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이해교실 ‘친구야, 우리 서로 사랑愛’ 운영

유․초․중․고 신청자 중 선정된 학교의 학급 대상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인식 개선 일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소속된 유․초․중․고 15개교(원)의 학급에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친구야, 우리 서로 사랑愛’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의 학급을 대상으로 장애이해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통합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검증된 강사가 출강, 신청학급의 상황에 맞게 실시될 예정이며, 각 학급마다 작성해준 프로그램 신청 사유를 반영해 교육내용을 고려해 실시될 예정이므로 보다 효과적인 장애이해교육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장애란?’,‘다름과 틀림의 구분’,‘장애학생의 권리와 인권’,‘또래친구의 장애 특성 알기’,‘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이해하기’,‘장애인도 함께 사는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길’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학교와 사회 속에서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