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 영상제작전공은 5월 17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천만 배우 김의성을 초청해 ’프로젝트 피칭(촌철살인)‘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의성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서울의 봄, 부산행, 암살, 더 킹, 한산(용의 출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영상제작전공 ‘스토리텔링 lab(지도교수 류진희)’ 재학생들과 김의성이 대표로 있는 안컴퍼니가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협업을 하며 이루어졌다. 학생이 기획과 피칭을 통해 프로젝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영감과 실질적인 피드백을 듣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의성은 강연을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줬다. 이번 특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융합예술학부 재학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강연 내내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정화예술대학교 영상제작전공은 최근 새로운 영상 플랫폼의 등장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을
중구 동화동에서 서울 최초로 개통된 모노레일이 100여 일 만에 중구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15일 첫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공원에 갈 수 있었던 주민들은 이제 누구나 무료 모노레일을 타고 3~4분이면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안전요원 4명이 교대로 근무해 탑승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안전 정기점검의 날로 정해 운영을 멈추고 기기를 점검한다. 지난 5월 18일 기준으로 모노레일 탑승객은 5만1천340명에 이른다. 일일 평균 570명이 이용한 셈이다. 평일에는 평균 504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균 721명이 모노레일을 타고 대현산배수지공원을 오갔다. 지난달 9일~11일에 이뤄진 이용자 현황조사 결과 남성(40%)보다는 여성(60%)이, 50대 이하(44%)보다는 60대 이상(56%)에서 더 많은 이용률을 보였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60대 이상 탑승자가 80%가 넘는 날도 있었다. 휴일에는 10대 이하 탑승객 비율이 11%로 평일(6%)에 비해 많았다. 유모차를 타고 보호자와 함께 공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ESG가치실현과 상생․나눔의 기부문화를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사랑의 빵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와 사회적 기여도를 고려해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지배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을 말한다. 이날 안윤호 교육장을 비롯한 국장․6개 부서 과장 등 간부급 직원이 주축이 된 직원 25명의 봉사단은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의 빵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관내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치즈바게트와 머핀을 만들고 포장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의 봉사단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3시간에 걸쳐 만든 4박스의 빵을 관할 지역인 종로구에 소재한 ‘참신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갓 만든 빵과 함께 사랑을 전했다. 안윤호 교육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 외롭고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빵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나눔의 온기로 행복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학교로 찾아가는 공감톡톡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학교와의 소통의 장을 펼친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교의 현안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중구가 서울 자치구 최고 규모의 교육지원(학생 1인당 교육경비 82만원)에 더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내실 있는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다. 5월 20일 덕수중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23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 내 학교의 시설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낡아, 개선이 시급한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교육환경개선 건의 사항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교육 경비 사업으로 지원하고, 방과 후 및 학력 신장 프로그램 등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건의 사항이 이행되어 가는 과정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구는 유치원, 초·중·고교 20곳을 찾아가 200명 이상의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100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영락유치원의 예술 현장 체험학습, 대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연구 포럼 대표의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5월 16일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 ‘2024 한강대학가요제’ 본선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SNS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할 50명의 홍보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사전설명회에는 한강대학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이 행사 당일 무대 운영, 악기의 관리, 남은 기간 동안의 준비 등에 대해 주최측의 안내를 듣고 궁금한 부분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다. 사전설명회에 참석한 김춘곤 집행위원장은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한 주 정도 남은 기간 동안 무대에서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고 다시 창작 대학가요제를 부활시키는 원년 멤버가 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홍보위원 위촉식에는 최근 홍보의 대명사인 SNS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반 공중파 방송이나 언론 지면에 뒤지지 않는 홍보 효과를 내는 유명 블로거 50명이 위촉돼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대한민국 및 전 세계에 홍보하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SNS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전성제 변호사와 SNS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모기와의 전쟁에 나서며 구민들의 여름밤을 지킨다. 특히 올해부턴 ‘찾아가는 모기 방역 소통폰’을 운영한다. 언제 어디서나 문자 접수만으로 방역소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하수구나 빗물받이 등 모기의 주요 서식지에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 신청인의 이름과 주소를 소통폰(☏010-8684-3404)에 문자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다만 소독의무대상 시설과 사유 공간은 제외된다. 구에서 직접 파악한 모기 다발 지역 111개소 외에도 주민들만 알고 있는 숨은 모기 다발 지역까지 찾아내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문자로 접수된 지역엔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직접 출동한다. 현장 조사 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까지 알려준다. 아울러 지난 5년 평균 방역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다산동과 신당동의 주거밀집 지역의 하수구는 월 2회 개방해 선제적으로 방역키로 했다. 유문등·디지털 모기 측정기·포충기·모기 트랩 등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장비도 곳곳에 설치한다. 