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시설 이용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한 달간 회현체육센터와 장충문화체육센터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과 대기오염물질 허용기준 및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규정을 준수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현체육센터는 총 3억 8천만원 예산을 통해 냉난방기 교체(실외기 6대, 실내기 43대) 및 수영장 순환여과기 및 펌프 교체, 실외골프장 골프망 교체, 스크린골프장 층고 확장, 탈의실 및 라커룸 도색 등을 진행했으며, 장충문화체육센터도 총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통해 냉난방기 교체(실외기 4대, 실내기 25대) 공사를 추진 완료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가겠다.”면서 “대기환경보전법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규정을 준수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교실 혁신을 확산하고 △학습자 주도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에서는 중부 관내 초등학교 중 22개교 88명의 교사가 88개의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학교 및 학급별 여건에 따라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수업공개 학교(학급)에 현장 방문하여 참관하는 대면 방식과,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이 수업나눔 교사의 해당 수업일시에 온라인(Zoom, 구글meet 등)으로 접속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1∼2학년 통합교과 수업 사례, △예술로 접근하는 3∼4학년 인공지능교육 운영 사례,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5∼6학년 인성 및 생태교육 수업 사례 등 학년군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실시함으로써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나눔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수업나눔을 경험하다!(대면·비대면 수업 공개)’는 초1∼6학년 학생 참여형 수업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50여명이 지난 6월 10일 신당사거리 일대에서 ‘우리 생활속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과제’ 이행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특히 더위에도 회원들이 저마다 피켓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에 물티슈와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에 주력했다. 이들이 말하는 5대 시민실천과제는 1회용 컵, 빨대,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그리고 1회용 배달용품과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 등이다. 이영도 회장은 “그간 업소에서 일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그 실천이 느슨해졌으나 이제는 하루빨리 업소나 개인 모두가 1 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젓가락과 수저 그리고 머그컵,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살리기에 참여하는 보람과 긍지로 국가과제인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 모두는 우리 중구를 플라스틱으로 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전공은 6월 12일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여배우들의 헤어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살롱하츠’ 대표 백흥권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헤어 비주얼화의 중요성’을 주제로, 헤어 디자인을 2차원으로 비주얼화해 스타일링을 완성 시키는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됐다. 백흥권 교수는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백흥권 교수는 김혜수, 전지현, 수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와 셀럽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뷰티 스타일링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정화예대 미용전공 특임교수로 임용되어 특강을 통해 미용전공 재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미용,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정화인증제’, ‘정화드림팀’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기 위한 맞춤형 힐링 연수(감정오일 아로마테라피)를 5월 29일 12개 직종의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 마음을 보아요, 마음 디톡스’라는 주제로, ‘자기회복을 위한 감정오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로 지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부담을 완화해 자기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번 상반기 추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같은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감정오일’이라는 새로운 마음 치유법을 경험하며,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향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윤호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중부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교육공무직 맞춤형 힐링 연수가 자기 회복력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윤호)은 생명존중 감수성 함양 및 환경조성과 학생 마음 건강(자살예방)관련 학교장의 이해증진을 위해 ‘2024 학생 마음 건강증진(자살예방)학교장 연수’를 운영했다. 6월 11일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장 약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서울자살예방센터 상임 팀장 이경영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학생의 자살징후 조기 발견 및 대처방법,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주제로 청소년 자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학교나 가정은‘자살 고위기 학생’의 특징을 세심히 관찰하고 식별하여 자살을 예방한다. 자살징후는 다음과 같다. △부모 몰래 약을 사 모으거나 위험한 물건을 감춘 것이 발견될 때, 자해나 자살시도 등 죽음과 관련된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자살사이트에 심취할 때 △중요한 소유물(일기장, 노트, 메모지)을 남에게 주거나 주변을 정리할 때 △오랫동안 불안정하고 침울하던 사람이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평화로워 보이며, 즐거워하는 태도 변화를 보일 때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자살 가능성을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6월 12일 12개 보훈단체 서울시지부장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을 비롯해 구본욱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 구숙정 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으로 선정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을 안내하고 보훈단체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보훈단체들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 여러분들을 모시고 함께 보훈의 의미와 중요성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습니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환경의 달을 맞아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지구를 위한 재미난 중구장터, 중구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지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며 일상 실천 사례를 재미있게 구상해 보는 행사로 마련됐다. 