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상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구는 ‘중전 라이브’(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라는 브랜드를 개시하고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1:1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한다. 7월부터 매주 1회 온라인으로 중구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품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중구전통시장라이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7월 5일 오후 3시 45분 개그맨 유튜버 홍인규의 사회로 선보인다. 시장 상인이 함께 출연해 전통시장의 다양하고 매력 있는 상품들을 소개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 방송 이후에도 상인들이 독자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꾸려갈 수 있도록 전문가가 상인들의 방송을 점검하면서 개선할 점을 지속해서 조언해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변화된 소비 패턴에 적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최첨단 ‘영감을 주는 미래도시’가 건설될 전망이다. 서울 중구 황학동 인스파이어 메트로폴리탄 시티(In·spire Metropolitan City) 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석)와 주식회사 다원 티엔비(DAWON TNB 대표이사 김영재)는 지난 6월 29일 황학동 민족통일 빌딩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중앙시장 일대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2평), 연면적 84만5천100㎡(25만5천641평)에 용적률 799.46%(기준 800%)의 공동주택(아파트 2천695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615실), 숙박시설(호텔 1천560실), 상업시설(테마상업) 및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건축은 지하 5층에서 지상 50층 규모로 주용도는 관광숙박, 힐링, 레저, 상업 및 테마파크로 활용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50개월(기획단계 10개월, 실행단계 35개월, 시범운영단계 5개월 등)로 총 투자비는 건설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약 5조3천54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계획은 사업계획승인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건설회사 관계자는 물론 황학동 주민들과 중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산로변 활성화의 중추 지역으로 꼽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지난 6월 26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퇴계로변과 다산로변에 위치한 신당역(2・6호선)과 청구역(5・6호선)일대로 T'자 형태이며 전체 면적은 19만9천336㎡이다. 퇴계로변은 노선 상업지역, 다산로변은 노선 준주거지역이며 이면부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신당・청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골자는 높이 완화와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이다. 다산로는 기존 50m에서 70m까지, 퇴계로는 기존 70m에서 90m까지 건물 최고 높이 제한을 대폭 풀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3곳을 새로 배치했는데 향후 통합개발이 추진되면 최고 높이 90m에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토록 여건을 마련했다. 이리되면 민간개발 참여를 촉진하면서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청구 공영주차장 부지 확대를 통해 주차 공간을 늘려 주민은 물론 최근 떠오르는 신당동 일대 상권을 찾는 방문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사업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지원을 받아 1년 6개월 만인 2월 20일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확정한 뒤 6월 22일 서울시고시 제2023-250호로 6만3천893㎡를 재개발정비 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는 재개발이 폐지되고 정체된지 17년 만이다. 서울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기능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신속통합기획 가이드 라인(서울시 도시계획과 26106. 2022.08.09.)을 반영해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당10구역은 지난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 2015년 정비구역이 해제됐지만 2021년 8월 ‘신속통합기획’ 제1호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서울시와 중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주민의 호응과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신당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지역 일대가 ‘역사·문화·산업이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 주거단지’(6만4천㎡, 35층, 297%, 1천40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신당10구역은 도심권의 대표 주거단지로서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인접 저층 주거지와 조화를 이루는 경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1일 ‘전세 피해 지원 센터’(이하 센터)를 개설해 전세 사기 피해자 신청 접수,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3.6.1.)됨에 따라 전세 피해 임차인은 센터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선정되면 특별법상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내에 마련된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센터에서 조사 후 국토교통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결정된다.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20일 안에 재심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절차에 시일이 소요될 예정인 만큼 구는 신속하게 센터를 설치해 구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구민이 법률상담과 심리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특별법이 긴급 시행되고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연일 보도되며 사태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구는 다시 한번 ‘철저한 예방’을 강조했다.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계약 전 필수적으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아 현장에 방문해 봐야 한다. △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으로 34개 단지의 4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6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외벽 균열 보수 △노후도로(보도블럭) 보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보수 △난간 추락 방지 공사 △주민 공동 이용 휴게시설 보수 등 공동주택의 환경과 공용시설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준공된 지 15년 이상인 소규모 노후 단지에는 지원 폭을 더 늘려 사업비의 최대 77%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17일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과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개선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공동주택 30곳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 규모가 증가하며 반응이 뜨거웠다”며 “더 많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천만 원가량 늘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Fashion & Global Festival. K-뷰티, K-관광 미래 전략 심포지엄'이 6월 2일 금요일 서울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동대문 패션산업에 K-뷰티를 융합하고 ddp 등 동대문 상권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쇼핑관광 개발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박중현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발표자로는 이은승 교수(남서울대 관광학과), 민대식 상무(링고글로벌 뷰티부문), 미노와 히로유키 실행위원장(오사카 다카츠키 재즈 축제가 나섰다. 이은승 교수는 '한류와 K-뷰티를 활용한 쇼핑관광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류와 K-뷰티의 개념과 특징, 쇼핑관광의 유형과 동향. 한류와 K-뷰티를 활용한 쇼핑관광의 사례와 전략등에 대해 발표했다. 민대식 상무는 'K-뷰티의 글로벌화 전략과 사례'라는 주제로 K-뷰티의 정의와 특징.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도전과제, K-뷰티의 글로벌화 전략과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K-패션의 중심인 동대문 패션산업에 뷰티산업을 융합하는 Live-commerce 모델도 소개했다. 미노와 히로유키 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서 오는 6월 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인쇄문화거리 축제가 열린다. 충무로 상인회(회장 박동춘)가 고객의 발걸음을 골목 안쪽까지 유도하고자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쌈바 공연, 난타 장구, 밸리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 무대가 펼쳐져 골목에 흥과 활력을 더하고, 연예인 전원주, 이영범, 김상배, 도시와 아이들이 출연해 화련한‘불금’을 장식한다. 진행은 배우 이정성이 맡는다. 노래자랑에 도전하면 경품도 노려볼 수 있다. 관내 커피공방, 와인바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은 축제의 맛과 향을 책임진다. 인쇄 창작자(크리에이터) 부스에서는 다양한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해 젊은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천원 권을 제공한다. 상점가 식당을 이용하면 테이블당 소주 1병이 무료다. 보리밭 청년 호프가 주관하는 푸드부스에서는 공연을 보며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간편음식을 판매하며 취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위치한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10개의 골목상권이 엔데믹 이후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