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중구 초등돌봄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환영’의 뜻을 밝혔다. 초등돌봄이 중구만의 책임이 아니라 ‘온 국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는 중구의 외침이 마침내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 ‘중구형 초등돌봄’은 중구가 2019년부터 운영하면서 1교실 돌봄 교사 2명 배치, 석식 제공, 학부모 문자 알림 등 수준 높은 지원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초등돌봄을 중구의 사업으로 간주하고 예산지원을 중단해 타구 대비 5배로 불어난 운영비는 고스란히 구가 감당해왔다. 구는 교육청 예산으로 운영하는 타 자치구 돌봄교실과 형평성에 맞도록 중구에도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지속해서 호소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마침내 중구의 뜻을 받아들여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중구 초등돌봄에 지원할 8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청의 이번 결정은 ‘중구형 초등돌봄’이 저출산 위기 해결의 ‘모범 답안’이라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구는 보고 있다. 이는 또한 중구가 지난 1년 중구민과 한마음으로 초등돌봄 문제를 공론화하고 꾸준히 문제 제기한 결과이기도 하다. 중구는 초등돌봄이 저출산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7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국민배우 이순재의 특강을 개최하고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삶을 대하는 자세와 연기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순재는 데뷔 후 67년간 연극 및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연기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국민배우이며, 대학에서 연기 교육자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오는 6월 18일까지 공연되는 셰익스피어의 ‘리어왕(King Lear: 관악극회)’ 작품을 통해 절대 군주에서 미치광이 노인으로 전락한 리어왕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최고령 리어왕으로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순재, 배우로서의 삶과 연기’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배우 이순재의 예술 철학과 연기 교육자이자 예술가로서 그리고 사회 일원으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 전체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는 앙상블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취합하고 토크쇼로 재구성해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는, 연기전공과 뮤지컬전공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배우 최종환 교수, ‘리어왕’에 함께 출연 중인 박재민 교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7월을 맞아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느새 뜨거워진 계절, 시원한 실내에서 친구들과 중구가 마련한 즐길 거리를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IT 축제 ‘퓨처 월드’가 6월 10일 오후 1시부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이하 장소 동일). 국가보훈처의 ‘보훈 테마활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축제로 의미가 깊다. IT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감사와 기억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IT)는다’는 주제로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의미 있는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 VR·AR디지털 드로잉·자율주행 등을 활용해 독립 역사 퀴즈를 풀고 나라사랑 굿즈도 만든다. 미래 기술을 활용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우리나라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실내 체육대회 ‘아지트 PLAY’에서는 릴레이 달리기, 신발 던지기, 피구 게임 등의 협동 체육활동이 진행된다. 2∼3학년의 성장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15일 중부교육청 별관 2청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3 중부 전문가와 함께 하는 교사코칭 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전문가와 함께 하는 교사코칭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 및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의 코칭지원단(위원)을 위촉하고자 실시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교사 코칭’은 전문가로 구성된 코칭지원단을 구성, 중부 관내 초·중·고에서 수업운영이나 학급경영 또는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시를 대상으로 코칭지원단(전문가)이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코칭을 진행하는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이다. 총 10회기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며, 대상 교사들은 ‘2023 중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사 코칭 프로그램 신청서’를 학교통합지원센터에 공문 제출하는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부교육청은 이번 사업과 관련, 교사의 수업지도 및 학급운영 전문성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의 배움있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각 교사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단위학교 책무성과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24일 강북권역(동부, 서부, 중부, 북부, 성북강북, 성동광진) 내 유·초·중·고 시각장애 학생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시각장애 학생 통합교육 지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통합교육 환경에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 사례를 알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시각장애 학생 특성에 적합한 지도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교육활동을 지원해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 내용은 첫 번째로‘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의 이해 및 활용’에 대한 강의에서는 보조공학기기의 유형과 활용 방법을 알아보고 올캠마이리더(독서 리더기), 플로위웍스(독서 확대기), 한소네(점자정보단말기) 등 기기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 ‘시각장애 학생의 통합학급 수업 지원 방법 및 평가 조정 방법’에 대한 강의에서는 실제적으로 현재 시각장애 학생 및 교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찾아보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지원 및 평가조정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일반학교에 배치된 시각장애 학생 및 담당 교사가 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 재학생들이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오디션에 참가한 120개 팀 중 최종 선발된 40팀의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록, 힙합, R&B, 재즈 등 실용음악 전반에 걸친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실황은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실용음악학부 김진수 학과장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팀들의 공연인 만큼 한 학기 동안의 음악적 성과가 담긴 높은 수준의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보컬, 작편곡, 기악, 뮤직테크놀로지, 싱어송라이터전공으로 세분화되어 대중가요를 비롯해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뮤지션을 양성하고 있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디저트·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출전자 전원이 금메달 수상한데 이은 성과이다. 정화예대 조리전공 국영재, 김정인, 이재원, 정현진, 허준혁 학생은 라이브 경연 분야에 출전해 에피타이저인 유자소스와 바질 오일을 곁들인 새우 갑오징어 셰비체, 메인 요리인 와사비 소스와 레드와인 그리고 땅콩 바질 크러스터를 입힌 안심스테이크, 디저트로 미니 마카롱과 디플로마트크림 밀푀유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단일 요리 대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를 지도한 한재원 교수는 “우리 대학의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 현직 셰프 특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조리인력을 양성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은 5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Mnet ‘스트리트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출신 안무가 ‘알렉스(ALEXX)’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알렉스가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창작 안무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트렌디한 춤선으로 잘 알려진 알렉스는 Mnet ‘스맨파’에 출연한 원밀리언 팀 소속으로, 슈퍼주니어 성민의 ‘여름밤’ 안무를 제작했으며, 2022 중국 ‘Cozy dance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삼성 태블릿 PC 광고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알렉스를 비롯해 스우파 출신 아이키, 피넛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해 ‘keep going class’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춤의 기본기와 곡 해석 능력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브레이킹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국가대표 비보이 선수 및 코레오그래피 전문 안무가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