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연시 명동 일대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을 위한 총역량을 투입한다. 특히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12.23∼12.25 18:00∼22:00, 12.31 20:00∼24:00, 내년 1.1. 06:00∼10:00)에는 하루 40명, 총 184명의 구청 직원이 배치돼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차량통제, 통행로 안내 등을 수행한다. 새해 첫날 남산 해맞이 인파 관리를 위해 남산 팔각정 주변에서도 통제가 이뤄진다. 명동 거리에 놓인 불법 적치물, 광고물 등 보행 방해물을 단속하기 위한 특별 정비반도 편성된다. 72명의 단속요원이 경찰과 합동으로 23일부터 3일간 방해물을 치우고 불법 임시 노점도 단속한다. 새해 전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도 대비한다. 명동 복지회(명동 노점 상인 연합회)에서 자율 정비단을 꾸려 현장 단속원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는지 살핀다. 12월부터 1월까지는 명동 다중인파 밀집대비 특별 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안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통합관제센터 CCTV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정기적인 안전 방송을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하고 있다. 명동 노점도 안전한 보행길 확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2월 14일 아침 7시 30분,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1층)에서 제17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방소비세(구세) 납입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기타 자치구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소비세(구세) 납입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서대문구) △자동차세 연세액 공제율에 대한 지방세법시행령 개정 요청(서대문구)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비’ 차등지원 해소 건의(영등포구)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확대(관악구)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대상자 확대 건의(관악구) △공직선거법 개정 요청(서초구) △출산율 높은 자치구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건의(강동구) △부지매입비(체비지) 분납이자율 경감 요청(강동구) △근린공원 특정시설률 개선 건의(도봉구) 등 모두 10건의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고 협의회 사무국에서 △2022년 공무직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결과 1건을 보고했다. 이 가운데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비’ 차등지원 해소 건의’(영등포구)은 서울시 교육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16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선포식을 개최하고 내년 2월 14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행을 약속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마다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해 추진하는 모금 운동으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동참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각 동 홍보대사, 주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도탑 제막식,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가 진행됐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포토존과 이벤트존을 운영하고 SNS 인증사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추진 기간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총 16개소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비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한 비대면 모금도 병행한다. 특히 주민의 왕래가 잦은 구청사 1층에는 모금 온도탑과 열매둥이를 설치해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조성된 기부금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 계층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in 중구’도 6회에 걸쳐 추진된다. 롯데
서울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선8기 정책비전과 추진 사업 등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직원 홍보역량 강화에 나섰다. 중구는 11월 14일 오후 2시 구청 7층 대강당에서 홍보리더 임명식을 갖고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홍보리더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구정 홍보방향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그렸다. 홍보리더는 35개 부서와 15개 동에서 각각 한 명씩 모두 50명이 임명됐으며 6급에서 9급까지 직급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구는 구정 홍보가 홍보부서만의 업무라는 인식을 바꾸고자 홍보리더를 도입했다. 사업 담당자가‘ 홍보가 사업 진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갖추고 홍보 전략도 함께 고민해야 사업이 빛을 발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앞으로 △부서 특성에 맞는 홍보과제 발굴 △부서 내 주민 커뮤니티·SNS 등 연계 주민소통 강화 △중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구정 현안 사업에 대한 홍보 협업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임명장 전달식에 이어 강의도 열렸다. 박재영 웹브라이트사 디지털 홍보마케팅 이사가 강사로 나서 홍보의 중요성과 홍보 기법, 구정 홍보 마인드 재정립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 홍보리더가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8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활약했다.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ENDviolence)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뿌리 뽑고자 201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인식개선 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를 SNS에 올린 뒤 동참할 친구나 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10월 2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지명으로 릴레이에 합류했다. 김길성 구청장이 호명한 다음 타자는 동국대 윤성이 총장, 인제대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부산광역시 중구 최진봉 구청장,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 등 4명이다. 한편 중구는 2020년부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두고 모든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개최한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에서는 체험형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열어 시민 600여 명이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중구는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최선을 다해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를 확대 강화한다고 11월 11일 밝혔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심폐소생술 시행시 3배 이상 증가한다. 반면 2020년 기준 국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비율은 26.4%에 그쳤다. 같은 해 영국 70.0%, 미국 40.25% 등 선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에 구는 관내 어디서든 골든타임(4분) 내 심폐소생술이 실시토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전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만 13세 이상 중구민, 중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된다. 신청자에겐 자택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패드 스티커 △ 교육 안내지 등이 배송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각종 안전체험 장비를 가지고 찾아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응급상황 대처법을 지도한다. 11월에는 4일 남산초를 시작으로 11개 학교를 찾아간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7일 구청장실에서 5명의 중구민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제32회 중구 구민상 후보를 찾았다.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9명의 주민을 추천받아 10월 12일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현오(봉사상) △김일태, 서해근(용감한 구민상) △조여진(모범 청소년상) △강인석(지역발전상) 등 5명을 선정했다. 봉사상은 주방장 경력을 바탕으로 황학동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현오씨에게 돌아갔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가구에 주 3회 밑반찬을 후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모범 청소년상은 중구의 관광자원을 홍보 물품으로 제작해 지역 주민에게 나누는 등 중구 홍보 리더를 자처한 조여진 학생이 받았다. 지역축제가 열리면 홍보 부스를 만들어 중구를 적극적으로 알린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발전상의 주인공은 을지로동에 거주하는 강인석씨로, 50여 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면서 저소득가구 지원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용감한 구민상은 이웃의 생명을 구한 김일태씨와 서해근씨에게 돌아갔다. 아파트 경비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해온 김일태씨는 지난 7월 순찰 중 아파트 주민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중구청 직원들은 10월 24일부터 구청사 1층의 카페를 이용할 때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한다. 구청 카페가 ‘제로카페’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24일부터 확대되는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맞춰 구청에 다회용컵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구청부터 1회용품 안 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청 본관 1층 카페와 종합상황실 앞 등 2곳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음료를 주문할 때 다회용컵 보증금 1천 원을 결제하고, 다 쓴 다회용컵을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이나 포인트로 즉시 돌려받는 시스템이다. 이전까지 구청 카페에서 하루 사용하는 1회 용 컵은 약 450개. 구청사 전체 직원 900여 명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한 셈이다. 이로 인해 배출되는 탄소배출량(1회용컵 30.66g)은 1일 약 13.8kg(13,797g). 한달 20일 근무를 기준으로 하면 약 275kg의 탄소가 중구청 카페에서 배출된다는 얘기다. 탄소배출량이 1.39g인 다용도컵을 사용하면 하루 13.2kg의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매달 약 264kg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얻게 된다. 중구는 이처럼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