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5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어린이 60여 명과 함께 '우리는 제2기 나눔키즈'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1월부터 시작될 중구 대표 기부 캠페인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나눔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익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우리는 나눔키즈' 가 올해도 이어지며 중구의 대표 어린이 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장에는 기부 키오스크 체험존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기부 과정을 체험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방식을 익히며 미래 세대에 맞는 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기부를 마친 어린이에게는 즉석에서 기부체험 수료증이 출력돼, 뿌듯함을 선사했다. 또한,‘나눔 인(in) 중구 저금통’ 만들기가 진행돼, 어린이들은 색연필과 스티커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저금통을 꾸몄다. 직접 만든 저금통은 집에 가져가 용돈을 모으며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첨과 퀴즈 이벤트도 열려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금통 번호를 추첨해 당첨된 3명의 어린이에게 사랑의 열매 ‘열매둥이’ 인형을 선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지난 10월 16일 중구 스테이락 호텔 12층 연회장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마음의 향기 글꽃 피우다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참여를 망설이던 문해 학습자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하고 배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경쟁 방식의 백일장에서 벗어나 부담 ZERO! 글쓰기 방식 도입, △대필서비스 제공(구두로 말한 내용을 현장에서 진행요원이 대신 써주는 방식) △표현방식 선택권 확대(시화, 가장소중한 한 줄 쓰기 등)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기존 학력 인정 학습자 외에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학습자 간 교류를 증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쓰기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무서웠는데,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 편하게 적을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 용기를 내서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좋은 기념품을 줘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해기관 운영자 역시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
서울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종상 신부)은 10월 16일 복지관 놀이터와 주차장에서 중구민들로 구성된 환경주민리더 ‘바람개비’와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동네 환경 축제 ‘마을과 어우러지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 속 환경 실천 축제’로 자리 잡으며, 자원순환과 친환경 문화를 마을 안으로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바람개비’는 올해 2월부터 환경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과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 리필스테이션 운영, 아이스팩 수거 등 지역 기반의 친환경 실천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헌 옷을 활용한 뜨개 수선 원데이 클래스와 △고체 설거지바 만들기 △나만의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양파껍질 천연염색 △분리배출 퀴즈 △재활용품 미니올림픽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신당동성당 환경분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 참여해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바람개비’로 활동 중인 한 주민은 “함께 배우고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0월 14일 중구 남대문로5가에 새롭게 문을 연 공공임대주택 ‘해든집’ 입주 축하 행사에 참석, “도시의 성장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개발 모델이 실현된 뜻깊은 현장”이라며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남대문(양동) 쪽방촌 재개발로 조성된 기부채납 시설 ‘해든센터’ 준공을 기념해 열렸으며, 박영한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성 중구청장, 오광현 ㈜한마루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영한 의원은 행사 후 모두의 주방과 입주세대를 찾아 입주민의 생활 여건과 시설 이용 현황을 세심히 살폈다. ‘해든집’은 지상 18층, 18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쪽방촌 주민 142세대가 9월부터 입주를 완료했다. 건물 내에는 남대문쪽방상담소, 지역자활센터 공동작업장 등이 함께 들어서 생활지원과 취업연계, 정서회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이 거주할 임대주택을 먼저 마련하고 이주 후 기존 건물을 철거한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사례로, 서울시정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 모범적 도시정비 모델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9월 30일 중구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1억9천300만원이 교부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교부금은 겨울철 제설취약구간의 자동제설장비 설치에 4억5천만원, 재난·차량사고 대비 가로수 정비에 2억5천만원,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개보수에 2억4천만원, 공공체육시설 노후환경개선에 2억5천3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제설취약구간 자동제설장비(도로열선) 설치 사업은 다산동, 장충동 등 중구 관내 5개 구간에 총 375m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차량사고 대비 가로수 정비 사업은 다산로, 후암로, 장충단로, 난계로 등 총 4개 구간 6.89km에 걸쳐 가지치기, 메워심기, 보호판 설치 등을 통해 도로변 안전성을 높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개보수 사업은 옥상 누수 방수공사와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손기정문화체육센터와 장충문화체육센터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중구지사(지사장 우문수)는 지난 9월 24일 지사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단 담배소송·특사경 제도 도입 지지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중구청(어르신장애인복지과 주무관 등 2명),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해 △요양보호사 인권보호 및 처우개선 사업(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홍보 등)△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 △재택의료 시범사업 △통합재가서비스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더불어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진행사항 등을 공유했다. 