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소통·나눔 중구민과 함께 할 터”

■ 2025 을사년(乙巳年) 각계 인사 신년 메시지
/ 이강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친애하는 중구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나라가 어지러운 때 유연한 사고로 모든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모시고 있는 헌법기관으로서, 시대적 상황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는 있었지만 평화통일이라는 일관성 있는 대원칙 아래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통일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에 출범한 저희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중구민과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올해는 북한이탈주민분들과의 멘토링사업(따뜻한 이웃사촌) 및 통일미래세대를 향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의식을 가질 수 있는 사업에 초점을 두어, 5월에는 약 4천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밝고 평화로운 통일 의식을 엿보았습니다.

 

역사와 전통의 제32회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 및 정기회의에서는 그동안 다소 소외받았던 탈북주민분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에서부터의 작은 통일을 위해 노력했다 자신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도 우리 민주평통 중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뿐 아니라 중구의 다문화가정들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활동 등으로 중구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활동에 중구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뱀은 신화속에서 풍요와 다산, 무한한 생명력을 상징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