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정현호·이춘식 우승

엄진호·스티브백·최경숙·신지희·박성은·정준섭씨등 부문별 우승

 

지난 19일 열린 제18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내빈들과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4. 10. 22

 

지난 19일 손기정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8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 금배부에서 양정수요 정현오 이춘식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은배부에서는 서울에이스 엄진호 스티브백, 여성부에서는 달맞이, 남산타운 최경숙 신지희씨, 베테랑부에서는 달맞이회의 박성은 정준섭씨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금배부 준우승은 장충일심의 김승진 최명근, 공동 3위는 양정수요 이기오 박해환, 정현철 김상필, 은배부 준우승에는 남문의 홍창조 홍창현, 공동 3위는 약수하이츠의 강남재 이원광, 서울에이스 이관승 이재안, 여성부 준우승에는 약수하이츠, 필동의 한상현 이영미, 공동3위는 앤드벗, 필동의 황상묵 박미숙, 남문, 남광의 조미숙 임종희, 베테랑부 준우승에는 월계수 신동학 유광종, 공동 3위는 양정조기 조환영 민병일, 이민환 이건철씨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찬곤 부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선 중구의회 의장, 이혜경 시의원, 김용철 생활체육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임창섭 중구테니스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을 통해 얻어지는 개인의 건강은 우리 사회가 선진문화를 향유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산이며, 이를 통한 건강증진은 밝고 희망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동호인들이 편리하게 운동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찬곤 부구청장은 "테니스는 격렬한 듯 하면서도 유연하며, 날렵을 요하는 매력있는 스포츠"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테니스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