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의원,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간담회

국내 최대 전통시장 육성 등 상권 르네상스사업 적극 지원키로

 

 

더불어 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과 박순규 시의원이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시장 주식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설날을 앞둔 지난 3일 남대문시장 상인회 부회장단, 5일에는 남대문시장 주식회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남대문시장상인회는 남대문시장 일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상권 르네상스사업이 중소벤처사업부로부터 지정돼 남대문시장이 한국대표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상권 르네상스사업은 미래시장에 대응하고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강화해 하나된 남대문시장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차별적 콘텐츠를 통해 남대문시장 상권 확립을 위해 정기적으로 축제 활성화와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공간조성과 홍보영상제작 및 스토리텔링 등의 개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 상가에 대해 노후화 개선을 위한 상가주변 환경 정리를 장기적으로 진행하며 주차장 건립 및 도심형 스마트제조 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했다.

 

특히 도심형 스마트제조클러스트는 시장종사자들이 제조와 판매를 겸하는 형태의 영업구조이지만 사업자등록은 도소매로만 사업자를 내줘 제조업으로 등록 요건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대문 상인회와 시장 주식회사는 전통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지는 남대문시장 육성을 위해 상권 르네상스 지정 사업이 향후 남대문시장 한 획을 그릴 수 있는 사업이라고 이구동성 주장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해줄 것을 거듭 건의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국내 최대 전통시장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건물주 상인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돌파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