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운영하는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 오는 1월 22일 오전까지 ‘무료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할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원하는 어르신 또는 경제적 여건이 풍족하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만 65세 어르신에게 필수적인 기초근력, 균형감각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소도구(미니볼, 밴드 등)를 이용한 다채로운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2개월간 매주 3회(월·수·목) 16시(오후 4시)부터 50분간 충무스포츠센터 지하 1층 필라테스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nfa.kspo.or.kr) 회원가입 후 서울 중구체력인증센터(02-2280-8500)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건강상의 사유로 수강 신청 설문에 부적합한 항목이 있거나, 운동 전 진행하는 체력측정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는 경우, 수강 희망자 명의로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회원가입 불가 시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된다. 경화수 이사장은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새해, 새로운 장소, 이색적인 형식으로 주민들과 첫만남을 갖는다. 오는 11일(목) 오후 3시 '신세계남산(중구 장충단로 180)' 트리니티홀에 주민 2천여 명을 초대해 '2024 새해 구정설명회'를 열고 신년사, 주민 덕담 릴레이,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그간의 신년 인사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올해 중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마련한다. 80여 명의 주민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릴레이로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다. 사전에 영상으로 남긴 덕담까지 약 100여 명의 중구민이 참여해 새해 바람과 희망을 나누며 갑진년을 의미있게 출발한다. 행사가 열릴 '신세계남산'은 지난해 11월 새로 문을 연 신세계 도심 연수원이다. 남산 조망권을 자랑하는 5층의 '테라스남산' 을 중구민에게 개방하고 있어 중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강연 형식의 신년사를 통해 그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주목할만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한 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추진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공공청사 민간투자사업 추진 △서울시 최초 최고 수준의 '출
세수가 줄어 지자체마다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해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 업무에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세입 실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 번호판영치란 지자체가 자동차세나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을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가는 것을 말한다. 차주가 미납된 세금 등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 세입을 확충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중구가 2023년 번호판을 영치한 차량은 2022년에 비해 1천415대가 늘어난 3천240대이며, 징수액은 2022년과 비교해 92%가 증가한 8억8천400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성과의 숨은 공신은 지난해 6월 도입한 ‘구 공영주차장 연계 번호판 영치 알림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체납 차량임이 확인되면 단속요원 전용 단말기로 주차장 위치, 차량번호, 체납내역 등의 정보가 전송돼 신속하게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2년 3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19곳에서 이미 운영 중이던 시스템을 중구 공영주차장 24곳 전체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단속요원이 직접 차량 또는 도보로 거리를 순찰하면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2월 14일 구민회관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가족 160여 명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서로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중구구립합창단의 흥겨운 멜로디로 막이 올랐다. 합창단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연말을 맞은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따스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물했다.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년 활동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푸른 숲에서 함께 체조하고, 낙엽으로 작품을 만들며 예방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도 담겼다. 어르신과 가족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실버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풍선게임, 박수체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한 쪽에서는 어르신들의 작품과 활동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꽃·나무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월 3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신년인사회 및 제18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신년인사회로 시작됐다. 신년인사회는 정문헌 협의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자치구청장들이 새해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년맞이 떡 케이크 커팅식으로 시작됐다. 떡 케이크에는 ‘근하신년, 공존공영’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으며, 이는 새해를 맞아 서울시와 자치구가 서로 도와 함께 번영하자는 의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문헌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 구민 여러분들 다들 행복하시고 뜻하시는 일이 다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년 어려운 한 해가 지나갔는데 올해 한 해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며, 다 같이 잘되는 공존공영하는 한 해를 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비록 당적은 달리하고, 정치적 경력이나 관심사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25개 구청장들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정신으로 함께 비전도 공유하고 전략도 늘 의논하면서 조율해 나가는 게 인구 1천만의 수도 서울이 미래를 향해 순항하는 가장 중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0일, 18일, 19일 3일간 동국대학교에서 ‘2023 겨울방학 전공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5명이 대상이며 동국대 서울캠퍼스 봉사 동아리 ‘페인터즈’ 학생 12명이 멘토로 함께한다. 이번 멘토링은 흥미를 돋우는 주제들로 다채롭게 꾸려져 방학 기간 중 ‘놀면서 배우자’는 취지를 살렸다. ‘대학 전공을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짜여 멘티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짓말 탐지기 만들기(전자전기공학부) △스털링 엔진 만들기(건설환경공학과) △영화 클립 제작하기(영화영상학과)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위주로 구성됐다. 범죄 수사 과정을 알아보고 지문 감식, 몽타주 등 수사 기법을 체험해보는 △범인을 찾아라(법학과)와 나라별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홍보·경영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시장놀이(경영학과·회계학과·광고홍보학과 등)도 있다. 실내 벽화 그리기도 진행한다. 관내 곳곳에 벽화 봉사활동을 다수 진행해 온 동아리 ‘페인터즈’와 함께 벽화를 그리며 분업과 협동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형 멘토링’은 2020년부터 운영해온 학습 멘토링을 확대
