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3월 6일부터 관내 주택재개발 예정구역인 신당10구역과 중림동 398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재개발조합 직접설립 현장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신당10구역은 최고 35층 높이에 공동주택 1천400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신속통합기획으로 수립된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서울시에서 지난 2월 20일 승인했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도 815세대 공동주택단지 건립을 목표로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이다. 재개발조합 직접설립은 사업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75% 이상 동의가 필요한데 현재 신당10구역은 그에 거의 다다른 상황이다. 이번 달 중구의 현장 지원센터 운영을 거치면 75% 돌파는 확실시 된다. 내친김에 구는 향후 조합설립인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의율을 80% 이상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현장 지원센터를 신당10구역에는 새마을금고 신당점 앞에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지하철 충정로역 5번 출구 앞에 9일부터 17일까지 개설한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동의율(41%)을 감안해 운영 기간을 더 늘렸다. 현장 지원센터에서는 사업구역 내 거주하는 토지 등 소유자들의 응답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지원을 받아 1년 6개월 만에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재개발이 폐지되고 정체된지 17년 만이다. 서울시는 2월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중구 신당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기 때문이다. 신당10구역은 지난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 2015년 정비구역 해제라는 아픔을 겪었으나, 2021년 8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서울시와 중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주민의 호응과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동의가 어려운 재개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지 1년 6개월만에 정비계획이 확정된 것이다. 신당10구역은 동대문 상권의 배후주거지로, 트리플 역세권과 광희문 성곽 역사자원에 연접한 우수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돼왔다. 이번 신당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지역 일대가 ‘역사·문화·산업이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 주거단지’(6만4천㎡, 35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수)이 2월 18일 대한극장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023년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 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조합원 553명 중 450명(서면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찬성 420표를 얻음에 따라 포스코 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HAUTERRE)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은 중구 청구동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28층 16개동, 총 1천215가구와 부대복리 시설을 건설한다. 이날 제시된 공사비는 평당 647만5천원으로 총 3천753억원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중구 청구동 일대는 을지로·퇴계로·청계천이 인접하고,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3·6호선 약수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더블 역세권으로 강북의 ‘노른자위’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두 차례 시공사선정 입찰이 포스코 단독입찰로 유찰되고,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입찰 역시 포스코건설이 단독입찰해 금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서 포스코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분담금 입주시 100%, 이주비 LTV 100% 보장, 조합사업비 우
제14대 평화시장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15일 구민회관 르네상스 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준 전 국회의원을 비록해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추귀성 서울시상인연합회장, 김정안 중구시장연합회장,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김영복 평화시장 대표이사, 김두철 평화시장 회장,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동대문상가 일대 상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상인들이 참여해 취임을 축하했다. 박용성 상인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오늘의 평화시장이 굳건히 영업할 수 있었던 것은 황문식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서 타상가를 임대해서 사용해 왔는데 ㈜평화시장과 협력해 사무실을 평화시장으로 이전함으로써 회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상인연합회장으로서 첫째, 시장발전을 위해 상인연합회와 관리회사간 긴밀한 업무협조와 소통으로 상인들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둘째, 상인연합회 조직강화 및 기강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셋째, 정부의 지원비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매진하고, 넷째, 상인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섯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는 물론 환전업무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서울 중구 소재, 노광수 본부장, 이하 ‘한국의류공동본부’)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2023년 민간협회·단체 협력형 뉴딜 일자리사업,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이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은 패션산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만 19세 ∼ 39세 실업자)에게 3D CLO, 10명, 70시간, 2D YUKA CAD, 12명, 70시간, Modelist(패턴) 10명, 70시간, sewing sample master(샘플봉제) 10명, 70시간 직무교육 후 패션산업 중소기업 50개 업체에 인턴 배치 후 8개월간 약 210만원의 서울형 생활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류제조업의 중소기업은 기술직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생산과 판매의 불균형과 수직적 하도급 형태의 산업구조로 생산을 담당하는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산업구조이다. 이러한 산업의 하도급 구조로 인해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의류제조업 기술직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의 불안정이 그대로 반영돼 임금, 근로조건, 고용의 불안정성에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다.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14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18명중 92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자금 장기 무거래자 정비(제명) △2022년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예)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2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승인하고, 임직원 윤리경영을 선언했다. 이 금고는 2022년 12월 31일 현재 총 회원은 7천373명으로 전년도 대비 134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총 자산은 4천994억원이며 총 수익은 202억6천만원에 총 비용은 168억9천만원으로 33억 7천만원의 법인세 차감전(차감후는 29억원)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여신에 있어서는 12월 말 현재 총 대출은 3천66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92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연 5.586%로 결정, 5년 연속 연 5% 이상의 고배당을 실현했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 각종 장학금 지급, 약수동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서울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후원과 유관기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신당황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대일)는 2월 16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재적 대의원 107명 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예)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승인하고, 임직원 윤리경영을 선언했다. 이 금고는 2022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2천696억원으로 2021년 2천354억원보다 342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전년 목표대비 108.7%를 달성한 것으로 출자금에 대해 5%를 배당키로 했다.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알찬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내실과 외형을 모두 성장발전하는 한해가 됐다. 대출금은 총 2천216억원으로 예적금 대비 대출비율은 90.84%로 대출비율이 우수하고, 2022년도에는 내부유보 확충 원년의 해에 발맞춰 대손 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자산건선성 강화에 주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도에는 국내외 경제 환경을 고려해 유동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를 목표로 정하고 자산목표를 2천833억원으로 잡았다. 이대일 이사장은 “급격한 금리상승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느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17일 열린 제49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8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2년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임직원 윤리경영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저축을 통한 근검절약과 인보협동운동에 기여한 김명숙 차명자 대의원 등 2명에게 정찬성 이사장이 표창장과 함께 꽃다발을 전수했다. 이 금고의 2022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240억5천만원으로 2021년 12월말 보다 142억4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총수익은 47억9천만원, 총비용은 38억2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9억6만원이 발생해 금고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양호함에 따라 5.2%를 배당키로 했다. 김광석 신기수 감사는 총평을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업무역량 개발에 힘써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고, 경영평가의 자본 적정성 관련 위험가중 자산대비 자기자본과 순자본 비율은 7.69%로 보통수준이며, 자산건전성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전년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