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청 중구홀에서 ‘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일자리 연계를 돕기 위해서다. 서울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과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쇼핑(롯데백화점), ㈜앰배스텔, 동국대, KTcs 등 우수기업 12곳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1:1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총 160여 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구직자들은 다양한 직종의 취업 기회는 물론,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구는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마련했다. 취업 전문사이트인 인크루트(Incruit)에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중구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신세계백화점,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등 총 20여 개의 주요 기업이 참여해 현장박람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취업지원부스도 운영한다.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고용노동청,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중장년내일센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도약
단풍이 물드는 가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일 오전 8시 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을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걷기운동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8시 30분에 다같이 모여 준비체조로 몸을 풀고 8시 5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를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사회는 조영구씨가 맡는다.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필동쉼터에서 반환해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km 구간이다. 올해 코스는 기존 (7km)보다 단축해 더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환점에서는 경품응모권을 배부하니 끝까지 완주해보자. 코스 중간중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석호정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인 ‘남산 호랑이를 잡아라’ 코너가 열리고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준비했다. 또한 걷기대회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 ‘#2024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 #내편중구’를 달아 인증샷을 올리면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케이크 교환권 1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0매를 증정할 예정이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나날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교육기관의 재정업무와 관련, 학습공동체가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학습함으로써 실질적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부 재정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중부 재정학습공동체’는 중부교육지원청 관내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61명, 10개의 팀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재정학습공동체의 학습 분야는 학교 등 교육기관의 업무 중 난도가 높고 현안 발생 빈도가 높은 실용적 내용으로 △수영장 운영 △각종 계약 △노무 관리 △재정 관리 △공무원 보수 △산업안전보건 △지역교육청 예산관리 등 총 7개 분야를 선별했다. 이들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하면서 관련법령 및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로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재정학습공동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정의 활동비 지급을 비롯해 분야별 커리큘럼 제공, 전문 컨설턴트 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재정학습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지식 공유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한 달간 관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치매 선별 검진’을 실시한다. 조기 발견을 통해 치매 환자·고위험군이 체계적으로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치매 선별 검사(CIST)는 기억력, 주의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대1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날짜에 해당하는 장소를 방문하면 중구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 등 전문 인력에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0분가량 진행되고 비용은 무료다. 찾아가는 치매 선별 검진은 △6일, 13일 황학동 주민센터 △8일, 15일 약수동 주민센터 △11일, 12일 다산동 주민센터 △19일, 26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대 100명까지 검진할 계획이다. △18일 신당동 주민센터 △21일 광희동 주민센터에선 최대 50명까지 받는다. 시간은 모두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선별 검진’에서 치매 전 단계로 판단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의 진료 등의 ‘치매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이후 치매로 진단받을 시 혈액검사나 뇌 영상 촬영 등의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저소득층은 검사비와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