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0월 31일, 중구청 앞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양소를 찾아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길기영 의장을 비롯해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이 모두 함께 참석했으며 헌화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 156명중 중구민은 3명으로 확인됐다. 인접한 용산구는 2명, 성동구와 동대문구는 각각 5명, 강남구 9명, 서초구가 2명 등이며, 한명도 없는 구는 종로구와 광진구 뿐이다. 희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39명이나 됐다. 길기영 의장은 “불시에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주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의회는 향후 후속 조치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서울시, 서울시의회, 용산구청, 용산구의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참사가 명확하고 철저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10월 30일 잇따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와 함께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밤 발생한 사고로 희생되신 시민들의 명복을 빌고, 비탄에 잠긴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 당한 분들이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민의 생명 보호는 서울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서울시의회는 최우선적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들과 고통을 겪고 계신 사람들을 위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 등에 최선을 다하고,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면서 생활 현장의 안전 위해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참사 수습과 지원이 신속하고 충분히 이루어질 수
옥재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중구 구립경로당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3억 9천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 안전 예방을 위해 화기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외장재(드라이비트) 교체사업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사업 대상지로는 관내 구립 경로당 총 4개소인 △공원장충경로당(동호로 257-10) △장충경로당(동호로 25길 38) △을지경로당(을지로 28길 16) △신당5동 경로당(다산로 42길 16)이며 해당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 예정이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공사가 완료토록 정책, 예산 등을 계속해서 꼼꼼히 챙긴 결과 좋은 결실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중구 경로당 시설환경개선사업 시행으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인명피해 방지와 대형화재 예방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중구의회(길기영 의장)는 10월 14일,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주민소통 공청회를 개최했다. ‘중구의회, 학부모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의원들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인 박성준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구직영 초등돌봄 및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검토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의견이 쏟아졌으며, 바람직한 교육, 보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활발히 오갔다. 행사장엔 토론의 열기가 가득했으며 의원들은 학부모들의 이야기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한 자세로 현장의 소리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길기영 의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보육이 편한 곳이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한다. 중구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구민의 생각을 살피고 헤아리는 의정 활동을 자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와 부산 중구의회(의장 이길희)는 10월 18일, 부산광역시 중구의회에서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행정·사회·문화·예술·지역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이해를 증진하며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축제 초청·방문, 체험학습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협력 지원 방안을 강구하며 기관 간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부산시 중구의회 이길희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길기영 의장은 “대도시 중심구로서 지정학적이나 지역적 특징이 유사한 양 기관이 이번 협약식의 체결로 긴밀히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활발하고도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역 공공시설물인 경로당 외장재 교체공사 비용 13억9천300만 원, 중학교 시설개선 비용 2억 원등 총 15억9천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 예산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근거해 서울시장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교부된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이 사용될 구립 경로당은 총 4개소(공원장충, 장충, 을지, 신당5동 경로당)이며, 외장재 교체공사로 화재 안전성이 강화되는 덕수중은 운동장 스탠드·벤치·캐노피가 설치돼 이용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로당의 경우 화재 안전성 강화는 물론 단열재 재설치도 동시에 이루어져 건축물의 외풍 차단 성능 또한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산 반영에 대해 박 의원은 “경로당은 지역거점이 되는 중요한 시설이며, 화재 발생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신경 썼다”면서 “중학교의 시설개선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덕수중의 시설개선 예산은 학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내년 2023년으로 명시이월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 강남3 국민의힘)가 시민공모와 내부심사를 통해 제11대 의회 슬로건으로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는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시민 뜻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의지를 표현한 슬로건이다. 시의회는 시민들이 바라는 서울시정의 핵심 가치와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민참여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천214건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접수작들은 1단계로 공모전문업체가 슬로건 기본 요건, 적합도, 표절 등을 심사해 100건을 뽑았고, 2단계로 이 중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꾸려 6건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마지막 3단계로 6건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의회 내부 선호도 조사를 했으나 아쉽게도 최종당선작은 없어, 내부 추천과 의견 수렴을 거쳐 슬로건을 선정하게 됐다. 시민 공모작은 우수작 3편과 장려작 3편이 선정됐다.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과 상금 50만 원, 장려작 당선자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김현기 의장은 “시민을 찾아오게 만드는 의회가
서울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지난 8월 중구의회를 대상으로 제기한 의장선출 결의 및 부의장 선출 결의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10월 11일, 서울행정법원은 기각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월 6일, 중구의회는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지만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임시의장이 ’국민의힘 당내 협의가 미흡하다‘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정회 요청을 승인하는 식으로 7월 11일, 3차 본회의까지 10회에 달하는 정회가 이어지게 됐다. 연일 회의 운영이 파행으로 이어지자 지방자치법 제63조(의장 등을 선거할 때의 의장 직무 대행)에 의거‘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거수투표로 의결을 실시한 결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은 다음 순위 의장 직무대행인 길기영 의원(현 길기영 의장)이 본회의 사회를 맡아 진행하면서 의장선거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고 투표 결과 의장으로 당선됐다. 지방자치법 제63조(의장 등을 선거할 때의 의장 직무 대행)에는 직무를 대행하는 지방의회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의장 등의 선거를 실시할 직무를 이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다음 순위의 지방의회 의원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라고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