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4월 14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광희초등학교, 체조 거점 시설 지정을 제안했다. 이 사업을 시행하면 체육의 기초운동인 기계체조를 보편화 할 수 있고, 필라테스, 요가와 같이 체형 맞춤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서울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박영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관내 5곳의 초등학교 체조부 중에서 광희초가 가장 협소하며, 정식규격에 맞는 기구는 하나도 없고, 보조기구 또한 갖추지도 못했다”며 “위험 감수성이 중요시되는 선진 대한민국 시대와 동떨어진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여 종합우승 6회, 여자우승 10회 등을 하며 서울의 위상을 드높인 광희초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국가대표 총 18명을 배출한 광희초가 계속해서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체조실 신설, 종목별 기구 안전시설 등 지원을 아낌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올림픽에서 우리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역할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는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서비스도 개시했다. 이제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탑승할 때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중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보장 기간은 지난 4일부터 2024년 4월 3일까지 1년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진단 및 입원 위로금, 벌금·교통사고 처리 지원·변호사 선임 비용 등이다. 보험청구서와 증빙 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보험금 지급은 약관에 근거해 이루어진다. 필요한 증빙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초진진료차트 △입퇴원 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1899-7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도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를 시행한다.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수·목 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3건의 민생‧개혁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 초대형 개발 및 미래정책 △교량 등 노후 인프라 안전 문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MZ 공무원 사직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원팀 등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을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하며 집행부의 신중하면서도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가 연일 발표하는 초대형 개발 계획과 미래 정책에 대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서울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시민들은 정제되고 절제된 정책인지, 현란한 설명속에 설익은 정책이 양산되는건 아닌지 우려한다. 경쟁적으로 생산하는 정책들이 관료주의의 폐단이 되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성남 분당의 보행교 붕괴사교에 대한 충격과 우려를 전하며 “직접 관리와 위탁관리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이 필요하다”며 “그간 형식적인 점검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공고일(2023년 3월 30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의 수리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주거취약가구와 반지하 주택을 각각 20가구 선발해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크게 3가지다.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개선 공사, 안전시설 설비공사, 노인·장애인 거주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다. 다만 단순 내부 마감 공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거취약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7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정 거주자 중에서 동 주민센터가 대상자를 찾아내거나 주민이 직접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한다. 현재 모집 중으로 오는 4월 19일 마감된다. 선정되면 공사비용의 80%, 세대 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반지하주택은 건축물대장이 지하층에 해당하면서 주거 용도인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4월 20일부터 26일 사이에 제출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주택과(☎ 02-3396-5764)로 방문하면 된다. 제출서류 목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에
“학생 수가 늘고 있어요. ‘돌아오는 중구’는 남산초에서 이미 시작됐습니다” 지난 4월 12일 남산초에서 열린 ‘학부모와 함께 하는 공감톡톡(Talk Talk) 간담회’ 현장에서 김경미 교장이 이같이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학생 수가 줄어 고민이던 남산초에 학생이 늘어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이다. 2021년 197명이던 학생 수는 2년 동안 14% 증가해 2023년 현재 230명이 재학 중이다. 이는 중구가 교육경비 보조금을 비롯해 돌봄과 방과 후 수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 한해 중구가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기관에 지원하는 학생 1인당 보조금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인 89만4천원이다.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도 학생들을 붙잡는 데 한몫했다.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잡월드와 협약을 맺고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이 몰려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경제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중구형 돌봄은 남산초 전체 학생 230명 중 43%에 해당하는 10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4차산업, 1인 1악기 교실 등 방과후교실은 학생의 90% 이상이 수강 중이다. 사교육비가
김길성 중구청장이 4월 10일 주민의 안전․편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추진 현장 4곳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챙겼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약수시장 주변 지중화 사업 현장이다.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을 땅속으로 옮기는 사업이 올해 연말 마무리되면 약수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거닐 수 있을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 본 후 “공사 후 땅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신경 써서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 설치 현장도 방문했다. 대현산 배수지공원에는 운동시설과 녹지공간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지만, 가파른 계단 110m를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 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5인승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10월이면 모노레일을 타고 5분 만에 편리하게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김 구청장은 공사장 주변 분전함을 살펴보고 안전과 미관을 고려해 외관을 정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모노레일 탑승 전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서울중앙시장 하부에서는 신당 지하상가와 신당역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를 신설하는 공사가 진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전철역과 동주민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심층 상담을 통해 구직자에게 꼭 맞는 일자리와 교육기관을 소개해주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관내 소상공인들의 구인 정보를 같이 제공해 구직과 구인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직 능력이 있는 주민이 제도나 방법을 몰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에서 시행 중인 주요 일자리 사업을 안내한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활용 방법도 알려주고, 고용노동부나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지도 살핀다. 상담 후에는 구직을 원하는 주민의 정보를 ‘취업희망 인력풀’에 등록한다. 맞춤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고, 원하는 일자리에 구직 신청할 수도 있다. 인력풀은 서울시 타 자치구와 공유되므로 관외로의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02-3396-5682),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3396-56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동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참여단을 구성해 각 동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한 결과, 교육·주민복지·문화관광·주거환경개선·홍보·지역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기획됐었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 450만원∼38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하고 부족분은 자치회관 적립 기금과 참여자 부담금으로 운영한다. 약현성당, 서소문역사공원, 손기정기념관 등이 있는 중림동은 5월까지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마을코스를 만든다. 주민 중 전문해설사를 섭외해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구도심을 담는 아카이빙 사업도 진행해 마을사진 공모전과 전시회도 개최한다. 최근 ‘힙당동’으로 떠오르는 신당동은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SNS홍보단을 꾸린다. 유튜브 1팀, SNS홍보 2팀으로 구성해 사진·영상 제작교육, 활동공간,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활동 주제를 하나씩 선정하여 마을 홍보거리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각각 담아낼 예정이다. 주거지 밀집지역인 청구동과 동화동에는 ‘장담그기’ 사업