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책/소리의 마법

소리의 마법이라는 책은 '음치에서 가수까지 소리를 다스리는 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20여년 동안 사람의 신체에서 노래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많은 사람들의 교류를 통해 면밀히 파악하고 연구하면서 직접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정리한 책으로 스스로 음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

 

저자인 김왕래 원장은 "사람의 소리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연구를 하다보니 사람의 신체를 통해 행위를 만들어내는 모든 분야가 동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