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재래시장 부산물코너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EM항균성탈취제와 살균소독제 살포로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들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악취가 없는 전통 재래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자연보호 중구 회원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악취야! 곰짝마∼EM 살포가 해결사’라는 주제로 관내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부산물 코너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EM항균성 탈취제와 살균소독제를 악취 등 위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닭, 돼지의 부산물 매장 주위에 살포하는 등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부산물코너 악취를 조금 이라도 없애려고 매년 소독을 실시,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EM항균성 탈취제와 살균소독제를 함께 살포함으로서 주민 건강에 중점을 두는 활동에 상인들이 적극 참여해 청결한 시장골목환경으로 크게 변화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중부·신중부시장에서 9월 5일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부터 5문으로 이어지는 시장 골목에서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 무대,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건어물 안주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맥주는 잔당 1천원에 판매했다. 또한 인기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돼 흥미를 끌기도 했다.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됐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 개회식과 함께 브라스밴드, 트로트, EDM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대학생, 직장인, 상인, 관광객까지 누구나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했다. 축제에 앞서, 사전 행사도 이틀간 진행됐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 210명이 참여하는 열쇠고리, 부채 만들기, 타투 체험 프로그램을, 오후 2시부터는 텀블러, 라면을 증정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 이하 재단)이 지역 인재 지원 폭을 한층 넓힌다. 재단은 지난 2일 ‘2025년 제3회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신규 장학사업과 장학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2012년 설립 이후 “장학사업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는 취지 아래 꾸준히 장학사업을 확대해 온 재단은, 이날 대학생과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신설에 뜻을 모았다. 먼저 재단은‘중구 드림잡(Dream Job) 대학생 장학금’을 새롭게 추진한다. 장학 혜택 사각지대에 있던 대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첫 생활비성 장학사업으로, 자격증 취득·취업 준비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어 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동장 및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총 100명을 선발하며,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그동안 중구 내 고등학교 재학생에게만 지급했던 성적 우수 장학금이, 관외 고교에 다니는 중구 학생들에게도 열린다. ‘관외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금은’ 상·하반기 각각 2명씩, 학생당 100만 원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의 성장을 폭넓게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최근 홍보교육팀 주관으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9월 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일유치원, 한양공업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청소년단이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단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모범 교사 및 학생에 대한 중부소방서장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한일유치원 교사 하사라, 성동공업고등학교 학생 안병석,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 김기준이다. 또한 김준철 서장은 청소년단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연극 관람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서울시민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애니멀즈팀’이 참여해 ‘생명 존중의 위대함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청소년단원들은 연극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김준철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와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미래의 안전리더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9월 5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의,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12일 제2차 본회의를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 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과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송재천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양은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에 제출된 제2차 추경예산안은 총 261억 원 규모로 민생회복과 구민안전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체감도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둔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사업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위탁 운영비 △보도·도로·하수시설물 정비 사업 등이 반영됐다. 송재천 예결특위 위원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면밀히 심사해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예산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9월 3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지방의회 의원과 공직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중구의회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의식 고취,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해당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인선화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무의식적 편견 해소 △베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의 필요성 △일상 속 배려와 포용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하충수 전문강사가 맡아 △성인지 감수성의 올바른 이해 △4대 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의 유형과 예방 △고위직 공직자의 역할과 책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사항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의무화된 바 있다. 윤판오 의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폭력에 대한
