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일)
강산 두 번 변하고
다시 두해
힘겨운 걸음 걸어온 그대는
이제
뿌리 깊은 나무 되었네
기본과 원칙을 넘어
따스함으로
삶을 살자하던 그대는
우리들의 선구자
꺼지지 않는 등대로
어두운 곳
밝음 주자 하던 그대는
우리들의 선교사
하여
내 오늘
스물두돌 맞은
그대 위해
축가를 부르리!
- 중구자치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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