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옛날 배고팠던 시절 가장 입에 맞는 음식을 떡에 비유했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이웃의 여러 가지 소식, 다시 말해 먼 곳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일보다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살아가는 이웃들의 모습이 무엇보다 궁금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중구민들이 같이 참여하는 중구자치신문이 창간되어 2년이 지나는 동안 모든 구민들의 입에 비록 맛깔을 골고루 채워지지 못했을 망정 나름대로 맛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정성이 엿보였습니다. 누구든 최선을 다한 다음 성패득실(成敗得失)에는 개의치 말라고 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이룩한 뒤에는 비록 실패를 한다해도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데서 파생된 말일 것입니다. 입맛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어떠한 훌륭한 어머니라도 많은 자녀들의 입에 만족을 줄 수 있는 떡을 만들어 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욱 정성을 쏟아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들도 한입에 움켜 넣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한다면 지성은 감천(感天)할 것입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은 중구의 행정과 구의회의 의정활동 상황등을 보도해 중구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돕는 구민들의 따뜻한 모습을 구민의견과 함께 보도하면서 지역신문으로서는 주민들이 가장 보고싶어 하고 기다려지는 신문으로 성장, 발전했습니다. 특히 모든 구민이 꼭 참여해야 할 심각한 환경문제 중 제일 중요한 실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중구 재활용 문화관의 청소행정 전시관과 재활용 교육체험실, 교육 프로그램 홍보를 보도해주어 고마웠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도해서 주민들도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의 이같은 노력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타구에서도 재활용문화관을 찾아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구차치신문이 내일의 꿈과 희망을 주는 우리 중구민들의 소식지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2주년을 14만 중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민에게 신속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생생한 지역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오늘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역민들의 의사와 욕구를 지역발전에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초이자 요체입니다. 따라서 지역의 소리를 올바르게 반영하지 못하고 주민들의 애환을 전달하지 못하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구현은 불가능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정보제공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언론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언론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의지와 힘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특히 구민의 눈과 귀가되어 지역민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 지역의 중추적 신문사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의 역할과 책임 또한 막중합니다.
계미년 입추절에 맞는 중구자치신문 창간 2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지역 발전에 수고하시는 중구청장님 및 중구 관내 기관장님께 노고에 대한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특히 중구 지역 발전창달에 공헌하시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구민 생활상을 구석구석 일일이 보살피어 희소식을 전하시는 발행인 이하 임직원들께도 심심한 고마움을 표합니다. 벌써 2주년,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빠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어제는 대구 달구벌에서 화려한 유니버시아드대회 막이 열렸습니다. 우리는 하나 남북한 선수들이 손잡고 함께 입장하는 모습을 볼 때는 통일은 가까워지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 토박이들은 '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 건설을 진심으로 바라고 원합니다. 중구 토박이들은 대대손손 중구를 지키고 생활하며 지역봉사활동과 중구문화보존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중구를 지키는 주인이기도 합니다. 옛부터 전해 오는 중구의 전통과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구자치신문사와 함께 중구가 세계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살기좋은 중구'를 주창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면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성장시킨데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정보가 있다는 속설처럼 주요 이슈가 되는 지역마다 뛰어다니는 중구자치신문의 임직원들의 노고에 중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뜨거운 애정을 가지게 됩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구민들의 희망의 등불로서 지역언론의 역할을 다해 온데 대해 애정 어린 격려를 보냅니다. 창간 2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뒤를 돌아보고 중구민의 목소리를 보다 소중하게 인식하고 관심 있게 다루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각 단체들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해 올바른 단체로 거듭 태어날 수 있다면 이 또한 언론의 소중한 사명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날로 번창시길 기원합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청산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석천 김기섭 석천서화연구원장이 창간 2주년을 맞아 본지에 보내온 축하휘호 청산별곡이다. 김원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홍익대 미술교육원을 졸업한 뒤 중국 서화함수대학 서예과를 수료했다. 그 뒤 제 1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입선한 뒤 정회원이 됐으며 제1회 현대서화 대상전에서 대상, 제2회 국제예술대상전 대상, 제3회 한국문화예술종합대상전 대상, 세계평화교육자상(NGO), 제5회 한양예술상, 법무부장관상, 과학기술처장관상등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가훈보존협회 회장, 석천서화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중구자치신문은 계미년 새해를 맞아 지면을 혁신하고 생활정보를 대폭 늘렸습니다. 또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기획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14만 중구민의 대변지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아라비아 숫자 10단위를 100단위로 변경 독자들이 편하게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아라비아숫자를 10단위에서 100단위로 변경했습니다. 따라서 디지틀 시대에 걸맞는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신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종교와 지역사회 연재 이번호부터 종교와 지역사회를 연재합니다.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교회 성당 사찰등을 찾아 종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등을 심층 취재, 보도하게 됩니다. ■ 현장 포커스 신설 중구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기 위해 현장 포커스를 신설합니다. 변신을 서두르고 있는 공사현장이나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독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주고 실태를 정확히 취재 보도하게 됩니다. ■ 새마을 현장 탐방 우리 역사의 산증인이며 경제부흥의 원동력으로 승화됐던 각동 새마을 협의회를 찾아갑니다. 새마을이 지역발전에 어떻게 기여해 왔으며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