▶4급 승진=김현성 복지환경국장, 문성수 안전건설국장 ▶5급 승진= 홍보담당관 유수연, 행정지원과 정서관, 복지정책과 엄병숙, 청소행정과 김재성, 주택과 김덕수, 교통행정과 공정민 ▶6급 승진= 홍보담당관 조혜령, 기획예산과 임영재, 도심산업과 김진영, 일자리경제과 조경진, 어르신장애인복지과 문인옥, 가족정책과 이영미, 건설관리과 권병진, 주차관리과 오태진, 회현동 안지영, 회현동 안지영, 동화동 지수정, 장애인복지과 노제인씨 ▶7급 승진=행정지원과 나예지 장은혜, 문화정책과 박소현, 기획예산과 한지혜, 복지정책과 이윤희, 생활보장과 김예은, 도시디자인과 최우빈, 회현동 강소원, 황학동 신초영, 중림동 한문양, 세무2과 김창협(세무), 가족정책과 조주현(사회복지), 광희동 남규원(사회복지), 중림동 김종성(사회복지) ▶8급 승진=교육정책과 이유정, 체육관광과 김홍주, 전통시장과 이지윤, 복지정책과 강경규, 환경과 김가윤, 주택과 황유미, 교통행정과 김지수, 주차관리과 조윤정, 보건위생과 서희원, 소공동 홍인표 김지복, 명동 현수정, 장충동 김아림, 청구동 송단비, 신당5동 김수진 손소진, 세무2과 이지윤(세무), 다산동 강민영(사회복지), 청구동 박서영(사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봉래초 통학로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해 등하굣길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꿨다.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이란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시설물과 골목길의 디자인을 밝고 환하게 바꾸는 작업을 말하며, 생활안심디자인이 적용되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아이들의 그림을 바닥이나 벽의 디자인에 입혀 친근함을 더하고, 눈에 잘 띄는 색상을 통학로에 입혀 걷는 동안 통학로에 집중하며 천천히 걷도록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진입하면서 확연하게 달라지는 색상과 디자인은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 횡단보도 앞에는 옐로카펫을 그려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했고, 횡단보도 노란색으로 칠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했다. 구는 이러한 교통정온화 기법(차량의 속도를 제어하고 교통안전을 유도하는 교통 통제 기법) 이외에도, 놀이 공간 조성, 사각지대 개선 등으로 안심하고 즐겁게 등‧하교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학교 앞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은 2020년 남산초를 시작으로 이듬해 장충·청구초, 지난해에는 광희·흥인초에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평소 아이들이 통행할 때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2월 22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2기 하반기 종합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단 1년 만에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석권했으며,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반기 종합평가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제 종목인 패션 캣워크스타일로 평가를 치렀으며 창의성과 조화미, 스타일링 완성도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2023년 미용명장으로 선정된 서선민 미용명장과 (사)한국미용장협회 어수연 회장, 미용전공 교수진이 맡아 전문성 있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종합평가 1위에는 권하민, 2위는 김성희, 3위는 최수정 학생이 입상했으며,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하반기 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임장원 학생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70만원이 지급됐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김예은, 최수정, 김성희 학생은 각각 40만원, 장려상에 선정된 이요안나, 최윤아, 김채현, 권하민, 최연우 학생은 각각 2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 김선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명은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서울을 지키는 최정예 명품부대! 제218보병여단등 중구책임지역 방호부대를 방문해 위문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위문품은 부대 전투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림막있는 캐노피 2동과 가림막을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전 부대장과의 간담회에서 중구함군의 조직과 편성, 향군의 활동사항을 소개했으며 특히 유사시 향군조직을 활용한 중구방위 작전 등을 토의하기도 했다. 김영주 중구향군회장은 “향군은 제2의 국가안보의 보루로서 역활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호부대장도 “부대 전투력 발전에 최선을 다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대를 지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12월 26일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생활이 불편한 중구민들을 위해 고추장 나눔의 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영주 회장을 비롯해 김선자 여성회장 등 회원들이 동참해 연말연시를 맞아 불편한 중구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각 동별 고추장 210통을 전달했다. 중구 향군에서는 매년 11월 중순에 중구향군회관에서 고추장 나눔행사를 실시, 거동이 불편한 6.25참전용사,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조금만 보탬이 되고자 향군 자체적으로 전달을 해 왔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을 나누기 위해 고추장을 직접 담가 12월 26일 중구에 전달했다. 김영주 회장은 “중구향군 가족들이 정성을 가득히 담아 고추장을 담가 고추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고추장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도 향군가족은 물론 중구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중앙시장 ‘싸전 거리(퇴계로81길)’에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역사문화 거리 조성에 나선다. 최근 MZ세대의 ‘핫플’로 부상한 신당동 일대는 1950∼60년대 서울 최대의 양곡시장이 자리했던 곳이다. 이 거리에는 정주영 회장이 젊은 시절 점원으로 일했던 '복흥상회'가 있었다. 쌀가게 주인으로부터 가게를 이어받은 청년 정주영은 점포 이름을 '경일상회'로 바꾸고 남다른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쌀가게의 번창을 이끌었다. 현대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궈낸 데는 쌀가게에서 거둔 성공이 발판이 됐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싸전 거리 곳곳에는 쌀가게의 흔적이 남아 있다. 5년 전부터는 쌀 창고로 쓰던 공간을 개조해 만든 카페와 식당이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구는 ‘힙당동’을 찾는 젊은이들과 함께 정주영 회장의 ‘삶과 도전’을 되새겨 보고자 지난 12월 26일, 안내판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신당역 1번 출구에는 싸전 거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을 두었고, 싸전 거리에는 정주영 회장의 성공 스토리와 어록이 새겨진 조형물을 배치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