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중부시장상인연 ‘진료지정병원’ 협약

상호협력 의료발전과 중부시장 상인연합회원 간 의료 서비스 제공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은 12월 1일 중부시장 상인연합회(대표회장·조합장 김정안)를 방문해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에서는 오상훈 원장, 문정섭 부원장, 구호석 기획실장, 홍명희 간호부장, 차장균 총무부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중부시장 상인연합회는 김정안 회장, 정창수 고문, 윤명구 선거관리위원장, 현복수 추진위원장, 김경남 수석감사가 참석했다.

 

서울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진료 및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중부시장 상인연합회의 조합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훈 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새벽부터 장사 준비로 바쁜 중부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서울백병원이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안 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와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키고 했다”며 “우리 상인들이 열심히 사업도 하면서 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