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9개 동서 ‘가족 친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역사탐방부터 요가·창작활동까지…가족 소통·유대 강화 맞춤형 구성
주민자치 기반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일상 속 가족 행복 체감 기대
역사 탐방·신체 교감·예술 창작 등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9개 동에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자원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으로 기획했다. 9개 동의 사업은 △역사·명소 탐방 △신체·교감 활동 △문화·예술 창작 활동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 “우리 동네 재발견” 역사 및 명소 탐방 투어


‘명동’은 지역 역사 자산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와 역사박물관 투어, 남산자락숲길 걷기 명상,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을지로동’은 주민자치위원의 재능 기부 해설로 이순신 생가터 등 지역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클레이 점토를 활용해 가족 앨범을 꾸미며 소통을 돕는다.


‘황학동’은 청계천과 벼룩시장, 중앙시장 등 동네 명소를 탐방하며 필름 카메라로 가족의 추억을 기록하는 미션 투어를 진행하고 사진 전시회도 연다.

 


◆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신체 및 교감 활동


‘필동’은 종교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 가드닝, 두쫀쿠 만들기, 보드게임, 가족송 만들기 등 가족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희동’은 신혼부부 등 성인 2인 가구를 대상으로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무게를 지탱하는 협동 스트레칭 ‘듀엣 요가’ 교실을 열어 신뢰를 쌓는다.


‘다산동’은 유아 체육 전문업체와 협업해 전통놀이, 도형 통과 놀이 등 아이의 성장 발달을 돕는 단계별 ‘엄마랑 아이랑 스트레칭’ 수업을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 “감성이 쑥쑥” 문화·예술 및 창작 활동


‘신당동’은 자녀를 동반한 주민들이 자치회관 카페에 모여 수제 과일청과 디저트를 만들고 시그니처 머그컵을 디자인하며 즐기는 옥상 홈 카페 파티를 개최한다.


‘동화동’은 독서 멘토 주관하에 과학 실험, 창의 글쓰기, 요리 등 테마별 참여형 독후 활동과 공통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 간 자연스러운 화합을 유도한다.


‘중림동’은 지역 교회와 협력해 부모와 자녀가 목소리를 맞추는 가족합창단 ‘중림 듀오즈’를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지역 축제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건강한 지역사회의 뿌리는 가족의 단단한 유대감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행복을 최우선으로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