주요 설치 장소는 공원이나 등산로, 산책로 등 모기 다발 지역이다.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 물리적, 화학적 방제 방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월 다산동에 문을 연 마을관리사무소,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동호로 17가길 19, 이하 모아센터)’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 모아센터는 개관 후 3개월 동안 청소‧순찰 800여건, 집수리‧물품 배달 등 1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 주민 만족도가 90% 이상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속 ‘핫플’로 자리 잡고 있다. 그간 모아센터가 해결한 업무들을 살펴보면 고장이 난 후 장기간 방치했던 형광등, 가스레인지, 보행 보조기 등 수리 업무가 많았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지하철역 근처 가게에서 구매한 물건을 고지대에 있는 집까지 들고 가기 어려울 때 모아센터를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전화 한 통화면 집까지 운반을 대행해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방치된 케이블 선 치우기, 해충 방역 등 주민의 안전과 위생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모아센터가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일부 서비스는 동주민센터나 구청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2인 3개 조로 순찰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아센터의 활약이 돋보인다. 한 번은 모아센터 근
6만평 ‘뚝섬한강공원’이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을 위한 ‘뚝섬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역대 최장기간 개최한 것이다. 정원투어·문화행사 등이 열리는 본행사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후 상설 전시로 진행된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지에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서울, 그린 바이브(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을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정원박람회는 처음이며, 이에 부제는 ‘컬러풀 한강(Colorful Hangang, 색색가지 한강)’으로 잡았다. 시는 실제로 정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심 경관에 비해 20% 이상 우울감이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금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한 ‘2024년 중부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부 교육 공동체의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포인트로 누적 관리하는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5월 9일 밝혔다.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는 중부교육지원청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되는 인센티브 제도로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청렴활동 참여자에게 청렴으로 빛나는 별을 상징하는 ‘청렴 스타포인트’를 부여해 청렴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포인트 관리 제도로, 2024년 한 해동안 참여한 실적 우수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참여 내용은 △공감! 당신의 촌철살인 한마디 캠페인 △청렴 별호 주제 수기 홈페이지 게시 △청렴 공감 작품 공모 △청렴 독후감 홈페이지 게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 칭찬(응원, 지원)하기 △부패·공익 신고 따라하기 참여 점수(스타포인트)를 합산, 누적 점수 상위 17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5명)에게 시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다양한 인센티브
중구 명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원스톱 세탁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 연말까지 시행되며 가구당 월 5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집에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나 패딩을 수거해 세탁한 후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약을 맺은 세탁소에서 가구에 개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원으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각지에서 힘을 합친다는 데 의미가 깊다. 동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탁소와 협약을 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세탁소는 복지 사업에 이해도가 높은 업체로, 저소득층의 빨래 서비스를 맡아 이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흔쾌히 동참했다. 겨울 침구류는 부피가 크다 보니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위생과 건강 문제로 직결되곤 한다. 최근 세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며 현관문 앞에 대형 세탁물을 내어두기만 하면 누구나 깨끗한 세탁물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편리하고 건강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돕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4월 30일에 전국 공공의료기관 재직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만성질환 치료(Chronic Disease Car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주요 질환별 진단과 최신 진료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개최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내용은 △당뇨병의 진단 및 최신 치료 △고혈압의 진단 및 최신 치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진단 및 최신 치료 △ICT를 활용한 만성질환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구축 및 고도화로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술기 위주의 실습교육 및 질환별 최신지견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3개 과정을 14회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는 5월 15일까지 ‘전지적 공공의료 의사 시점(5월 25일)’,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정신건강 워크숍(6월 15일)’, ‘슬기로운 공공의료’ 의료용 마약류 처방 및 관리(6월 18일)’ 교육이 신청 접수 중이다.
서울 중구가 5월 23∼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대입구역 근처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도심 속 오색빛깔 추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 '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 행사를 진행한다.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은 최근 ‘힙충동’으로 뜨고 있는 장충단 상권에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남소영광장 일대에서는 ‘오색빛깔 피크닉’이 펼쳐진다. 잔디밭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빈백(bean bag)을 놓은 피크닉존, 조명을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 셀로판지 놀이조형물 등에서 봄 소풍 분위기를 한껏 내며 놀 수 있다. 딱지치기, 공기놀이, 신발 바구니 넣기, 색판 뒤집기 등‘추억 놀이터’도 마련된다. 게임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남소영 상품권 또는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그리기와 만들기 일일 특강도 있다. 23일에는 ‘필름카메라 출사’와 ‘꽃다발 만들기’, 24일에는 ‘고래썬캐쳐 만들기’와 ‘어반스케치’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행사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주민들과 소상공인, 청년상인 등이 판매자로 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