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안무가 기린 초청 ‘코레오 특강’ 개최

현장 전문가 특강 ‘Keep Going Class’ 2026학년도 첫 강의로 운영
실무 중심 강의 통해 학생들 진로 설계 및 퍼포먼스 역량 강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 및 댄스스포츠코레오전공은 3월 16일,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공연장에서 안무가 기린(Girin Jang, 장혜린)을 초청해 코레오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정화예대의 대표적인 현장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인 ‘Keep Going Class’의 2026학년도 첫 강의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안무가와 퍼포먼스 디렉터의 실무 경험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강연을 맡은 기린은 더블랙레이블 소속 걸그룹 미야오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하며 데뷔 싱글 ‘MEOW’와 두 번째 싱글 ‘BODY’의 안무 제작 및 퍼포먼스 디렉팅에 참여했다. 독창적인 안무 스타일을 구축해온 안무가로 특강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는 기린이 자신만의 안무 스타일을 구축해온 과정과 해외 워크숍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고르게 익히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정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는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추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가 즐거워야 한다”라는 안무 철학을 공유하며, 기술적인 요소에 치우치기보다 춤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슬럼프 극복과 트레이닝 방법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기린은 부상 방지를 위한 근력 운동과 연습 전 명상을 통한 집중력 관리 등 자신만의 루틴을 소개하며, 예비 예술가로서 꾸준한 자기 관리와 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인영 실용댄스/댄스스포츠코레오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아티스트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오는 3월 30일에는 텃팅(Tutting) 아티스트 투탓(TUTAT)의 특강도 예정돼 있으며, 학생들이 현장의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화예대는 2026학년도부터 댄스스포츠코레오전공을 신설하고, 실용댄스전공과 함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예술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