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에 자체 제작한 현판을 설치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실었다. 중구는 요양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12곳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돌봄SOS 제공기관을 쉽게 인식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눈에 잘 띄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현판을 자체 제작해 협약기관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현판 설치를 통해 주민들은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돌봄SOS 제공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는 위급한 순간 더 신속한 서비스 연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 또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시재가(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지원) △동행지원(필수적인 외출 활동 지원)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 입소)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청소·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돌봄을 빈틈없이 지원한다. 2025년부터 돌봄SOS 서비스는 한층 더 강화된다. 주민 1인당 연간 이용한도는 기존 160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12월 23일 중구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63,944㎡)가 뉴 빌리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뉴 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3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회현동을 포함 전국 32곳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개월간 심도 있게 평가하여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었다. 이 선정지역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법 상한 1.2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 △정비 컨설팅(한국부동산원) 등 주택정비 패키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는 남산자락의 구릉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20년 이상 건축물이 87.3%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 철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12월 20일 서소문 삼성생명 뒤 공영주차장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완충형 카스토퍼는 차량 주차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제품으로 기존 카스토퍼에 비해 충격 완화 성능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공단은 평소 이용객이 많아 카스토퍼의 파손이 잦았던 ‘서소문 삼성생명 뒤 공영주차장’ 6면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내구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점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단에서 설치한 완충형 카스토퍼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카스토퍼와 달리 친환경 제품으로써 폐기물 억제 성능이 뛰어나 ESG경영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완충형 카스토퍼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2월 19일,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미나실에서 중구청년 정책 네트워크 ‘중구청정넷’ 1기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중구청정넷 청년위원 27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작 발표와 수상, 활동 영상 상영, 활동증명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중구청정넷은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됐다. 중구는 청년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현재 전체 인구의 32%에 해당하는 약 4만 명의 청년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등은 청년 비율이 43∼44%에 달한다. 이에 중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년위원 27명을 선발, 7월 발대식을 열었다. 이후 약 6개월간 △취업·창업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이어왔다. 청년위원들은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법령과 예산 등 정책 기획의 기본을 배우고, 문제 정의와 아이디어 발굴, 정책 의제 구체화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발굴했다. 특히 취업·창업분과에서 제안한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은 2025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중구 도시숲·정원관리인부터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에서 수상한 상금을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중구 도시숲·정원관리인 노봉순, 서민곤, 이상우, 장순득씨가 기부자로 참석했으며, (사)시민정원문화협회의 장순임 소장과 최성훈 부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과 신혜영 사무처장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중구 도시숲·정원관리 직원들이 오랜 시간 골목 정원과 도시숲을 꾸준히 관리하며 지역사회의 녹색 공간을 아름답게 가꾼 노력의 결실인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수상 상금을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연결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사)시민정원문화협회의 장순임 소장은 “정원을 가꾸는 손길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했던 것처럼, 협회 소속 정원관리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작은 것이라도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인식 사무총장은 “도시숲과 정원을 가꾸며 지역 주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주셨던 손길이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달해주신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에서 12월 11일에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중구청, 에스이임파워사회적협동조합, 중구행복돌봄센터, 캣츠코 내빈과 14개 사업단의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2024년 사업보고회는 중구청(김길성 구청장)의 자활기금 지원 사업 추진보고 및 수기공모전 시상과 발표, 단체사진 촬영 등 진행됐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올 한해 고생 많으셨으며, 참여주민분들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더불어 함께 한걸음씩 같이 전진하겠다”고 했다. 이상훈 중구청 부구청장은 “중구자활센터의 사업보고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의 주인공이신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중구 자활사업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중구청와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2025년에도 참여주민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활방해물 제거를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 및 센터 사업을 진행, 참여주민의 경제적, 정서적 자활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하고 갈등소통방을 운영하며 이웃 간 분쟁 해결에 앞장서 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갈등소통방 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구는 2023년부터 갈등소통방을 운영하며 층간소음, 흡연, 쓰레기, 누수 등 이웃 간 분쟁을 조정하고 있다. 