우문수 지사장은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통해 안내한 내용들이 종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자체, 장기요양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14일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과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와 열매나눔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구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아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중구에 터를 두고 있는 재단으로서 중구청과 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나아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열매나눔재단과의 협력으로 복지 지원의 폭과 깊이가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지자체의 제도적 기반과 민간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2025 중부 하반기 교원 소진 예방 연수’를 운영한다. 중부 교원 소진 예방 연수는 교육 여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 전문성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희망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연수의 부제는 ‘내 마음 촉촉 수요일 회복SEM’으로, 10월에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째 주에는 종이를 활용한 자이언트 플라워를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두손 촉촉’프로그램, 둘째 주에는 교육활동 보호 및 갈등 해결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생각 촉촉’ 프로그램, 셋째 주에는 미술 전시회 관람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관점 전환을 촉진하는 ‘두눈 촉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내 마음 촉촉 수요일 회복SEM’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 회복과 교육 전문성을 확대함으로써 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도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애
사학의 방만경영과 비리는 오랜 세월 우리 교육의 신뢰를 무너뜨려 왔다. 사립대학이 공공재임에도 불구하고 설립자 일가의 사적 이익 추구와 폐쇄적 운영이 반복되며, 공공성과 투명성은 뒷전으로 밀려난 지 오래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박성준(중구성동구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사학비리의 악습은 한양대 또한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양대병원은 한양학원 설립자 부인 백경순 전 이사를 비롯해 설립자 6촌 이내 친인척 41 명에게 지난 10년간 23억 6천만 원 상당의 병원비 감면 특혜를 제공했다. 문제는 이 감면액이 한양학원 법인이 아닌 병원 환자들의 외래·입원 수입에서 제해졌다는 점이다. 따지고 보면 한양대병원 환자들이 설립자 일가의 병원비를 대신 내준 셈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백경순 전 이사는 한양대병원 신관 5층을 수년간 독점적으로 무상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를 통해 공개된 실제 내부 사진을 보면 응접실, 주방, 서재, 내실 등이 마련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한양학원 재단에서 급여를 받는 가사도우미와 비서를 위한 공간까지 마련돼 있었다. 사실상 개인 주거공간으로 활용된 것이다 . 박성준 의원은 “대학 설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22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중구민과 직장인,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정신건강 분야 명사를 초청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연다. 첫 번째 강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다. 자녀의 성장 과정 속에서 부모가 얻을 수 있는 심리적 통찰과 지혜를 따뜻하고 현실감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이어간다.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안을 다스리고 ,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며 더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날 강연이 열리는 5층 로비에는 미술 전시회도 준비된다. 작품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더불어 다시 그리는 나’를 주제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했다. 작품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1대 철인 이순신을 뽑는다. 예선전을 거친 뒤,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2025 이순신 축제’에서 본선 경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대회는 개인전과 동별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개인 참가자 60명과 중구의 15개 동 주민 선수단 60명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예선전은 오는 18일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개인전 참가자들이 성인 남성부, 성인 여성부, 소년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성인 남성부는 △턱걸이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여성부는 △오래매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소년부는 △줄넘기 △왕복달리기 △림보 등의 종목으로 체력을 겨룬다. 부문별 상위 20명씩, 총 6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예선전 현장에는 LG트윈스 치어리더팀의 공연도 펼쳐져 현장을 달굴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25일 ‘2025 이순신 축제’에서 펼쳐진다. 본선은 한 종목으로 승부를 가른다. 성인 남성부는 턱걸이, 성인 여성부는 오래매달리기, 소년부는 줄넘기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동별 단체전은 4명의 주민이 한 팀을 이뤄 총 1천545m를 로잉머신으로 가장 빠르게 완주하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명동캠퍼스와 대학로캠퍼스에서 ‘2025 하반기 진로·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반기 진로·취업 페스티벌은 정화예대 커리어매니지먼트에서 주관하며 △채용설명회 △모의면접 △취업서류 올인원 △잡 토크 콘서트 등 4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산업체 소개와 채용 정보 제공, 전문가의 면접 기술 컨설팅, 전공 및 직무에 맞는 맞춤형 서류 역량 강화, 재학생과 산업체 간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예대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는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진로·취업 페스티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취업e음의 진로·취업 페스티벌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