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돕기 위한 초급 수준의 맞춤형 연수인 ‘중부 멘토링 데이-동병상련(同病相憐)’연수를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첫 번째 8월 25일 연수인 ‘기록물 관리’과정에 총 36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복잡할 수 있는 기록물 관리 업무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두 번째 9월 9일 ‘계약 업무’ 연수에는 33명의 공무원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계약 업무에 대한 심도 깊은 학습과 연수 후 진행된 멘토-멘티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을 통해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앞으로 10월과 11월에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의 학교 현장에서의 재정 관리 업무 처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세입 연수’와 ‘세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8월과 9월 연수를 모두 수강한 OOO 주무관은 “두 번의 연수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으며, 덕분에 앞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자신감 있게 공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지난 9월 6일,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을 치렀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훈련원공원 체육관이 웃음과 함성소리로 가득찼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 ‘이순신 명량운동회’에 중구 초등돌봄센터 18개소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4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지혜팀’과 ‘용기팀’으로 나눠, 각 팀 어린이 대표의 힘찬 선서로 막을 올렸다. 운동회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새겨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채워졌다. △협동심을 발휘해 천 위에 대형 공을 굴린 ‘장사진을 펼쳐라’△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청홍색의 양면판을 뒤집으며 몰입한 ‘옥포해전’△순발력을 발휘해 상대방 진영에 공을 던져 넣는‘한산해전’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호흡하며 반환점을 도는 에어봉 릴레이‘백의종군’△끈기와 집중력으로 높은 장대 바구니에 공을 던져 넣는 ‘명량해전’등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담은 흥미로운 게임이 운동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퀴즈를 통한 역사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먼저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순신 골든벨’이 열렸다. 참여자들은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등에 대한 퀴즈를 풀었고 현장에는 한숨과 환호가 교차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9월 4일 오후 1시,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samUIL LEE’의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 참여자의 강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samUIL LEE는 빌보드 1위 및 멀티 플래티넘 작곡가이자 세븐틴, NCT, 라이즈 등 K-POP 아이돌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온 프로듀서이다. 케데헌 속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멤버 ‘로맨스’ 캐릭터의 가창을 맡아 OST 수록곡 ‘소다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에 참여했다. 강연은 글로벌 음악 활동 경험과 함께, 창작자의 시각과 철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어 실제 작업 세션을 시연하며 작곡 노하우와 프로듀싱 과정을 공유했으며, 사전에 제출된 학생들의 창작곡에 대해 직접 피드백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실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음악 산업의 최신 흐름을 이해하고, 작곡 및 프로듀싱의 실무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창작과 무대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며 진로 비전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 하반기 중부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상반기 35개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이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지원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모든 학생의 긍정적인 성장을 돕고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활짝 피우는 귀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청, 민간 기관이 협력해 교육공동체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희망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학생 쿠킹클래스 △미술 작품 창작을 통한 감정 표현 △마음지도 그리기 △학생 마음건강 명상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최도규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청, 민간 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적 예방 교육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학교 공동체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은 9월 2일 대학로캠퍼스 정화2관에서 창작집단 ‘네버엔딩플레이’ 대표 오세혁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연극에서의 배우와 희곡의 관계’를 주제로 희곡이 배우의 해석과 표현을 통해 어떻게 무대에서 생명력을 얻는지에 대해 다뤘다. 학생들은 희곡과 배우의 상호작용이 연극 예술의 본질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임을 이해하고, 연극 예술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강을 맡은 오세혁 작가는 창작집단 ‘네버엔딩플레이’ 대표로, ‘카포네밀크’, ‘데미안’,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다수의 극본을 집필했으며, 2025년 제46회 서울연극제에서 ‘관저의 100시간’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오세혁 작가의 대표작 ‘보도지침’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연기전공 임주현 교수의 지도 아래 권하린, 조혜인 학생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택 연기전공학과장은 “이번 특강과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연극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배우로서 한
“학교에 가고 친구와 대화하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을 몇 일 동안 못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나요?” 서울 중구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와 손잡고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679차례 운영한 마음 건강 교육에 1만4천2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콘텐츠와 자살예방 인증교육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를 찾아가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생 스트레스 관리법 △중·고등학생 정신건강 어려움과 관리법 △자살위기 징후와 대처방법 및 전문 지원 정보 등이다. 작년 7월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생명존중 인식 개선, 생명 지킴이 활동 등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인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트레스(42.3%)와 우울감(27.7%) 경험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도 자살을 생각한 적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오전 10시에 별관 1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최도규 교육장 취임식과 함께 9월 1일자 전입직원 환영식을 개최했다. 2025년 9월 1일자로 최도규 교육장을 포함한 총 11명이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 새로 전입했다. 이번 인사로 초등교육지원과 4명, 중등교육지원과 2명, 학교생활교육과 1명, 학생맞춤협력과 2명, 학교통합지원과 1명의 직원이 발령을 받았으며, 각 부서 과장들이 환영의 의미로 전입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제35대 최도규 교육장은 1991년 서울북공업고등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중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장학사로 근무했으며, 태릉중학교 교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도규 교육장은 “중부교육지원청이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해 학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직원 모두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며 함께 일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서울 중구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9월 17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는 97만 명에 이르며,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는 신경과 전문의의 건강강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동국대 일산병원 서지원 교수가 진행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의 기대효과,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중구는 약 12만 명의 주민 중 60세 이상이 3만 6천 명으로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정밀검사 및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인식개선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2년마다 필수적으로 검진을 해야 하며, 연 1회 무료로 기억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약과 문의는 중구치매안심센터(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