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중구문예'11호 발간

중구문화원에서는 중구민과 함께 한 지난 2003년의 행보를 알 수 있는 '중구문예' 11호를 발간했다.

 

 남상만 문화원장은 "어느날 원고지에 한자한자 자신의 글을 써내려가는 창작활동을 통해 감수성과 사고의 유연성을 기르고 싶을 때 자녀뿐만 아니라 자신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라"고 권유하고 "금년 새롭게 시도한 중구문예지가 명실공히 중구민의 문예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며 발전적인 충고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문예원 장금생 원장은 "2003년 시작된 제1회 '중구문예' 문학상이 더욱 중구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길 바라며 언제나 중구민을 위한 '중구문예'를 통해 중구민의 풍요롭고 활발한 정신세계가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구문예는 ▷원로작가들의 수필과 꽁트 ▷중구문화 발전에 공적이 커 중구문화예술상을 수상한 음악부문 정경자씨와 공연부문 문금순씨의 글 ▷2003년 중구의 문학 희곡, 소설 ▷중구의 여성 ▷순례ㆍ탐방등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