업을 통해 도로 등의 온도를 낮췄다. 또 얼음물 등 음용수를 제공하며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며 “폭염으로부터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일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행동강령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금지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직장 내 갑질 기준을 놓고 세대 간, 직급 간 갈등이 불거지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MZ세대가 느끼는 갑질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어 이해하기 좋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직원들의 입장을 헤아려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기 위한 중구의 노력은 계속된다. 오는 9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교육을 계획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분들이 바로 이곳에 계신 간부 공무원”이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사)한국지방의회학회는 지방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방의회에 관심있는 청년이면 누구나(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학회)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mcbudget@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별도 지정 양식은 없으며 A4 10매 이상 분량의 지방의회 발전 관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말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100만원), 장려상 3편(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인에게는 11월경 개최 예정인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수상작 발표회’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당선작 논문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발간하는 예산과 정책 12월호에 수록된다. (문의☎ 재정분석담당관(02-2180-7952)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8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의원을 선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1996년부터 시행한 청소년의회교실은 그간 일일 모의의회 체험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들어와서는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돼 서울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시행된다. 이는 청소년들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한국청소년재단과 협업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시의원 선출과정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의원 입후보는 서울특별시 소재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되는 인원은 총 50명이 될 예정이다. 시의원 선거와 별도로 선거인단 모집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선거인단은 서울특별시 내 만9세에서 24세(1999년 7월 20일생∼2014년 7월 20일생)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5일간 모집하며, 선거인단 규모는 25개 자치구별 각 30명으로 총 750명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시
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0번째 중구캠퍼스가 7월 20일 을지로에 (상생지식산업센터 6층)에 개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에 이어 올해 광진, 서대문에 문을 열었으며, 2025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캠퍼스를 하나씩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중구 캠퍼스는 최근 힙지로(새롭고 개성있다는 뜻의 ‘Hip’과 을지로의 합성어)로 불릴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고, 지하철 1·2·3·5호선 접근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청년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특히 중구 산업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전문기술을 갖춘 △패션 전문가(3D 디지털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핀테크 디자이너(핀테크 특화 데이터 드리븐 UIUX 디자이너) 인재등를 육성한다. 실무 중심으로 짜인 3∼4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패션과 금융산업에 대한 제반 지식과 함께 디지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실무 위주의 디지털 신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KBS 전국 노래자랑이 찾아온다. 중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9월 2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중구는 KBS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동야행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국내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MC로 활약하고 있다. 중구에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에 오른 15팀을 비롯해 진성, 현숙, 신승태, 홍지윤, 두자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중구민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예심은 오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예심 참가 신청서는 오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중구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해 작성 후 제출하거나 이메일(sohyeon0921@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신청 서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