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2월 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앞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축소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허상욱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서는 메르스, 코로나19 등 국가재난상황에서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 온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 이전 사업을 추진해 필수 중증의료를 강화할 것을 밝혀왔으나 기획재정부에서는 산술적 기준과 경제 논리를 앞세워 병상 수 규모를 축소 결정했다”며 “규모를 늘리지 않고서는 필수 중증의료 기능 강화는 불가능하며 공공의료서비스의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의료 제공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규탄했다. 이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 안수경 지부장등도 동참하고 “앞으롤 중구지역 주요 인사들과도 이 문제를 적극 논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에서도 1월 12일 “기재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결정을 즉각 폐기하고 코로나19시대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었다. 전문의협의회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 등 재난 상황 시 미충족 필수의료 대응을 위해서는 현재 800병상 규모에서 총 1천병
서울시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2023년 한 해 총 90일 동안 정례회(45일)와 임시회(45일)를 개회하는 등 회기 운영일정을 확정했다. ‘서울시 중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간 회의 총일수 120일 이내(정례회 50, 임시회 각 15 이내)이며, 제1차 정례회는매년 6월 12일, 제2차 정례회는 매년 11월 21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276회 임시회는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동안 열고 조례안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제277회 임시회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15일간 열고 △2023년 구정업무보고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기타 안건(조례안등) △상임위별 현안업무 및 간주처리 보고등을 받는다. 제278회 임시회는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5일간 열고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기타 안건(조례안등) △상임위별 현안업무 및 간주처리 보고등을 받게 된다. 제279회 임시회는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5일간 열고 △행정사무감사 계획 작성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기타 안건(조례안등) △상임위별 현안업무 및 간주처리 보고 등을 받게 된다. 제280회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은 선거일 6일 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를 폐기하고, 국회의원의 정책 여론조사 시행을 위한 안심번호 사용 허용을 담은 정치개혁 법안을 발의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이나 여론조사기관의 이름으로만 여론조사가 가능토록 돼 있어 지역 정책 수립이나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유권자의 여론 수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 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보도를 금하고 있어 유권자는 알 권리를 제약받고 후보자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받을 수 있다. 박성준 의원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제도에서 유권자인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후보자 또는 국회의원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보장하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박성준 의원은 “그동안 깜깜이 선거논란으로 유권자가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여론의 자의적 해석이 불가능토록 공표 금지 기간을 폐지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확대해 선거 과정의 혼란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을 위해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가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2월 2일,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된 남대문 상가 화재 현장과 회현역 환풍구 일대를 찾아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길기영 의장과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이 함께 했다. 먼저 의원들은 여전히 화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남대문시장 상가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해 12월 14일 화재가 발생해 뼈대만 남은 건물 주변으로 안전 펜스와 출입을 금한다는 현수막이 둘려져 있었다. 수개월이 지났지만 화재로 인한 악취로 인근에서 영업하는 상인들과 주민들은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안전 펜스 사이로 건물 잔해 등이 삐져나와 있어 행인들의 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관계부서에서는 소유주에게 현장 안전 보강을 요청한 상태이다. 의원들은 꼼꼼히 현장을 살펴보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관계 공무원에게 전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치가 취해져 주민들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의원들은 회현역 부근으로 향했다. 회현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 위로 일부 차량와 오토바이가 주차하는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접수됐기 때문이다. 사유지 주차장 내 위치한 환풍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27부터 30일까지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 1월 1일자로 시행한 중구청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원회의 소관 부서 조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동법 제54조(임시회)에서 규정한 조례 관련 안건 등을 심의하고자 개회하게 됐다. 1월 27일 오전 9시 열린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이 처리됐다. 같은 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의회는 30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 등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해 출범 이래로 중구의회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주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새해에도 지속적인 공청회 개최와 의원 연구활동 등을 강화하며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며 “고물가·고금리로 촉발된 금융 불안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이다. 구민 생활의 신속하고도 촘촘한 지원과 안정에도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중구에는 골목형 상점가까지 포함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8곳의 전통시장이 있다. 큰 대목인 설을 곧 앞두고 연초부터 물가 상승 등 매서운 경제 한파의 충격으로 전통시장에서 예전과 같은 활력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보행환경 개선 등의 시설 현대화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상인들은 멈추지 않고 다방면에 걸친 변화를 끊임없이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의회에서는 설을 맞아 상권 활성화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상인들의 영업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길기영 의장, 윤판오 의원, 조미정 의원, 송재천 의원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제수용 물품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점포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근황을 묻고 시장 동향을 살폈다. 지나가는 방문객들에게는“시장을 많이 찾아달라.”며 당부하며 시장 홍보에도 발 벗고 나섰다. 길기영 의장은 “상인분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종합해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지원과 새로운 정책적 시도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13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길기영 의장과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적십자비 모금 현황과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복지 현장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길기영 의장은 “경제 위기로 올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우리 이웃들에게 오늘 성금과 따뜻한 마음까지 고루 전달될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수고하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12일, 노인복지시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관내 지역 시설물을 찾아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리모델링 및 재조성이 완료되거나 완료 예정인 시설을 찾아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은 윤판오 의원, 이정미 의원, 조미정 의원, 손주하 의원, 양은미 의원이 함께 했다. 먼저 의원들은 1인 가구 소통 공간 ‘놀다가’(중구 황학동 소재)를 방문했다. 2020년 기준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중구에 거주하는 가구의 41.4%는 1인 가구인 2만 2천여 가구로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놀다가’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의원들은 주방, 담소방, 영화감상실 등 시설 곳곳을 직접 이용해보며 느낀 의견과 개선점 등을 관계자에게 전달하며 생활 편의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의원들이 향한 곳은 신당5동 경로당과 회현동 경로당. 지난해 말부터 구는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을 이른바 ‘유니버설디자인(누구나 시설이나 제품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디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