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통찰과 혜안으로 올바른 여론 형성을”

■ 창간 21주년 각계 인사 축하 메시지
/ 김 길 성 중구청장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기념일은 사람으로 보면 생일과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축하할수록 기쁨도 배가 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합니다.

 

강산이 두 번 변할 만큼 긴 시간 중구자치신문은 중구 골목마다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고, 주민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달하며 때로는 행정의 동반자로, 때로는 견제자로 일해주었습니다.

 

중구를 위한 마음으로 언론의 책무를 뚝심있게 수행해주신 이형연 대표와 중구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만들어진 민선8기 중구는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도심공동화로 꺼져가는 중구를 1년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30년간 중구를 옭아매던 규제를 풀어 중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꺼내 실현하고, 더 넓은 녹지대, 더 많은 문화자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곳으로 어르신 복지는 더욱 두툼하게, 교육지원은 빈틈없이, 더불어 젊은 세대가 새로운 꿈을 갖고 도약하는 도시를 만들어 ‘구민이 온전히 중구의 주인’ 되는 힘찬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 모든 변화를 성공으로 이끌 핵심 열쇠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입니다. 주민·지역사회 리더·구의회·구청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중구 발전을 위해 매진할 때 비로소 살기좋은 중구가 탄생합니다.

 

앞으로 중구자치신문이 지역사회를 향한 언론의 통찰과 혜안 그리고 건전한 여론 형성으로 ‘하나되는 중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중구자치신문이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1천300명의 중구청 가족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