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 청구역 쉼터(청구역3번출구)에서 열리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7일부터 선착순 20팀으로 마감한다. 어울림장터는 중구민이 한자리에 허물없이 어우러져 직접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며 쉬어가는 소통과 나눔실천의 공간이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의미한다. 너나들이 어울림장터 참가신청은 20점 이상의 판매물품이 있는 주민(신청 시 품목고지 필요)이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벼룩시장 팀 우대하고, 중고의류, 생활용품, 육아용품, 모든 수제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새 제품 도매 판매는 금지된다. 신청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분야별안내→청소/환경→너나들이 어울림장터→신청하기를 하면된다. 유선으로는 중구청 청소행정과(☎02-3396-5464)로 하면 된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온·다습 등에 의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식품업소 등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봄 68건, 여름 99건, 가을 66건, 겨울 49건이며, 여름철 발생한 99건 중 58%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병원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으로 세균성 식중독이 주를 이뤘다. 중구에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약 9천 300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이는 올해 기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에 중구는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나섰다. 우선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냉면, 삼계탕, 횟집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 1,000개소와 식품접객업소 5,000여 개소를 방문해 '6대 안전수칙 실천사항'과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을 안내한다. 6대 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용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는 세척하고 주방기구 등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소상공인에게 매출 지원을, 저소득층에게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월 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대표 조용병)의 지원으로 시작한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중구 지역(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선정,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영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동네나눔밥집’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 매출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총 31개소(중림동, 회현동, 명동 지역)의 다양한 외식업소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동네나눔밥집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저소득층 300명에게 1인당 28만원 상당의 쿠폰(지정 업소 식사권)을 지원해 끼니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나눔밥집 지원 대상은 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이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02-362-3348) 또는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동네나눔밥집 사업 지원을 받은 어르신 중 한 명은 “평소 라면만 끓여 먹었는데 동네나눔밥집 쿠폰 덕분에 떡도 사 먹고 밥도 사 먹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쿠폰 지원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정)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쓰기대회’(이하 대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서울 소재 초등학교 5학년과 동일연령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는 2022년 어린이도서관 선정 ‘여름방학 권장 도서 10종’ 중 한 권을 선택, 읽고 지정원고 서식에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후 도서관 대표 메일(childlib@sen.go.kr)로 8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정원고 서식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http://childlib.se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권장 도서는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참가인원의 20% 이내에서 교육감상(최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우수상, 장려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8월 31일 오후 3시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무학봉근린공원을 무장애길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을 보였다. 지난 2005년 처음 만들어진 무학봉근린공원은 모두 3만8천여 ㎡(중구 9천213㎡)에 달하고, 중구와 성동구 사이에 위치해 주민들이 산책하며 휴식하는 장소로 이용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급한 경사로로 인해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 동반 이용자는 다니기 힘들었다. 이에 구는 지난 해 2월부터 공원을 무장애길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80여m2 전체에 데크로드와 데크경사로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곳곳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설치·보수하고 청단풍, 산수유 등 수목 5천384주, 수국 등 초화류 2만 523본을 새로 식재해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무학봉근린공원 무장애길은 너비 2m에 최대 경사도 8%이다. 7월 22일 열린 ‘무학봉근린공원 재조성 개장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서 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접 무장애길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길을 걸어보니 정말 모든 사람이 찾아와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하고 힘들지 않은 보행로라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7월 28일 반려인을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과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구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이 돼있는 가구 가운데 동물 소음·이상행동 등으로 이웃 간 갈등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다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8월 1일부터 ‘유기견 없는 도시(www.clearcity.