메인 행사는 모든 물건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보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경험해보는‘플리마켓’이다. 도서, 생활용품, 옷, 장난감, 학용품 등 사전에 가족단위로 신청한 40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구성된 학부모 에코 기획단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초등,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6명이 모여 지난 6월 3일 발대식을 갖고 행사를 준비해 왔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도 ‘친환경’취지를 살려 낡은 티셔츠를 기증받아 현수막을 제작하고 ‘종이 없는 회의 운영’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청소년들도 행사 준비에 아이디어를 보탰다. 지난해 중구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헌 옷 나눔 장터인‘유스빈티지 마켓’도 운영된다. 착용하지 않는 청소년 의류를 수거해 1만원 이하에 판매하고, 수익금과 재고의류 기부액을 모아 청소년 정책 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12일 신규 주민조정가 24명을 대상으로 주민조정가 양성 교육 수료식 및 주민조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조정가는 층간소음, 쓰레기, 흡연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 분쟁이나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주민 활동가다. 주민 틈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생활 문제가 발생할 때 대화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는 것이다. 이날 위촉된 주민조정가들은 기본 교육부터 전문 교육까지 총 28시간의 교육을 무사히 이수했다. 앞으로 중구 마을갈등조정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구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거나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할 때 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주건일)와 협력해 ‘주민조정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갈등은 우리 동네 주민이 직접 해결한다’는 취지 아래 지역 갈등 조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갈등관리 전문가의 강의와 갈등 조정 실습으로 구성돼 있고 전체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주민조정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다양한 실습과 시연 등을 통해 이론과 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을 지역 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웃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충동 주민센터는 오는 6월 25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 주민 8명과 ‘꽃으로 이야기하다’ 특강을 연다. 참여자들은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정서적인 안정감도 얻고, 동네 새 이웃도 사귈 수 있다. 경도 우울증이 있는 어르신 10명도 지난 12일 건강지도사와 함께 남산자락 숲길을 걸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지난달부터 약수동 주민센터의‘나 혼자도 잘 산다’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원예 교실, 스마트폰 교육, 영화관람등을 함께 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청구동에서는 ‘함께 걷는 건강 나들이’가 인기다. 지난달 21일 1인 가구 등 33명이 동화동 모노레일을 타고 대현산 배수지 공원에 올라 함께 체조하고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나들이 기분을 한껏 냈다. 이후 지난 4일 남산자락숲길 나들이에서는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도 함께 챙겼다. ‘나들이’는 오는 10월까지 6회 더 운영된다. 광희동 주민센터도 ‘다문화 이웃 다가서기’를 추진한다. 광희동 인구의 10%는 외국인이다. 특히 중앙아
“이제 손주 데리고 병원 가서 대기 안 해도 돼요. 어플로 예약하는 방법을 배웠거든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그간 가장 애를 먹었던 손주 소아청소년과 예약이 쉬워졌다”며 수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구는 지난 5월 27일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첫 수업 시작 후 6월 25일까지 한 달간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을 찾아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무료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와이파이 찾기 △QR코드 이용법 △어플을 활용한 병원예약 △지도 어플로 길 찾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과정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동국대 학생들도 자원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의 실습을 돕는다. 이 밖에도 구는 중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AI내편중구’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키오스크, 배달앱, QR코드, 길 찾기, 병원 예약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면 일상생활이 편리해 지지만, 어르신들에겐 여전히 불편한 일이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일반인의 20%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11일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종이나라(총괄사장 정규일)로부터 아동도서 2만2천341권을 후원받고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받은 도서는 영유아기 누구나 접해보는 색칠놀이, 종이접기와 관련된 것들로 중구 내 어린이집과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66곳에 나누어 비치될 예정이다. 홍순옥 중구어린이집연합회장과 김미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도서 기부를 시작으로 중구 내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종이접기 강사와 교육을 지원하고 종이접기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만 권이 넘는 도서를 흔쾌히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따뜻한 나눔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종이나라 정도헌 회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는 지난 20년 간 중구에서 설명절 맞이 사랑의 떡국을 나누는 등 중구와도 기부를 통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