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 소블리 전문자원봉사단’, 휠체어 야광띠 40세트 제작·전달

기후환경위기대응 주민모임 활동으로 업사이클링 실천
중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 야간 이동 안전 강화 기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 소속 ‘소블리 전문자원봉사단’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 주민모임 활동의 일환으로 기증받은 야광천을 활용해 휠체어 야광띠 40세트를 제작, 2월20일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에 전달했다.


‘소블리 전문자원봉사단’은 폐용원단을 활용해 미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주민모임으로,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작은 야간 이동 시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모임 활동가가 전동·수동 휠체어 구조를 직접 살펴 재단과 길이 측정을 반복하고, 기증받은 야광천에 형광 패브릭을 덧대어 시인성을 보완하는 등 실사용에 적합한 형태를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휠체어별 규격 차이를 고려해 벨크로와 고무밴드를 활용, 개별 크기에 맞게 조절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전동 휠체어 구조에 맞춰 바구니용과 목받침용을 분리해 2개 1세트로 구성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3차례 샘플 제작을 거치는 등 약 3개월간의 준비와 보완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블리 전문자원봉사단은 “버려질 수 있었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