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 관내 유망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4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도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이 대표인 여성기업,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문을 연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소상공인 융자사업 운영규정 제8조에 따라 금융ㆍ보험업, 부동산업, 보건업, 사치·투기성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용점수, 연체이력, 담보제공 불가 등의 사유로 융자가 제한될 수도 있다. 융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월 27일까지 중구청 본관 1층 현장접수센터에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9년∼2022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
평화새마을금고 장주홍 이사장은 12월 21일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이창현 동장에게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는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홀몸어르신 영양만땅 행복추진사업’을 통해 70세 이상 저소득 만성질환 홀몸 어르신 55가구에 고영양 식사대용 식품(뉴케어 구수한맛)을 구매해 제공한 것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연말연시와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창현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존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한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돌아가신 조상의 인적 사항과 전국 토지대장에 등록된 토지소유자 정보가 일치하는 경우 토지 소재를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제도다. 올해 중구는 1천413건을 접수, 513명 2천251필지 1천939㎢의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줬다. 그동안 조상 땅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사망 사실과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종이로 발급받은 문서를 갖춰야 해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잦았다. 이제부터는 공동인증서를 가지고 ‘K-Geo 플랫폼’에서 본인인증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자의 기본증명서와 상속 증빙이 가능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로 발급받아 첨부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와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중구 최고의 경제단체인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2월 9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2년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구청장, 길기영 의장, 박영한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의원,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했다. 송년회에 앞서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를 초청해 ‘2023년 경제동향과 대응방안’이라는 2022송년 특강을 마련, 박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차지한 18기가 50만원, 금상에는 13기 40만원, 은상에는 12기 30만원, 동상에는 17기 20만원, 장려상에는 4, 8, 11, 14, 15, 16기가 각각 10만원, 가창상에는 12기 이동숙씨가 1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2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한술 회장은 “올 해는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상황과 갈수록 힘들어지는 국제 경제환경의 여파로 한층 더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을 버티고 이겨내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2023년의 경제여건도 그리 밝지는 않다고 하지만 다 같이 함께 지혜를 모아 헤쳐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8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시스템 부문(채용 프로세스·규정 및 시스템 관리) △채용운영 부문과(채용 공고부터 합격자 결정·발표까지 전체 채용과정) △채용성과 부문(신규채용자 만족도 및 재직률)에 대한 심사[1]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공정한 채용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춘 채용 세칙 재정비와 채용 전 과정에 감사부서 입회 등 기관 자체적인 공정채용 운영계획을 수립·운영 중에 있다. 채용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준수하고 채용대행기관 관리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직무 능력 중심으로 직무기술서를 재설계해 채용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2년 3분기 기준 정규직·공무직 120명, 청년인턴 85명을 채용했으며, 신규입사자의 만족도 및 재직률을 90.8%로 유지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려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직무 능력과 무관한 불공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월 29일 전했다. ‘인권경영 시스템인증 제도’는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 및 정부의 인권경영 강화정책에 따라 제정된 시스템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실행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인권존중·사람중심의 인권경영 선도기관’을 목표로 △인권 전담부서 운영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중대재해 대응추진단 운영 △인권영향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 △통합 인권침해 신고시스템 구축과 인권침해 구제절차 매뉴얼 수립 △2년 연속 인권경영실적 보고서 발간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 클리닉 운영 및 공영주차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추진 사업 등을 실시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를 2년 연속 인증 받을 수 있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이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한 만큼 인권친화경영 시스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지난 11월 21일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태영 간사장이 참석자 전원의 신임을 받아 만장일치로 간사장으로 재선출됐다. 이번 일반인쇄부회 정기총회는 한우석 전 연세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인문학 강연으로 시작됐다. 한우석 교수는 “앞으로 로봇·인공지능이 경영인들의 조력자가 되는 시대가 온다”면서 인공지능에 윤리를 학습시키는 디지털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곳의 모인 인쇄인들은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 리더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을 대신해 진용득 상무이사는 “설립 60주년을 맞은 조합의 역사를 돌아보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저력이 있다”며 “내년 정기총회로 8년의 이사장 임기를 마치기까지 서울시장 간담회, 선거사무 등 조합의 남은 주요 일정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축사를 대독했다. 한국레이블협회 김정전 회장은 “일반인쇄부회가 선두주자로 모든 이에게 모범이 되는 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회원들의 안녕과 사업 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재선출된 일반인쇄부회 이태영 간사장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9월 26일 대전의 대형 아웃렛 지하 하역장에서 화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7명 사망, 1명 부상)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 동안 대형 유통업체인 전국 207개 복합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시행하고, 그 점검 결과를 오늘(11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의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역장 및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확인했다. 점검에 앞서 고용노동부는 전국의 복합쇼핑몰 등 대형 유통업체 650여 개소를 확정하고, 이 중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근로자 수, 이용객 수 및 산업재해 이력 등을 고려해 207개 복합쇼핑몰(지점)을 선정한 후 불시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점검대상의 42%에 해당하는 87개 복합쇼핑몰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시정을 요구해, 현재 개선조치가 모두 완료됐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일부 복합쇼핑몰에서는 대전의 대형 아웃렛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1개월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해당 사고를 반면교사(反面敎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