사인 간의 문제라는 이유로 공공 민원 처리 체계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웃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웃과 갈등을 겪고 있는 주민이 전화(☎02-3396-4434)로 상담을 신청하면 구청의 갈등조정관과 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상담을 진행한다. 양 당사자를 개별로 찾아가 고충을 듣고 길게는 수개월 동안 상담을 이어가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분쟁 조정은 전국 지자체에서도 중구가 최초다. 지난 1년 10개월 간 갈등소통방을 통해 해결해 온 분쟁 사례 85건 중 18건을 선정해 사례집에 담았다. 이웃에 사는 강아지가 본인에게만 짖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할아버지의 사연, 상업지역 내 고시원에서 거주하는 신청인이 주점의 야간 소음을 해결해 달라고 했던 사연, 누수 피해로 상담받은 주민이 역으로 누수 원인 세대가 되어 신고받은 사연 등... 갈등 당사자와 함께 구가 치열하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로부터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재난관리기금 5억2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상황에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버스정류소 등의 온열의자와 퍼걸러 등 한파저감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12월부터 남산자락 숲길, 근린공원, 쉼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32개소에 온열벤치 35개와 휴게정자 10개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도 한파저감시설을 확대한다. 지난 11월 중림동, 청구동 아파트 인근 지역 등에 설치한 온열의자 18개에 이어, 을지로 일대 버스정류장 등 15개소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히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해 빈틈없이 대응하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노숙인 대상 순찰을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파에 대비한 쉼터도 운영된다.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의 중구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연구용역을 완료하며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에는 ‘도심의 가치 향상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비전을 담아 중구를 생활권 3권역과 관광특구 2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세분화해 계획을 수립했다. 세분화된 계획을 보면 △소공‧회현 생활권역은 문화자산활성 △장충‧필동 생활권역은 공공생활향상 △신당‧황학 생활권역은 주민안전강화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관광특구는 스마트융합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는 도시환경개선을 공공디자인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향후 사업을 진행하면서 담당자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가이드라인 3종도 마련했다. △도시정리하기 가이드라인은 신규시설물을 최소·최적화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도시 경관을 구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에 적용해야 하는 규정 △범죄예방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계획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전검토제 실시, 행정운영관리 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CCTV통합안전센터(이하 통합안전센터)가 중구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청 지하 1층에 자리잡은 통합안전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3일 문을 열었다. 부서마다 별도로 관리·관제하던 CCTV를 통합 관제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통합안전센터는 10명의 모니터 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하며, 경찰관 4명과 유지보수 요원도 함께 상주해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통합안전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3천 21대. 방범용은 물론, 학교 내 설치 CCTV와 무단투기, 주정차 단속, 문화재 보호를 위한 CCTV까지 광범위하게 관제하고 있다. CCTV 아래에 설치된 비상벨 917대도 통합안전센터가 담당한다.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모니터링 요원에게 즉시 연결된다. CCTV 모니터링 실적은 매우 화려하다. 지난해 통합안전센터는 절도와 방화범 2명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주취자 등 경찰서 신고 73건과 각종 사건사고 관련한 영상열람 2천 308건, 영상복제 6천 802건을 기록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하는 경우 등에 대한 계도 방송도 153차례 실
서울 중구는 지난 11월 28일 장충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수제 레몬생강청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박미정 리더강사와 전진영, 신영숙 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수업에서는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 저당 레몬생강청을 함께 만들었다. 함께 만든 레몬생강차를 마시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또한, 각자 만든 레몬생강청은 올 한 해 고마웠던 분들과도 나눌 예정이다. 우울증, 가족과의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장충동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꽃으로 이야기하다’를 통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원예활동을 했으며, 지난 9월 추석에는 ‘오색 꽃송편’을 함께 빚고 이웃과 나누었다. 장충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1인 가구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1인 가구 행복브릿지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 명사초청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일상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 사회 양극화 심화 등 행정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 속에서 창의행정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김의승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에서의 다양한 혁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용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끌었던 사례들을 소개하며 창의행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고민하고 개선한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창의적인 행정서비스가 주민의 삶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어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 전 부시장은 “창의행정은 자신의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유연한 조직문화와 보상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가 갖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