대한웰다잉문화협회(회장 이태영) 제25기 웰다잉 강사 및 상담사 과정 기본교육이 지난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중구구민회관 소재 중구상공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8월 20일 20여명의 제25기 수강생이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협회 전문강사인 이태영 교수(콘텐츠학 박사)를 비롯해 조규태 강미영 원일석 교수와 한우석 강사 등 14명의 강사들로 구성, 주말반인 경우 매주 토요일 4회차 30시간, 평일반은 매주 목·금 10회차 30시간 등 수준높은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웰다잉 기본 교육과정은 △웰다잉의 의미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 △노인에 대한 이해 △사전연명의료 결정법에 대한 이해 △상담기법을 통한 용서와 화해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 △호스피스의 원리와 실제 △생명나눔과 청소년 웰다잉 △자살에 대한 이해와 예방상담 △자서전 쓰기의 효과와 방법 △바람직한 장례문화 △사별가족 돌봄의 이해 △세계의 장례문화 △안정된 삶을 위한 경제관리 △아름다운 마무리 △성공적인 삶을 위한 자기관리 △노년의 법적인 유언 상속 △사별관리를 위한 애도와 상실 등이다. 심화 및 역량강화 교육은 △파워 강의 기법 △교수 사례연구 △스킬(1분 스피치) △강의스킬(5분 스피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선 8기를 완성하는 2026년도의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공약·핵심사업 39개 사업과 함께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68개 사업 등 총 278개 사업에 동별 거주 데이터를 더해 주민 체감을 높인다. 지난 3년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를 기조로 각종 지역 현안을 신속하고 세밀하게 해결한 중구는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노하우를 앞세워 내년 주요 사업도 체계적으로 설계한다. 명동과 남대문시장으로 대표되는 도심 변화, 일상 편의를 더할 공공기반 시설 개선, 1인 가구 맞춤형 사업, 인공지능(AI) 전면 도입 등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률 95%와 공정관리 100% 달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도심 변화를 이끌 핵심 프로젝트로 △명동스퀘어 대형전광판 조성 △신중앙시장 디자인 아케이드 설치 △감성가로 조성 등이 본격화되고, △청구동 마을마당 엘리베이터 설치도 첫 삽을 뜬다. 또한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명동행정청사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가 순차적으로 준공되며,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도 정식으로 시작돼 주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중구민 거주현황 조사’를 실시해 동(洞)별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진숙)는 지난 8월 2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적회원 352명 중 2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결산·감사보고, 24대 1기 임원 및 이사, 24대 2기 이사들의 인사와 각조 참가 우수조 시상식이 진행됐다. 참가 우수조에는 1등 2조, 2등 13조, 3등 22조 등 9등까지 50만원을 기준으로 각각 차등 지급했다. 이들은 첫째, 방산시장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둘째, 회원들과 상부상조하는데 앞장서고, 셋째, 시장질서를 지키며 국가발전에 앞장선다 등 3개항을 결의했다. 이날 회장을 역임한 조기섭 김교선 김인수 정병원 고문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에 앞서 김국진 사업본부장은 "2025년 시무식과 제26회 한마음단합대회 등 행사와 중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시행, 상인역량강화교육, 중구상권발전소 활성화 지원사업등을 추진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보고 했다. 그는 특히 “회원 상호간의 협조와 친목을 도모하고 시장의 홍보와 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 및 사업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김진숙 회장은 “앞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는 지난 8월 3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2025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2025년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사업에 의해 개최됐으며 사단법인 동행연우회가 주관하고 남산 케이블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동국대, 사회복지법인 운가자비원의 후원을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 예술과 문화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과 창의력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이 행사는 댄스, 연주, 자유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총 39개 기관이 참여했다. 1차 예선에 통과된 15개 기관이 중구 구민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청소년과 학부모 등 약 700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리라아트고와 한림예고 4개 팀의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남산 케이블카는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기념품을 후원했다. 이강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및 (사)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 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 거주 청년들에게 교육비 전액(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해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무역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수료 후에는 국내·외 우수기업과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올해 10월 13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총 500시간 과정으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4층 무역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무역이론과 실무, 해외마케팅 실습, 비즈니스 영어, 취업역량 강화, 직무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이 글로벌 무역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육 완료 시까지 계속 거주하는 2·4년제 대학 재학·휴학생 및 졸업생이다. 수강을 희망하면 9월 14일까지 무역마스터 신청 링크(https://linktr.ee/ trademaster513)에 접속해 ‘제48기 무역마스터 자세히 보기’를 클릭한 후 교육신청하기를 통해 접수하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1일부터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통합 셔틀버스인 '내편중구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중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누구나 '내편중구버스' 전용 앱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편중구버스'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에서 개별적으로 운행되던 셔틀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권과 공공시설을 촘촘히 연결한다. 주민들은 “중구에 처음으로 '마을버스'가 생긴 셈”이라며 반기고 있다. 버스는 25인승이며 총 9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시범운행 노선은 기존 노선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민 생활권을 더 넓게 아우르도록 구성했다.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같은 주요 공공시설과 남산타운아파트, 다산성곽길, 청구동마을마당, 버티고개 등 고지대 거주지를 연결해 그간 교통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무학봉근린공원, 대현산배수지 모노레일, 응봉근린공원입구, 버티고개 생태육교 등 '남산자락숲길' 주요 입구를 노선에 포함해, 주민 누구나 '명품 숲세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했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