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남산 고도제한 완화 고시 이후 3개월 만에 중구의 첫 수혜지가 나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9일 제3차 구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당동 432-2241번지 일대 높이 완화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첫 높이 완화 심의다. 지하철 버티고개역 인근에 자리한 신당동 432-2241번지 일대는 지난해 8월 착공 후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기존 높이 20m에서 24m로 변경되었고 구 심의를 통과하면 28m까지 완화가 가능하다. 이곳은 2020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높이 완화를 받아 23.7m로 건물 높이가 결정됐다. 이후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이루어지면서 건축주는 지난달 27.1m로 높이 완화를 신청했고 중구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남산 고도지구 내 건물 높이는 필지 및 인접 지역에 비해 지형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남산 정상부를 기준 삼아 '인접 건축물의 높이 연장선'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완화한다. 구는 30년 만의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느끼도록 완화 신청을 신속히 심의하여 원안 가결 시켰다. 현재 중구는 남산
중구 관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당1·2·3동새마을금고가 지난 7월 29일 오전 10시30분 제23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신당동 지점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시 총회는 ‘공공 단체 등 위탁선거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새마을금고의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도 이를 보완하기 위한 회의가 소집됐으며, 거의 모든 새마을금고가 7∼8월 중에 정관 등을 개정하기 위해 임시 총회가 소집되고 있다. 동 금고는 회의에 앞서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관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과 더불어 저축 및 공제가입 우수 고객에 대한 표창장 수여, 그리고 금고발전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먼저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23명, 고등학생 10명, 총 33명에게 2천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는데,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역 사회 환원과 관내 우수 인재육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제공해 그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 및 리더십을 겸비한 학생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금고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꾸준하게 저축을 실천한 우수 고객과 금고 발전을 위해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제20기 최고경영자과정(CEO 아카데미) 수강생 41명이 지난 7월 4일 명동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손주하 의원, 김한술 명예회장, 김정전 조걸 고문, 20기 과정 수료생,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이 ‘구민들을 위한 비전제시 및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중구상공회 임원들과 20기 회원들이 모금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후원금 920만원을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교육과정에 솔선수범하고 동기회 활성화를 주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양화로 명동점 박광일 대표(원우회장), 정일호 인주CNI(총무). 김경희 법무법인 세종(총무), 정근화 대표 등 4명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개근상에는 강천석 김성동 박광일 변향심 정근화 송광선 우동균 윤나영 이은경 한경순씨등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수료생 모두에게는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창환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