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0. 22

제32회 중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약수(청년부), 중림(장년부·노장부), 여성팀(노년부) 축구회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광희(청년부), 청구(장년부·노장부), 행복팀(노년부) 축구회가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12일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온 신당, 약수, 문화, 광희(이상 청년부), 광희, 청구, 중림, 남산형제(이상 장년부), 청구, 신당, 황학, 중림(이상 노장부), 우정, 여성(이상 노년부) 축구회 등 14팀이 19일 장충고등학교 본부구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 결선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지난 12일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김찬곤 부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단위연합회장 등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문종수 중구축구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존중하고 격려해 주는 모습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라며 "승부에만 집착하지 말고 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동호인 모두가 하나되는 진정한 축구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