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온라인 맞춤형 학습캠프’ 운영

중구, 예비 중∼고2 학생 선착순 150명 대상… 학력신장 기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방학 동안 학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구는 예비 중학생∼고2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중구 1:1 맞춤형 온라인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사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중구가 사교육에 버금가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특히 온라인 과외와 온라인 독서실을 학습 프로그램에 결합해 학원에 가지 않아도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토록 했다. 구가 제공하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

 

중구는 학생 150명을 대상자로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1:1 온라인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학습캠프 운영은 학습지도 경험이 많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전문업체에 위탁·운영 예정이며 강사는 우수학력 및 경력을 갖춘 강사진들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에 강사 선호도 조사와 테스트를 진행해 커리큘럼, 강사, 학습법을 모두 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강사와 학습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강사와 상담 후 수준에 맞는 교재도 선정해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캠프 전과 후에 각각 실력을 테스트해 겨울방학 동안 학업 능력이 얼마나 신장했는지 보여주는 학업성취 평가서를 받아볼 수 있다. 학습성 검사를 통해 자녀에게 맞는 학습법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