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길중)는 6월 28일 신당누리센터서 중부혼성의용소방대장 김규범의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전 의원을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각 과장들, 서장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김 대장의 오랜 봉사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이 그의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김 대장은 1999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출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최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그는 관내를 순찰하며 어르신과 약자를 보살피고, 화재 예방 활동에 헌신해 왔다. 김 대장은 행사에서 함께 한 동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 모든 시간 동안 함께 해준 동료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난 감사를 전한다”며 “이 곳에서의 모든 순간이 저에게 큰 영광이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은 저에게 소중한 보물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이용전공은 6월 25일 대전 성남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KMBA 전국 헤어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종합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이용장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목별 기능 실력을 겨뤘다.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에서는 13명의 재학생들이 17종목에 출전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래식과 영패션 부문에 출전한 김유민 학생은 ‘종합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김은우) △금상(김유민, 편서인) △은상(서정임, 이장현, 이동주, 연소정) △동상(김은우, 임율) △작품 제출 은상(이건우) △동상(이현우, 백지훈)을 수상했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김유민 학생은 “늦은 시간까지 가르침을 주신 전공 교수님들의 열정으로 큰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가르침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은 2023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이용 단독 전공으로,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는 6월부터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작년에 비해 더욱 길고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중구 각동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30여 명은 6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본관 7층에 모여 여름철 재난대비 활동과 방재단의 활동 요령에 관한 교육을 듣고, 취약계층에게 지급할 폭염 예방 꾸러미 1천2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상훈 부구청장도 주민들과 함께 꾸러미 제작에 참여했다. 꾸러미에는 냉감이불, 양산, 쿨파스, 쿨토시, 제습제 5종의 폭염 예방용품이 포함됐고, 쪽방주민에게는 손선풍기를 포함한 5종의 예방용품이 제공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각 동에서 사전에 조사해 세심하게 꾸러미를 구성했다. 이날 제작된 폭염 예방 꾸러미는 1주일 이내 취약계층에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8월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야외 공원 등을 중심으로 양심 생수냉장고를 설치 운영한다.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공급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탈수 등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이용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공영·부설주차장 26개소에 전산보안망을 강화해 구축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주차장 전산보안망 강화사업은 CCTV 단독 전산보안망 구축과 주차관제시스템의 공단 전산보안망 통합 2가지 형태로 진행됐으며, 주차장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 형태에 최적화된 전산보안망을 구축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공단은 CCTV 단독 전산보안망 강화로 △데이터 암호화 △외부(비인가자) 접근 차단 등 수집 및 활용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공단 전산보안망과 통합된 주차관제시스템에 대한 보안 인프라를 확대 적용해 주차장에서 취급하는 정보의 이중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주차서비스가 고도화됨에 따라 공단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가 다양화되고 있다.”며 “해킹 등 전산 침입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개인정보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회장 소화지)에서는 지난 6월 18일 건전한 여가 문화 보급과 건강 증진을 위한 어르신 건강걷기 활동으로 남산자락숲길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노년 생활을 위한 여가 활동으로 어르신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에서 주민들 누구나 쉽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한 남산자락숲길 맨발황토길 체험장에서 시작, 금호산 맨발공원까지 왕복 1.2km 구간으로 힐링과 건강을 모두 갖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참여 회원들은 출발 전 가벼운 스트레칭과 바른 걷기 교육 후 남산자락숲 데크 길을 따라 걸으며 산림 속 맑은 공기를 마시고 일행들과 대화하며 산책하듯 자연을 느끼고 심신의 안정과 근력 증진을 통해 건강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은 최근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100명의 각 가정으로 개별 택배로 쌀 10kg 100포를 배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제안과 함께 보훈가족들의 주소로 일일이 가정으로 배달토록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며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6월 27일 복지관 1층 주차장에서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의 식생활 중심 연결을 통한 지역돌봄체계 구축사업으로 사업참여자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해 주고, 이를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매년 1억원을 지원받고 있어 지역 상생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후원처인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동네나눔밥집 사업 참여 업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상생! 