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아파트 이현숙 부녀회장 취임

"마음의 벽 없는 보금자리 만들께요"

 

◇지난달 18일 남산타운아파트 회의실에서 제3대 이현숙 부녀회장의 취임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산타운 아파트 제3대 이현숙 부녀회장이 지난달 18일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13일 부녀회 총회를 통해 선출된 이 부녀회장은 이날 남산타운 관리실 동대표 회의실에서 서인종 시의원, 손덕수 의원, 박종성 동장, 임면학 주민자치위원장, 남산타운제1·2경로당회장, 김옥자 전 입주자대표회장, 각동대표, 통·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아파트 주민들간 화합과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해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부녀회의 기본사업인 봉사활동에 많은 회원이 참여해 그늘진 곳을 찾아가 적으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 남산타운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꽃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무의탁 독거노인 연말 상품권 지원 및 어려운 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경로잔치, 은빛사랑에서 봉사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옥자 전 입주자대표회장은 "항상 베풀고 열심히 일하는 회장이 선출돼 남산타운의 발전을 기대할 만하다"며 "입주자 대표회와 합심해 아름다운 남산타운 아파트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