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구 체육꿈나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탐방

중구체육회 주관 ‘내 꿈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45명 학생 참가
수영장·클라이밍·양궁장 등 다양한 훈련 시설 직접 체험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 훈련 모습 관람하며 큰 감동과 동기 부여

 

서울 중구의 초등학생들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지난 9월 25일, 중구청의 후원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내 꿈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선수촌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보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끼며 스포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선수촌을 찾은 어린이들은 웰컴센터를 시작으로 수영장, 클라이밍 센터, 양궁장, 아이스링크(하키, 쇼트트랙, 컬링), 벨로드롬장, 탁구장, 웨이트트레이닝 센터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클라이밍과 컬링 훈련 현장에서는 직접 체험에 나서며 즐거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었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비롯해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중구의 체육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천 선수촌 탐방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이들이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