함께하는 나눔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조정훈 신한금융그룹 ESG 본부장, 동네나눔밥집 참여 소상공인 및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사업 소개 △기부금 전달식 및 후원처 감사장 수여했다. 2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현판 전달 △나눔 선서 △명사 특강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식사 쿠폰북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여름부터 주민 신청을 받아 살수차를 투입한다. 살수차로 물을 뿌리면 도심 열섬효과도 예방할 수 있지만, 최근 폭증하고 있는 러브버그 퇴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러브버그가 물기를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간 구는 주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만 살수차를 투입해 폭염에 달궈진 도로를 식혔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나 시장까지도 물을 뿌려준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살수차’의 운영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신청하면 날짜와 시간 등 조율을 거쳐 살수차가 해당 지역에 출동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에서 살수차 5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올여름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러브버그를 모두 잡으려면 기존 살수차 8대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민의 신청이 없어도 13대의 살수차가 골목 골목을 누비며 열기를 가라앉히고 러브버그를 쫓을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정책 브랜드에 걸맞게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무더위와 러브버그를 한 번에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남산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서울 중구 퇴계로 22길 17)이 오는 9월 1일 개원한다. 남산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병설유치원은 3세 반 2개 학급 28명, 4세 반 2개 학급 36명, 5세 반 2개 학급 40명, 특수반 1개 4명을 정원으로 6월 28일(금)까지 총 104명의 유아를 모집한다. 회현동 일신유치원이 23년 2월 학생수 감소로 폐원한 이후, 남산초등학교 반경 500m 안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없어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이번 병설유치원 건립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중구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바로 옆에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4층 약 840평 규모 유치원 전용 신축건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의 교육과정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의 방과 후과정 외에도 오전 7시∼9시 아침 돌봄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저녁 돌봄을 제공,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도심 속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다문화 교육, 예
서울 중구가 관내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6월 2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금융캠프를 개최했다. 금융과 경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중구는 경제금융의 중심지라는 이점을 활용해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금융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연계형 금융경제교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21일에 이어 8월 23일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성동고 경제동아리 '글로벌 경제탐구반'과 장충고 '경제체험반' 학생 17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증권전문가의 특강 위주로 운영된 금융캠프는, 올해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보완됐다. 특히,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관심분야의 직업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지난 6월 21일 1회 차에는 ‘금융마케팅 부서란?’을 주제로 금융상품 알아보기, 나만의 금융상품을 직접 만들고 홍보 채널 찾기 등 마케팅 부서 모의체험으로 진행했다. 오는 8월 23일 2회 차에는 ‘자산관리(WM) 부서란?’을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시설 이용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한 달간 회현체육센터와 장충문화체육센터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과 대기오염물질 허용기준 및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규정을 준수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현체육센터는 총 3억 8천만원 예산을 통해 냉난방기 교체(실외기 6대, 실내기 43대) 및 수영장 순환여과기 및 펌프 교체, 실외골프장 골프망 교체, 스크린골프장 층고 확장, 탈의실 및 라커룸 도색 등을 진행했으며, 장충문화체육센터도 총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통해 냉난방기 교체(실외기 4대, 실내기 25대) 공사를 추진 완료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가겠다.”면서 “대기환경보전법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규정을 준수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교실 혁신을 확산하고 △학습자 주도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에서는 중부 관내 초등학교 중 22개교 88명의 교사가 88개의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학교 및 학급별 여건에 따라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수업공개 학교(학급)에 현장 방문하여 참관하는 대면 방식과,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이 수업나눔 교사의 해당 수업일시에 온라인(Zoom, 구글meet 등)으로 접속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1∼2학년 통합교과 수업 사례, △예술로 접근하는 3∼4학년 인공지능교육 운영 사례,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5∼6학년 인성 및 생태교육 수업 사례 등 학년군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실시함으로써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나눔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수업나눔을 경험하다!(대면·비대면 수업 공개)’는 초1∼6학년 학생 참여형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