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대상가구로 선정되면 훈련사와 일정 협의 후 한 차례의 사전방문과 두 번의 방문 교육이 이뤄지고 메신저 등을 이용한 1:1 피드백이 제공되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은 사전방문을 통한 반려견의 문제점 진단 및 질의응답, 반려견의 문제행동 파악과 행동교정을 위한 보호자의 행동 규칙 설명, 훈련전문가의 교정 시연 후 보호자의 실습, 산책 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또 ‘우리동네 동물병원’도 운영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예방접종 등 필수 의료비용을 지원해 부담을 경감시키고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다음 달이면 계약이 끝나는 4개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초기)창업자를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창업자다. 이번에는 특별히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아닌 서울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섰는데, 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일자리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 원(부가세별도)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전기세 등의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이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업의지 및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결과는 최종 선정자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관내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그룹재활운동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이용시설이 제한돼 있는 발달장애인은 학교가 방학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대사증후군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보호자는 길어지는 양육시간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6가지로 △장애유형에 맞춘 코어·발란스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도와주는 그룹재활운동 △장애청소년과 보호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 및 구강 상담 △만 18세 미만 아동 치과주치의사업과 연계한 치과치료비 지원 △소규모 그룹 상담과 자조모임 형성을 통한 장애청소년 및 보호자 심리상담 △테라리움을 제작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는 원예활동 △위기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그룹재활운동은 4개 반으로 구성되어 물리치료사와 함께 척추 및 상하지 근력강화, 관절가동범위 증진 운동,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 모델들이 출연하는 ‘DDP패션몰 가상패션쇼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영상은 DDP패션몰의 인지도를 높여 매출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의 협력으로 완성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제페토’에 구현한 DDP 공간에서의 패션쇼를 동영상화 했다. 아바타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DDP패션몰에서 실제 판매중인 제품이다. 가상패션쇼 영상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설치된 5개 옥외 전광판과 16개의 내부 전광판에서 8월 중순까지 상영되며, 서울시설공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seoulsisul)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의 대표적 명소인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중구는 7월 15일 중·고가 인접한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학생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곳 인근에는 예원중, 창덕여중, 이화여고가 있으며 약 2천200여 명의 학생들이 정동길로 등·하교한다. 여기에 정동길에서 뻗어나간 사잇길 등 추가장소도 함께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추가장소는 예원학교∼정동삼림원, 국립정동극장 사잇길, 오송빌딩∼창덕여중∼카리스타워∼어반가든 사잇길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행정예고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구역에서 흡연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여기에 계도기간 동안 학교와 협조해 금연구역 지정 현수막과 노면 표지물 등을 설치해 안내에 나선다. 한편 중구에는 모두 34개의 금연거리가 지정돼 있다. △장교동일대(을지로7길, 남대문로10길) △을지트윈타워 앞 도로 △하나은행 본점 앞 보도 및 을지로변 △SK남산빌딩∼서울스퀘어∼남대문경찰서∼서울시티타워∼LG서울역빌딩∼남산트라팰리스 주변 도로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에는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 주변 도로 △이화여자
중구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교양, 문화예술, 디지털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프로그램별 10명에서 15명 선착순)이며 교육장소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다. 교육내용는 인문교양(영어회화, 중국어 회화, 일본어 회화), 문화예술(가곡, 악기, 붓으로쓰는 손글씨), 디지털 정보화(스마트폰, 유튜브, 키오스크 활용, 엑셀/PPT, 스마트폰 앱 활용, 스마트폰 뱅킹, 컴퓨너 첫걸음, 컴퓨터 활용반 등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를 재운영하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당일 PCR검사를 받게 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우선 중구는 코로나19 PCR검사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7월 25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 장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서울역 앞 광장이며, 지난 6월 말 코로나19가 잦아들어 검사소를 없앤 지 25일 만이다. 선별검사소는 평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모두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8시간 동안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저녁 5시부터 6시까지는 휴식시간이고, 매주 토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검사소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해외입국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의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이외의 검사 희망자는 자가진단키트 양성 판정이 확인돼야 PCR검사를 할 수 있다. 올 한 해 동안 서울역 광장 앞 선별검사소에서는 모두 9만여 건의 PCR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만 5천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검사소 재개와 함께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도 강화된다. 그동안 해외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PCR검사를 받도록 했지만, 25일부터는 입국 당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